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에 작은 허브사우나(그러나 푸켓 사우나의 원조)가 있는데, 이제 그곳은 유명해져 푸켓관광객이 많이 들게된 명소(?)아닌 명소가 되었다.
해변에서 신나게 놀고나서, 허브의 약초로 하는 습식사우나로 피로풀기란 이것 역시 해보지않은이는 알 수 없는것 중 하나...그런데 아~ 그 사우나 장에서 하는 한국인들의 대화란...."여기가 얼마라고?" "우리나라돈으로 3만원정도라고?"-"너무 비싸지?" "이게 무슨냄새야?" "몰라!" "하여튼 우리가 맞는(?)옵션들이 원가에 한 10배는 되는것같지않니?" "그래그래" ....이런 내용을 듣고 갑자기 참을수 없는 나 쥔장의 말은요..."이 향기는 허브향입니다. 커다란 가마솥에 허브의 약초를 넣고, 장작불로 데워서 습식으로 내보는 것이지요. 기관지에는 짱이예요."라는 내말에 그 손님말이 "그런데 한가지만 물어볼께요. 왜 푸켓의 옵션비가 이렇게 비싼가요?, 우리가 가이드한데 눈탱이(?)맞는거지요?"라는 물음...정말 어처구니가 없지만 그래도 난 아주 성실히 답변 해 주었다.
"왜냐하면요. 지금 비행기 값이 얼추 50여만원에 허니문이니 정말 최고급 호텔이 묵으실테고(초특급인경우의 푸켓호텔비는 정말 장난이 아니다), 여기서 관광하셨을텐데, 그비용을 한번 생각해 보셨어요? 줄잡아 허니문 한쌍에 소요되는 비용은 비행기값을 제외하고도 최소 30,000바트 우리나라 돈으로 백만원정도 인데, 그 돈 한국에다 다주시고 오긴 오셨지만 정작 한국땅에서는 허니문 한명당 백만원안팎의 돈을 받긴하지만 이곳에 현지에서 소요되는 경비로 주지 않고 자신들이 챙긴다는게 한국여행의 현실....그런이 이곳 현지에서 당연히 커다란 마이너스폭을 안고 손님을 맞이하게 되는데, 당연히 모든 쇼핑이나 옵션에 커미션의 폭을 크게 해서 받게 되는건 당연하지않겠어요? 그렇다고 손님들이 어쩡쩡한 영어로 이곳을 돌아다니게 되도, 태국인들에게 외국인으로서의 눈탱이(?)맞는 건 똑같아요, 어떤경우 우리한국투어의 옵션가보다 더 눈탱이를 맞는경우도 있어요, 거기다 위험요소까지...사고나면 누가 책임지나요? 그럴바에는 한국인 가이드에게 옵션을 설명해주고, 안내하는 안내비조라고 생각하는 것이 훨씬 낳지않아요. 그럼 맘 편하게 즐기시면 되잖아요. 그래도 본인들이 직접(여행사 가격이 아니 일반항공가격은 비쌈) 항공권 끈고, 여기 호텔예약해서 이것저것 즐기고 노는 비용보다는 그래도 싸게 먹혀요, 그러니 너무 불평말고 즐겁게 노세요"라는 말에 끄떡끄떡.
그래요 정말 중요한건 요새 비행기값이 얼만데, 한국여행사들이 이곳 푸켓을 599천원이라는 가격으로 손님을 모객하고, 거기에 휩쓸려 오는 손님들도 난 정말 이해가 안가네요. 여행이란 정확한 돈을 주고, 정말 좋은 서비스를 받는 것이 좋지 않은가요?
이건 어떤 홈페이지의 한손님의 글을 보고 분개한 나머지 인용하여 글을 띄움니다.
제목 : 잘만하면 패키지상품을 이용하여 싼 배낭여행을....
내용 : 399천원의 아시아나 직항(4박5일)을 이용하여 푸켓에 도착하였다.
따로 비행기표를 사서, 호텔을 직접예약하려 했더니 비행기표값만
무려 44만원, 그래서 우린 더싼 패키지여행을 선택. 호텔은 보트
라군. 바닷가는 없지만 그런데로 호텔을 깨끗하고, 멋있었다.
첫날 팡아만 투어와 코끼리 트래킹이 전부. 가이드가 판타지쇼를
보자고 했지만 호텔투숙, 다음날 자유시간. 호텔에서 자신이 직
접 판타지쇼예약을 해보니 1500바트(성인) 1100바트(어린이) 버스
이용료는 두당 200바트, 그래서 우리는 호텔의 안내데스크를 통해
다시 문의하니 편안하게 자가용을 이용하면 1000바트란다.
그래서 우리는 편한하게 파타지쇼를 1500바트와 우리모두 합친 택
시비 1000바트로 멋지게 쇼를 보고 왔다.
다음날 피피섬. 예의상 50불짜리 스노쿨링및 섬일주를 해주었다.
비싸도 너무 비쌌다.
그다음날은 가이드를 꼬셔서 팁은 두당 5불씩 더주기로 하고, 쇼
핑을 일찍 끝내고, 나이한 비치에서 현지식 식사와 맥주한잔...그
리고 호텔에 와서 다시 택시를 타고 파통구경. 750바트짜리 옷을
항상 웃음을 잃지 않은채 되돌아 서기을 몇번. 150바트에 쇼부.
정말 재미있었다는 내용의 말이 덧붙인 이야기, 짜가물건을 사서
파통에 팔면 비행기 요금은 뽑는다는 어처구니 없는 정보.
가게 주인의 자신의 옷을 보고 어디서 샀냐고, 얼마나는 물음에
한국에서 얼마에 샀다고 이야기 하니 다음에 올때 가져오면 내가
두배의 가격을 쳐주고 사겠다는 말에 비행기 표값을 여행지에서
뽑을수 있다는 생각을 하고 누구나가 다볼수있는 홈페이지에 버젖
이 자랑스럽게 글을 올린 이를 정말...
이에 대한 이 쥔장의 생각....사실 그래요, 사놓은 비행기표로 다 모객을 못했을시 이렇게 한국여행사는 덤핑으로라도 모객을 하는 건 사실입니다.
서로가 이렇게 양심을 속이는 여행을 한다는 것 보다. 차라리 40만원대의 비행기표를 사서, 이곳 호텔을 예약하고, 차량을 예약해서 다닌다면, 한국여행사의 노름에 놀아나야되는 가이드의 눈치도 볼 필요도 없는데 말이예요. 단돈 5불이 가이드를 꼬시다니???정말로 화가나서, 그 가이드에게도 같은 업종에 종사한 사람으로서 화가 나네요.
환타지 쇼를 1500바트와 4일 가족이 차량이 1000바트면 1인당 소요된 경비는 1750바트로 미화43불. 27불이나 아꼈내요. 그런나 정작중요한건 판타지쇼라고 했다가, 파타지쇼라고 한 정말 이쇼의 내용이 뭔지나 알고 갔으며, 아이들을 데리고 움직이면서, 이쇼장의 정확한 안내(쇼장이 굉장히 크고, 볼거리도 많지만, 이쇼는 정말 내용을 알고 보지 않으면 안되는 어려운 쇼거든요..)나 제대로 받았을까요. 그냥 내려주는 택시에, 티켓을 끈고 나서 안내 없이 들어가서 시간에 맞춰 쇼보고 나와 택시를 찾았을테고, 북새통에서 찾은 택시를 타고 어떤길로 어떻게 오는 지도 모르고 호텔로 도착했을텐데....정말 27불 아낄만했을까요. 나 같으면 가이드가 주는밥그냥 먹고 쇼만 50불(추가 7불이면 되는데)내고 가이드의 정확한 안낼받고 갔을텐데...이런 그냥 내용없는 모험적인 여행을 좋아하는 스타일이라면 정말 배낭메고 오던지 말이예요. 꽁짜로 호텔투숙을 위해 선택한 패키지라는 생각밖에 안되네요.
그리고 파통에 물건을 넘긴다고요. 그렇다면 여기 유능한 태국어를 구사하고 태국에 10년씩 산 사람을 그걸몰라 어찌껏 그냥있는건 아니지요.
파통에 물건을 판다는 생각 정말 아주 용감무식한 행동이라는 사실...그사람 혹시 알고 있으시련지.....
여러분도 싸게와서 일정에 참여하지 않고 이런 얌채 행동하실려면, 아예 푸켓에 오지마세요.
차라지 옵션에 너무 많은 커미션이 주기싫다면, 한국여행사에다 돈을 줄것이 아니라 차라리 제게 연락하세요.
티켓을 사서 오신다면 정말 아름다운 푸켓의 볼거리를 차라리 제가 안내 해 드릴께요. 전화만 한통해주면 될것인데 말이예요.
괜시리 가이드도 여행사의 마이너스를 안고, 손님은 손님대로 눈치 뻔하게 보면서 정말 서로가 못 할짓 아니여요???
정말 크나큰 덤핑이 아니라면 한국여행사에게 지급하는 돈으로 항공권끈고, 나머지로 호텔및 식사 현지에서 해결하고, 옵션관광은 커미션 없은 현지가격으로 보낼수있다면 그게 차라리 좋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