70분간의 연애
작 : 차근호
연출 : 김동연
출연 : 하성광, 서정연, 장성익
◆ 작품소개
두근…두근… 연애를 시작하는 소리
당신은 제대로 연애해 보신 적이 있습니까?
누군가를 만나게 되고,
그 누군가로부터 호감을 얻게 되고, 그 누군가를 그리워하기 시작할 즈음.
당신의 심장에서는 어떤 소리가 들리시나요?
<70분간의 연애>에서 당신의 심장소리를 들려드립니다.
쭈뼛…쭈뼛… 서먹…서먹… 연애를 거는 모습
당신은 제대로 연애해 보신 적이 있습니까?
누군가를 애타게 보고 싶어 하고, 수도 없이 핸드폰으로 손이 가기 시작하고, 24시간 내내 그의 옆에 있고 싶어 할 즈음.
당신의 모습은 어땠나요?
<70분간의 연애>에서 당신의 연애 거는 모습을 보여드립니다.
자글자글...알콩달콩...연애가 무르익는 소리
당신은 제대로 연애해 보신 적이 있습니까?
누군가를 사랑하게 되고 그와 만나 차를 마시고, 밥을 먹고, 술을 마시고, 인생을 이야기하고, 미래를 이야기할 즈음.
당신의 연애는 무슨 어떤 소리들이 났으며 어떤 색깔로 물들었었나요?
<70분간의 연애>에서 당신의 연애가 무르익는 소리와 당신의 연애 칼라를 알려드립니다.
◆ <70분간의 연애> 톡톡 튀는 대사!! 대사!!
#1
서정연 “여자나이 32. 결혼하기엔 너무 늦고, 죽기엔 너무 이른 나이라니.”
하성광 “빨리 결혼해라. 그게 나 도와주는 거다!”
#2
서정연 “내가 고등학교 때부터 널 지켜봤지만 넌 남자애가 진짜 쪼잔해. 원자핵이 쪼개져도 너보단 덜 할 거야. 자고로 넌 핵분열 쪼잔이야.”
하성광 “넌 국어시간에만 졸았냐? 님의 침묵 표절해서 연애편지 썼는데 그거보고 반하게. 니 수준을 못 맞춘 내가 죄다. 그냥 진달래꽃을 베끼는 건데.”
#3
서정연 “너 이거 누구한테 얘기한 거 아니야?”
하성과 “너 진짜 나를 심히 불쾌하게 한다. 나도 어제 사건 때문에 괴로워. 악몽에 시달리면서도 누설하지 못하는 아픔을 니가 알어?”
#4
하성광 “ 예민? 이건 차별이야! 너 나 만날 땐 화장도 안하고, 옷도 대충입고, 그 스카프는 이쁠라고 한거냐?”
#5
하성광 “ 내가 사서 고생한 거지 뭐. 그래도 이젠 지쳐. 고등학교, 대학교 지금까지 네 옆에서 내가 스트레스 받고 고생한 거 시나리오를 쓰면
관객천만은 문제 없을 걸.”
기분이 좋아지는 단어 ‘연애’ 그리고 70분 동안 전염되는 두근거림과 따뜻함
‘연애’란 단어는 언제 들어도 기분이 좋다.
‘사랑’이라는 단어가 안정적인 따뜻함을 준다면 ‘연애’라는 단어는 능숙하지 못해 풋내가 나지만 설레게 한다.
여기 15년을 만나왔지만 서로 고백을 하지 못하는 커플이 있다. 그들의 대화를 듣다보면 관객들은 안다.
‘서로 사랑하는구나.’
제 삼자는 이미 알아버렸는데 처음 미팅을 나간 20살처럼 눈치보고 쭈뼛거리는 그들을 보면 귀엽고 웃음이 난다. 사랑을 하면 정작 본인들만 모른다고 했던가.
연애는 추억이고 설렘이다. 그들을 보며, 그때 두근거렸던 감정들과 서로 표현하지 않아도 느껴지는 따뜻함이 공연 보는 내내 전해져온다. 그리고 마지막 밝혀지는 그들의 연애사는 뜻하지 않은 선물을 받은 듯 관객들의 마음에 촉촉이 스며든다.
연애사로 등장하는 소박한 추억과 따뜻했던 기억들
남자와 여자는 15년 지기 친구이다. 그들의 대화를 듣다보면 고등학교 때 몰래 빵봉지를 사들고 오다 학주(학생주임)에게 걸린 이야기.
고등학교 때 열심히 먹던 소보루빵과 우유 그리고 예전엔 세련됐던 생크림 케이크에 생과일주스.
허름하지만 친근한 주인아저씨가 있는 빵가게, 누구에게도 알리지 못했던 진심을 담은 포스티??.
대학축제 때 그리고 엠티이야기.
예쁘고 그리운 이야기들이 가득하다. 이들의 이야기들은 듣다보면 문득 토닥토닥 다투던, 친구처럼 편하고 연인처럼 설레게 했던 그 또는 그녀와의 추억이 떠올라 행복했던 느낌들로 마음이 채워진다.
◆ 출연진

소설 쓰는 남자 _ 하성광
♥ 연극 _ 사천의 착한사람 / 오셀로 / 관객모독 / 삽아니면도끼 / 대대손손 /
덫-햄릿에 대한 명상 / 70분간의 연애 / 리어왕 / 왕세자 실종사건
♥ 영화 _ 웰컴 투 동막골 / 예의없는 것들
♥ 수상내역 _ 2006년 서울연극제 신인연기상
“사랑이 장난이냐? 너헌테 사랑이라는게 구멍나면 버리는 신발짝이냐?
내가 누구냐고? 알아서 뭐하게.
성광이같은 소리하고있네. 밤길조심해라!“

사랑을 기다리는 여자 _ 서정연
♥ 연극 _ 웰컴투 배비장 하우스 / 숭아숭아 원숭아 /싸이코스 /
사물의 왕국 / 여우들의 파티 / 한씨 연대기 / 바보 신동섭 / 자객열전 / 손숙의 사랑아 웃어라 / 러닝머신
“안녕하세요. 서정연입니다.
숨기고 싶은 비밀이 많은
신비로운 여자라구요.“

사랑을 이어주는 마법사 _ 장성익
♥ 연극 _ 여행 / 20세기소년소녀창가집 / 고래가 사는 어항 / 눈속을 걸어서 / 햄릿 / 작난 / 소설쥬스
“오랜친구분들이 사소한 교통 사고로 싸우시는 것을 보니
가슴이 아픕니다.
부디 원만한 합의를 기대합니다.
-주인으로 오인받는 웨이터 아저씨 씀-“





* 시간 4월 1일 (일요일)
* 장소 : 남포동 극장가 맥도날드 앞
* 티켓비 포함 각자 소량의 MONEY 지참요..ㅋㅋ
공연 시간이 3시 6시 두타임 있어요~ 원하는 시간 댓글 달아주시고요~~ 미리 말씀해주시면 표 10% 가량 D/C 하여 구입 가능하니깐~~
얼릉 얼릉 댓글 다삼~~ ㅡㅡ*
(내 이럴줄 알았어..ㅠㅠ 시간 변경요.. 이래도 안간다면.. 나... 잠수당..ㅠㅠ)
첫댓글 연애가 하고 싶어서~~~ 이거 보러 가고 싶어요~~~ 주희 언니, 희란 언니 지은이 재욱이는 댓글 안달아도 간다고 알겠슴다..ㅋㅋ
헉..날짜가.....ㅎㅎ
헐~~날짜가.... 나 낼 상희랑 우리 삼실에서 팬연습하기로했는데, 점심땐 친구랑 약속있고 아이고..우짜노..가은아...ㅠ.ㅠ 물어보고 날잡지...
가은아 31일이나 4월 1일 안될까??? 25일은 나도 약속이 있네..그때까지 하더라구.. 나도 이 연극 넘 보고 시퍼.
다들 날짜 타령이나 하구..ㅜㅜ 날짜 바꿨어욤...ㅠㅠ 그래도 안간다면,... ;;;;;;; 두고 보겠어요~~
4월 1일 콜!!
지은이랑 4월 1일 콜~~~^^
나...4월1일도 약속있어..엉엉엉~ 3월, 4월은 우째이래 뭐가 많은지..정말 미안해 가은아^^
언니...ㅜㅜ 쳇 ~ 쳇쳇~
미안미안미안미안미안..담에 벙개때림 언니가 꼭 가마..^^
뭐 내용이 어떻든간에...나도 콜~!ㅋ(요새 우리 애들이 조용하네~ㅋ)
아쉽네..난 모임이 있어 불참..재미있게 보고 잘 전달해 줄 수 있도록...^^
공연보러 가실분들~~ 몇시타임 원하는지도.. 아니면 제 맘대로 정합니다..ㅎㅎ
무조건 3시타임~~!!!!!!!! 메인공연끝나고사서....넉넉한 시간일때..행복 두배...ㅎㅎㅎ 집에갈시간이 코앞이다...하면...아쉬움두배..ㅎㅎ
벙개 날렸더니.. 나 포함 네명이네...ㅜㅜ 우째 이런일이~~~ㅡㅡ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