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션 앞 호미숲 쉼터
역시 날이 흐려 해맞이를 할 수 없지만 바다를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즐겁기만 하다.
▼ 독수리 바위
다시 찾은 호미곶
전국 최대의 가마솥
이 가마솥은 2004년 1월 1일 한반도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는 이곳 호미곶에서 개최된 <한민족 해맞이 축전> 행사에 참여한 관광객들이 새해 아침에 직접 떡국을 끓여 먹는 체험행사용으로 특수 제작된 우리나라에서 제일 큰 솥.
▶ 규모 : 지름 3.3m 깊이 1.3m 둘레 10.3m
▶ 재질 : 내부(스텐레스) 외부(강판) -
▶ 용량 : 떡국 2만명분(4t)
▼ 섭이 형수님이 차려준 아침상
아침 일찍 경매를 통한
싱싱한 포항 물회 국수~ 얼마나 맛나던지...
▼ 구룡포
▼ 경주
▲ 자연과 역사가 함께 깃든 감포해변~
▼ 천년의 빛 품은 대왕암...
▲ 감포 대본리 문무대왕릉
"내가 죽은 뒤 용이 돼 불법(佛法)을 받들고 나라의 평화를 지킬 터이니 나의 유해를 동해에 장사지내라"는 유언을 남긴 문무왕은 바다에 수장됐다. 세계에서 유일한 바닷 속 능으로 알려져 있다.
대왕암은 바닷가에서 약 200m 떨어진 곳에 있는 길이 20m의 바위섬으로 사방에 인공수로가 뚫려 있고 가운데 조그만 수중 못을 만들어 길이 3.6m, 너비 2.9m, 두께 0.9m의 화강암을 얹어놓았다.
만보는 경주 옛(昔) 석가
석탈해왕릉 ~
이 무덤은 둥글게 흙을 쌓아올린 봉토무덤이다. 주변에 아무런 시설을 하지 않았으며 겉으로 보아 굴식돌방무덤으로 추측된다.
원조 황남빵.
정오가 안 된 시간인데도 번호표 받고 30분
엄니와 두 아들에게 맛을 보이기 위한
기다림의 미학~^^
맛집~ 점심
입맛 까다로운 동백이도 맛나다고 인정~~~
덕평 휴게소~
길벗~ 패트릭 도허티 작품
폐기되거나 개발로 사라질 예정인 나무를 사용하여 살아있는 예술작품을 만드는 친환경적인 건축예술가다. 그는 나뭇가지를 엮어서 구조물을 만드는 독창적인 기술을 개발하였고 지난 30년 동안 전 세계에 200점이 넘는 작품을 선보였다.
길벗(Traveling Companions)은 국내 최초로 설치된 패트릭 도허티의 작품으로서 덕평자연휴게소가 위치한 이천시의 상징인 전통 도자기로부터 영감을 받아 만든 것이다.
5개의 도자기 형상들이 서로 기대고 받쳐주며 그룹을 이루는 모습은 인생의 길을 함께 걸어가는 길벗의 사이좋은 모습을 표현한 것이다.
섭이네 집 근처에 도착
이번 여행을 마무리하는 뒤풀이~
우리는 '유유상종~'
인생의 길을 함께 걸어가는
사이좋은 길벗~
첫댓글 휴가없는 여름을 보내는 아쉬움을
눈요기로 대신 합니다~!
바쁜 일상이라는 것은 별다래 님의 존재감이 아닐까요?
아자 아자 파이팅!!!
므므상종?
걍~ 상종~~~
손가락 끝에는 꼭 갈매기가 앉아 있더라고
호미곶 상징인 '상생의 손'에 앉으려고 자리 다툼을 하는 갈매기들...
치열한 생존경쟁인 세상의 단면을 보는 듯 했지~
손에 묻어있는 허연색의 정체가 뭔지는 알겠지?
끈끈한 흔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