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우정마을 장학금 전달식 날 - 엄마와 함께 5 학생이 참가하고 축하객들도
함께 했습니다.
장민석 농업 선생님의 격려사도 하고
나자는 2과목만 4점이고 전과목 5점 받았답니다. 우리식으로 하면 5점이 수,4점이
우 이런식 이지요. 디자인이나 요리사가 꿈이고 현재 9학년 (중3) 입니다
강 베냐 (8학년) ,역시 2개과목만 4점이고 모두 5점 받았습니다. 한국어 공부도
제일 열심히하고, 앞으로 한국가서 공부하고 싶답니다. 강발레리 이장님의 둘째
아들인데, 지난번 평화의배 프로그램 이후 동북아시아에 대한 미래의 꿈을 힘차게
키우고 있습니다
김료샤 (11학년) 올해가 쉬꼴라 마지막 해입니다. 내년에 대학갑니다. 전자정보쪽의
공부를 하고 싶어하고 운동을 좋아해서 지금도 권투 도장을 매일 다닙니다. 한국으로
대학을 가고싶어 하는 지를 심각하게 생각해 보기로 했습니다.
큰 비올레따 (8학년) : 법률가나 판사가 되고 싶고 요즈음에는 아기 돌보고 엄마를
돕느라 많이 바쁘답니다. 역시 성적은 매우 우수합니다
]
작은 비올레따 (6학년) : 위의 비올레따와 이름이 같아 이렇게 부릅니다. 오늘 장학금
받는 학생중 막내이지만 , 공부는 역시 최우수 급.
엄마와 작은 비올레따
라자와 엄마 : 요즈음 라자는 엄마가 일하는 식당에서 일을 돕고 있습니다. 일년만에
다커버린것 같습니다
베냐와 엄마 : 엄마는 따따르 인 입니다. 엄마는 한국에서 고려인을 돕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에 너무 감사하답니다. 도와주신 자매결연자를 꼭 보고 싶다고 하시고
큰 비올레따와 엄마 비리고 료사: 오늘 료사 엄마는 못 오셔서 함께 나왔습니다
뒤에 학교를 마치고 한국에 7개월 일하러 갔다온 일랴가 축하하러 같이 왔습니다.
한국에서 일하는것이 많이 힘들었지만 엄마보다 돈은 많이 벌었다고. 안산에서
일했답니다. 곧 군대 갈 예정이라네요
오늘의 진행은 주인영님 그리고 한국측 축하객으로 장하연, 김산하, 유새임 학생이
참여하고 나시자가 아주머니가 멋지게 통역을 했습니다.
나시자 아줌마가 돈을 헤아려 보고 있습니다. 일년치라 한학생당 12000루불이나
된다고 이돈을 어머니 한테 드릴건지, 학생들한테 줄건지를 토론 했습니다. 학생들
의견을 따르기로 했는데 거의 어머니에게 드리겠다는군요. 어머니들은 이돈을 아이들
교육에 만 쓰겠다고 다짐합니다. 지금 새학년 출발시기라 몫돈이 필요 했는데 결연자
여러분에게는 정말로 감사하다도 한결같이 말씀 합니다
나시나 아줌나 한국어 실력이 이제 정말 수준급입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서울 사무실의 김순한 부장님 !! 이 학생들 자매결연자에 관련한 사진이나 인적사항을
답글로 알려 주시면 좋겠습니다. 모두 궁금해 합니다.
첫댓글 헉,, 요런 좋은 일이! 죄송하지만 무지하여 질문드립니다,, 이 아이들 국적이 없다고 들었는데,, 한국에 올 수 있나요??
한국 갈 수 있는 아이는 베냐, 라자, 료샤는 국적이 되어 있고 비올레따 둘은 확인 해보아야 겠네요. 확인해서 알려 드리지요.
한국 갈 수 있는 아이는 베냐, 라자, 료샤는 국적이 되어 있고 비올레따 둘은 확인 해보아야 겠네요. 확인해서 알려 드리지요.
그렇군요! 볘냐가 한국에 올 수 있군요! 정말 반가운 소식이네요 ^^ 그리고,, 막삳이랑 작은미샤 소식 알 수 있나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