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 산을 호젓이 바라보면 누군가 부르네 산너머 노을에 젖는 내 눈썹에 잊었던 목소린가
산울림이 외로이 산 넘고 행여나 또 들릴 듯한 마음 아아, 산울림이 내 마음 울리네 다가오던 봉우리 물러서고 산 그림자 슬며시 지나가네 나무에 가만히 기대보면 누군가 숨었네 언젠가 꿈속에 와서 내 마음에 던져진 그림잔가 돌아서며 수줍게 눈감고 가지에 숨어버린 모습 아아, 산울림이 그 모습 더듬네 다가서던 그리움 바람되어 긴 가지만 어둠에 흔들리네
테너 신영조테너 임웅균펜풀릇 연주곡
첫댓글 저도 무쟈게 좋아라 하는 곡입니다~~퐁당 빠져 있다가 갑니다~감사해요~^&^
와우..동지, 커피향기님을 만났네요...반갑고 또 감사합니다..좋은 오후되세요..^^
첫댓글 저도 무쟈게 좋아라 하는 곡입니다~~퐁당 빠져 있다가 갑니다~감사해요~^&^
와우..동지, 커피향기님을 만났네요...반갑고 또 감사합니다..좋은 오후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