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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정보실 ▒ 스크랩 ‘가시철망 병’에서 벗어납시다!
황윤길 추천 0 조회 7 10.03.20 10:18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2007년 8월 8일 수요일

“곧 여호와의 말씀이 응할 때까지라. 그 말씀이 저를 단련하였도다. 왕이 사람을 보내어 저를 방석함이여 열방의 통치자가 저로 자유케 하였도다.” (시편 105:19-20) 2차 세계 대전 때 연합군 포로수용소에서 일하던 군의관들이 명명한 새로운 질병이 있습니다. ‘가시철망 병’(Barbed Wire Sickness)이었습니다. 극도의 우울증, 식욕도 없고 먹어도 살이 찌지 않고 나중에는 쇠약해져서 누워있기만 하는 증상이었다고 합니다. 이 병은 원인도 잘 밝혀지지 않았고 당연히 치료법도 알려지지 않았는데 가시철망, 즉 수용소 안에 갇혀 있을 때 생긴 일종의 ‘절망병’이었다고 합니다. 나중에 여러 사람들을 통해 입증된 자료를 보면 그 때 같은 수용소 안에 있었지만 가시철망을 보고 한탄하는 대신에 고개를 들어 푸른 하늘을 바라보고 고향을 그리며 희망을 가진 사람들은 그 병에 걸리지 않았다고 합니다. 인생을 살다보면 포로가 되어 가시철망 속에 갇힌 신세처럼 한없이 떨어질 때도 있습니다. 극심한 낙심 가운데 빠져 희망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때에도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사람들은 무언가 다릅니다. 요셉에게서 그런 승리하는 한 인간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요셉의 감옥생활을 표현해주는 이 시편을 보면 요셉의 고통스러운 기간은 꽤 길었던 것 같습니! 다. 그러나 그 고통의 기간에도 하나님이 함께 하시기만 한다면 어떤 열악한 여건에 처해 있어도 일의 주도권을 잡아나가면서 주도적인 인물이 될 수 있다는 믿음을 요셉이 가졌던 것이 틀림없습니다. 결국 요셉은 그 감옥에서 훈련받은 사람이었습니다. 감옥에 들어온 애굽의 고위 관리들을 상대하면서 익힌 ‘정치학’ 수업을 통해서 파라오가 불러냈을 때는 애굽의 주관자가 될 수 있을 만큼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모든 소유를 관리하고 백관을 제어하고 지혜로 장로들을 교훈할 수 있는(시 105:21-22) 훈련을 감옥에서 최종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가시철망만 바라보지 않고 하늘을 쳐다보았기 때문이었습니다. 감옥 같은 일터’라고 한탄하지 말고 하나님이 주신 꿈과 희망을 바라볼 수 있는 안목과 믿음을 주시옵소서. 원용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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