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세미 수액(천연자연수)
수액은 유기농으로 재배한 수세미 줄기를 자르면 뿌리에서 방울방울 올라오는 천연 자연수를 말한다.
수액을 채취할 수 있는 시기는 8월~10월 중순이며 마개를 잘 잠구어 냉장보관하면
몇 개월 동안은 변질 염려는 없다.
수세미는 생명력이 강하고 해충이 없어서 농약을 사용할 필요가 전혀 없으므로 수액은 그냥 마셔도
몸에는 젼여 이상을 주지 않는다. 음료도 그냥 마시기도 하며 화장품의 원료로도 많이 사용된다.
수세미 효소(발효원액)
유기농으로 재배한 어린 수세미오이를 설탕과 배합하여 전통 옹기(땅속)에서 5 개월 이상
자연 발효/숙성 시킨다. 효소는 이미 땅속에서 발효/ 숙성 단계를 거쳤으므로 시원한
그늘이나 냉장보관 하면 변하는 일이 없다.
만드는 법
1.수세미를 깍두기처럼 잘라 흑설탕 과 1 : 1 비율로 버무려서 항아리에 담는다.
2.입구를 꼼꼼히 밀봉하여 공기가 통하지 않도록 하여 6개월 이상 발효 시킨다.
3.건더기를 건져내버리면 수세미 발효 음료가 된다.
4.이렇게 만든 발효 음료를 먹을 때는 물을 3배 정도 희석시켜서 먹으면 된다.
※ 원액 그대로 맥주 컵으로 반 컵씩(어린이는 1/2) 하루 2~3회 공복에 복용 한다.
맛은 풀냄새와 약간의 흙냄새가 나며 설탕이나 꿀을 조금 넣어 따뜻하게 복용 하여도 된다.
수세미 엑기스
일년생 만초 식물인 수세미는 여름에 생산하는 고온 작물로 농약을 일체사용하지 않고
발효퇴비를 준 무공해 토양에서 생산하여 항아리에 담아 5개월 이상 발효 시킨 다음
5회 걸쳐 맑은 물(액)을 걸러낸 것이다.
수세미오이를 이용한 민간요법
신경통 가을에 추출해낸 수세미 원액(수액)에 설탕을 넣고 함께달여서 하루에 3회 소주잔으로 1-2잔씩 마신다.
기침 세미즙이나 원액 1홉에 설탕을 적당히 넣고 졸여, 이를 하루분으로 하여 한동안 계속하여 마신다.
목이 부었을 때 목 안이 부어 올랐을 때는 수세미즙이나 원액을 마신다.
두통 수세미즙이나 원액 1홉을 하루분으로 하여 2~3회 나누어 마신다.
땀띠, 손발 트는데, 화상 수세미즙이나 원액을 평소에 화장수로 사용한다.
기관지 천식 말린 수세미를 달여서 마시거나 가루로 만들어 매일 10g씩 먹는다.
목 안에 가시가 걸렸을 때 말린 수세미(말라서 바삭바삭한 것)를 가루로 만들어서 이것 10g 쯤을 술로 마신다.
모유가 잘 나오지 않을 때 말린 수세미 열매를 가루를 내어 1일 10g 정도를 더운 술이나 물에 타서 3~4일정도 마신다.
습진 말린 수세미를 가루로 만들어 참기름에 갠 것을 바른다.
요통 수세미외 뿌리를 볶아 가루를 만들어 1회에 5~6g씩 먹거나 수세미외 줄기를 하루 30~40g씩 물에 달여 2~3회에 나누어 먹는다.
복통 말린 수세미를 가루로 만들어 10g 쯤을 술로 마신다.
가래(담) 수세미 줄기에서 받은 물(원액) 1홉을 하루분으로 하여 2~3회 나누어 마신다.
비염.축농증 묵은 수세미 넝쿨을 가루를 내 하루에 3번 1숟가락씩 복용, 어린 수세미 열매를 즙을 내거나 말린 뒤 끓여 먹는다.
황달 수세미의 씨를 볶아서 만든 가루를 1회 2돈씩 하루 3회 물로 복용 한다.
견비통 어깨 관절이나 주위의 근육, 힘줄의 노화 현상이 견비통인데 잘 익은 열매를 햇볕에 말려 가루를 내어 매일 10g씩 먹는다.
월경불순(생리통) 말린 수세미 가루를 한번에 1숟가락씩 하루3회 술이나 물에 타서 마신다.
변비.정장.건위 수세미즙이나 원액을 마신다.
기미.주근깨 수세미씨를 가루로 만들어 수세미 수액이나 꿀 등에 개어 얼굴에 (팩)바른다.
이슬수세미농원 http://www.happyplus.org/
top▲
수세미의 유래와 성분
수세미는 약용 부분이 실 모양으로 여러 층 얽혀 있고 그 모양과 길이가 오이와 비슷하다.
옛날에는 식기를 닦을 때 수세미로 많이 이용했다.
수세미는 식용보다는 약용으로 많이 이용했는데, 산후에 젖이 붓고 아프면서 잘 나오지 않을 때 수세미를 달여 먹으면 젖이 잘 나온다.
수세미는 성질이 차서 몸에 열이 많아 생기는 가래를 삭이고, 뜨거운 피를 식혀 줌으로써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소염작용을 한다.
또한 변비, 축농증, 얼굴이 후끈 달아오르는 증상 등을 치료하는데 효과가 좋으며 씨와 잎은 이뇨작용을 한다.
수세미를 약용으로 복용할 때는 하루에 5~10g을 달여서 먹거나 말려서 가루 내어 물에 타서 마시면 된다.
외용약으로 쓸 때는 가루를 물에 개어 바르면 된다.
민간에서는 축농증일 때 수세미 줄기를 뿌리에서 50㎝ 부위에서 잘라 그 수액을 받아 먹기도 한다.
주요 성분은 사포닌, 기베를린, 갈락토스, 크실로스, 키실란, 섬유소, 만난, 갈락탄, 리그닌 등이다.
먹으면 좋은 체질: 소양인, 태양인
출처: 내 체질에 약이 되는 음식 222가지(한의학박사 김달래 교수 지음)
top▲
피부가 좋아하는 수세미
아토피 등 피부질환의 대부분은 건성 피부이므로 피부의 수분 유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수세미는 고유의 성질이 서늘하고 보습효과가 있어서 예전부터 수세미 줄기를 잘라 수액을 받아 화장수로 널리 사용하였다.
수세미 열매 혹은 즙을 내어 피부에 발라주면 가려움이 확실히 덜하며, 수세미 수액을 받아 마시고 피부에 발라주면 효과가 있다.
피부 습진에 수세미 줄기를 달여 환부를 씻어 주면 가려움증을 없애며 기관지염에도 효과적이다.
출처: 약이 되는 산야초 108가지(최양수 선생님 지음)
top▲
수세미 민간요법
♣ 만성 비염
- 묽은 콧물이 나오고 냄새를 잘 맞지 못할 때 수세미 줄기를 적당한 크기로 잘라 10∼15g을 물에 달여 먹는다.
♣ 기관지천식
- 수세미는 불교의학에도 나오는 천식약으로 달여 먹어도 좋고 생것을 즙을 내어 복용해도 치료효과가 높다.
♣ 기관지 염
- 수세미와 알로에를 같은 량으로 즙을 내어 먹는다.
♣ 장염
- 수세미열매 10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이거나 생즙을 내어 1일 2~3회 1주일정도 복용한다.
♣ 오십견
- 말린 수세미의 열매를 가루 내어 매일 10g씩 먹는다.
♣ 습진
- 수세미 꼭지를 가루로 만들어 참기름에 개어 바른다.
♣ 거칠어진 피부
- 어린 수세미를 생즙을 내어 그 물로 1일 2~3회씩 10일 이상 바르거나 가을에 줄기에서 유즙을 받아 수시로 바르면 아주 효험이 있다.
♣ 젓이 부족한 산모
- 수세미 덩굴을 가루 내어 한 번에 4g씩 하루 한 번 3일 동안 먹는다.
♣ 충농증 환자
- 적당한 양의 수세미넝쿨을 보드랍게 가루 내어 찬물에 타서 하루에 3번 먹는다.
♣ 헛배가 부를 때
- 수세미씨를 약한 말린 다음 보드랍게 가루 내어 한 번에 3~5g씩 술 한잔에 타서 먹는다.
수세미오이는 복수도 잘 빠지게 할 뿐 아니라 헛배 부른 것도 잘 낫게 한다.
♣ 아이들의 아토피 피부염
- 수세미액을 복용과 동시에 피부에 바름으로 좋은 효과를 얻는다.
⊙ 동의보감등 한방서적에서 발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