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사봉에서 내려다 본 대우조선 해양(주) 정경.
세계 2위의 조선공업으로 부상한 대우조선 해양(주)는,
2008년 매출 11조746억원,영업이익 1조 316억원 "최대규모의 흑자"를 달성했다.
이런 회사를 몇달 전 산업은행은 한화에 매각하겠다고 MOU체결을 했지만,
한화는 인수자금 마련을 하지못해 무산되고 말았다.
대우조선 해양?..
징검다리가 이곳으로 직장을 옮긴 것은 1980.10.18일이다.
물론 직장을 옮길 당시엔 대우조선소의 협력회사인 유창산업(주)의 "공사관리 소장"으로
입사를 하여 3여년의 협력사 생활을 청산하고 직영 생산팀 감독자로 입사하였다.
설립 초기의 많고 많은 어려움들을 겪어 천신만고 끝에 세계 2위의 조선소를 건설함에
한알의 밀알이 된다는 각오로 일했다.
기관의장부. 선행의장부.특수선 ILS의장부.해양특수선 의장부.선행의장부(팀)등으로
세월이 흐르며 수많은 부서변경도 맛보아야 했다.
아래 사진은 2009년 1월10일 내업2담당 내 전 관리 감독자들의
2009 신년맞이 무사고 및 생산목표 달성을 위한 산행 때 찍은 대우조선 해양(주)의 정경이다.
더 턴 오브 어 프렌들리 카드(파트-원)
![](https://t1.daumcdn.net/cfile/cafe/1116B803498AFAB691)
대한민국의 조선업...?.
역사를 말하자면 무수히 복잡다양 하겠지만,
내가 현대 조선공업(주)에 입사하던 1974년6월 10일에만 해도
울산 현대조선소가 건설중에 수출선(원유 운반선)을 건조하였으며,
그 당시의 설계 도면들은 다수가 이웃 일본에서 수입되어 건조를 하였다.
세월은 흘러
그 일본을 앞지르기 위한 대한민국의 조선소들은 피나는 노력을 아끼지 않았으며,
자기희생은 물론 잠못자며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며 수많은 사망사고와 안전사고들...
내가 입사한 이후 눈으로 보고 느낀 엄청난 사고들...!!
(기억하고 싶지 않은 굵직한 사고들이 너무도 많다.)
이러한 희생들로 우리들의 후세들이 보다 안전한 작업장에서'
보다 생산성 극대화를 이루기 위해 개선과 혁신을 반복
무었보다 기초질서 지키기와 기업문화가 이렇게 현재를 만들었다 할 것이다.
세계에서 1위에서 7위까지의 조선소가 바로 "대한민국"이다.
조선을 모르는 사람들은 조선을 DURTY직업으로 생각 할 것이다.
어떤 직업이던 힘든 곳은 있기 마련이다.
특히 조선소 같이 완벽한 Line생산이 될수 없는 작업장과 중량들...
하지만 노동집약적인 제조업 중에서 최소의 배원(인원)으로 최대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노력은 해를 갈수록 거듭하고 있다.
조선소?...
쉽게들 생각하시겠지만,
조선소를 이끌어 나가는 사람들....?
이들의 작업은 철저히 전산망(컴퓨터System)을 완벽히 다루지 못하면
어떠한 일한가지도 할수 없다는 것을 아실련지요?
* 이번 실적은 대우중공업에서 분리 독립한 첫해인
2001년 매출이 3조 156억원이었던 거세 비해 3배 이상으로 성장한 실적이다.
2006년 매출 5조 4007억원에 비해 2년만에 2배이상을 달성한 급성장 케이스이다.
한때 삼성중공업에 잠시 자리를 내어주었던 2위자리를 재 탈환 한 것이다.
첫댓글 규모가어마만하게크다~이불경기에도 급성장 하는거보니 조선소를 이끌어 나가는 사람들피땀흘린노력의댓가여~열심히살아가는징검이도 그중 한인물일꺼고~향상안전에주의하고 건강하고 행복만땅이여라~~~조~오기 국사봉 낮설지않다잘보고간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