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생님~!!
선생님한테 전화받는 다음날부터 가족여행을 갑자기 다녀오게되어
이렇게 늦었어요..
죄송해요..
이점 이해해주세요..~~
마이러브~ 쭈니~~!!
싱가포르를 거쳐서 인도로 가게된 첫날~
머나먼타국땅이라서 괜시리 서글프고 두고온 너희둘 생각도나고,
미안함과 보고픔에 마음이 많이 아팠는데..~
몇일있다 저녁 네가 나의 가방에 넣어놓은 쪽지편지를 발견하게 됐어~~!
"엄마~!! 힘내~~ 화이팅~~!!"
네가 엄마몰래 가방에 넣어놓은 쪽지가 이렇게 힘이 나는지 몰랐어~
늘상 너는 항상 내곁에서
나에게 웬지 모를 힘을 싣어주곤했지~
내가 너에게 해주고 싶은말은
우물안의 개구리는 되지말라는것과
세상을 크게 바라보는 시선
나보다는 남을 배려해줄수 있는 아량
하루 하루를 살아감에 있어 후회없는 하루를 살아가면 좋겠어~
세상의 그 무엇과도 바꿀수없는 너이기에~..
엄마는 이렇게 너에게 말한다..
항상 너의 곁에서
너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줄께~
네가 하고 싶은 일...
네가 가고 싶은곳...
네가 생각하고 있는 그것들 속에서 늘상
바라보며 화이팅을 외칠께~~!!
그리움이 별이되어~~
찬란한 아침해가 솟아오르니
밝은빛 우리학교 아름답구나~!
배움에 뜻을 품고 모인 우리들
슬기롭게 자라서 새일꾼 되~~자~!
날로 날로 새로워라 조치원명동
그이름 영원토록 빛날이로다.
내가 이노래를 불러본지도 삼십년 가까이 되는듯 합니다.
안녕하세요.? 38회 졸업생 4학년 박정수 2학년 박준희의
엄마이기도 한 김은용이라고 합니다.
현재는 대체의학분야에서 조그맣게 활동을 하고있고요.
파란하늘,, 하늘거리는 은행잎사이로
조그만 고사리손으로 학교를 오가곤 했지요.
그때는 꿈이 뭔지,,, 과연 내가 커서 어른이 될수 있을지~!
내가 크면 뭐가 될지~!!
그런것들이 궁금하고 빨리 커서 어른이 되어야 겠다는 그런생각밖에
없었던 것 같습니다.
세상을 바라보는 눈을 크고 넓게 가졌어야 하는데,.....
초등학교를 졸업하는 날에
나의 담임선생님이신 강희태선생님은 마지막 종례를 하는 시간에
이런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너희들은 지금 시작도 하지 않은 출발선에 서있다. 지금의 출발선에서 어떻게
뛰느냐에따라 많은 크고 작은 '삶'들이 결정이 될것이다."
도대체 그 말이 무슨말씀이셨는지를 뜻을 몰랐습니다.
하지만 세월이 지나 어느덧 그 당시 선생님의 나이만큼이 되어서야
그 말뜻을 이해할듯 합니다.
세계속에 우뚝선 우리나라 가수 '비'가 인터뷰하는 도중에 이런말을 하더군요.
"잠을 자면 꿈을 꿀수 있지만, 잠을 자지 않으면 꿈을 이룰수 있다구요.~!"
어른이 된 지금의 나로서도 상당히 공감이 가고
내자신 스스로가 부끄러워지는 그런 멘트였었습니다.
내가 사랑하는 나의 모교
조치원명동초등학교 후배여러분~!!
학교가 크던 작던간에 내가 다니고 있는 이 학교안에서
작지만 큰힘을 펼칠수 있는 공간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인자하시고, 열성적인 선생님들과
선후배간에 의가 돈독한 명동초등학교에서
미래의 큰힘을 펼칠수 있는 그런 사람들로 거듭났으면 좋겠습니다.
어른이 되어버린 지금... 저로서는
내가 유년시절을 돌이켜보고 내어린날의 추억을 거슬러 올라갈수
있는 나의 모교가 굳건히 존재한다는 사실에 대하여
얼마나 뿌듯하고 가슴 뭉클한지 모르겠습니다.
비바람이 불어도 꽃은 피듯이 어려움 속에서도 꿈은 있지요.~!
이런 동요도 있듯이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 일들이 닥쳐도
항상 화이팅하시고,,,
우리나라에서 제일가는 더불어 세계속에 우뚝서는 나의 학교
우리의 학교가 될수 있도록 무엇이든 열심히 노력하는 우리의 모습
이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