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화딱지가 나서 제가 직접 세녹스를 만들어서 타고 다닌지 2년 3개월 된 사람입니다..
보시다가 어떤 분들이 쪽지로 이상한 용어가 나와서 이해가 안 된다고 쪽지를 두 통인가 보내셔서 설명 드릴께요..
원캔: 소부 + 에니멀 혼합 ...비율 3:7......이건 세녹스로 사용하기에는 부적절한 신나입니다..일반적으로 가계에서 파는 신나를 말하는 것으로써 왜 이런 비율이냐 하면 에니멀이 소부 보다 가격이 쌉니다...그래서 비율을 70% 이상 올려서 혼합 비율을 올린 거죠..
실제로 흔들어 보면 뿌옇습니다....그 찌꺼기가 정유사에서 말하는 엔진 터진다는 바로 그 괴담의 실체를 말하는 겁니다..
그래서 신나도 아무 신나를 쓰지 말라는 겁니다....특히 폐인트 가계 가서 초짜가 신나 달라면 100% 이걸로 줍니다.....그럼 그냥 순진하게 이걸 넣다 차 끌다가 차 퍼져서 신나는 엔진이 부식이 된다느니...... 엔진이 폭발을 한다느니 하는 황당한 소리를 하는 거죠..
투켄: 소부 + 에니멀 비율 5:5...........이건 딱 섞어서 흔들어 보면 깨끗 합니다..이게 진짜죠..
이건 연료 필터나 연료 펌프에 부식이 생기지가 않습니다....찌꺼기나 불순물도 없고.....원캔은 유사 신나에 가깝고 유사 휘발류나 직접 제조 세녹스라 함은 이 투캔을 말하는 겁니다..
결정적인 차이점은 찌꺼기가 발생하여 연료펌프와 필트를 막아버려 제기능을 못하는 연료계통에 이상이 생긴다는점입니다
업자들이 소부가격이 에나멜보다 비사서 에나멜을 70프로 소부를 30프로 섞어서 마진을 더 남기기위해 만든것인데 가격이 싸다고 이 원캔 주는걸 그냥 넣게 되면 휘발유도 50프로정도 주유해서 타야합니다.
첫댓글 세녹스 제조방법 배우고 싶은데...님 어디사시는지 궁금합니다...쪽지나 멜로 연락쳐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