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코니 확장 시 완벽 보온단열공사
확장공사 해도 안추울 수 있는 보온단열 공사요령(실전경험)
2007.02.21 12:47
원저자 : 하품맨 / danyman93@naver.com
본문을 스크랩하거나 일부 발췌를 하실 경우에는 원저자와 출처는 반드시 명기해주시기 바랍니다.
아래에 적은 글은 제가 직접 저희 집 확장공사(거실 1곳 및 방 2곳)를 했던 경험을 요약한겁니다.
인테리어 사장님도 혀를 내둘렀고 실제 공사를 하는 하청 시공업자들도 이런 공사는 처음 해본다고 하더군요.
물론 추가로 소요되는 자재비와 인건비(작업품셈이 더 소요되는 경우에는)는 더 지급했습니다.(큰 차이 없더군요)
하지만 공사비를 더 주더라도 확장공사 시 보온단열공사만은 확실히 한다는 게 저의 신조거든요 ^^;; (특정 제품명이 나오지만 상품광고 목적은 아니며 그냥 제가 사용한 품목명을 기술한 거예요.)
요즘 시중에서 판매되는 슈퍼온도리, 보온이, 단열이, 테크론 등 제품이 있으며 재질의 구성은 조금씩 틀리지만 기본 원리는 비슷하여 두께는 4mm에서 13mm까지 다양합니다. 저는 13mm짜리를 2겹으로 시공을 했지요.
참고로 슈퍼온도리의 경우 남극 세종연구기지의 보온단열재로 사용된 특허제품이라고 합니다.
제품 가격은 두께에 따라 다르지만, 13mm짜리는 1m X 1m에 7천원 정도, 4mm짜리는 1m x 1m 4천원 정도 합니다. 스티로폼 등 다른 보온 단열재에 비하면 상당히 비싼 제품이라는 것을 아실 겁니다.
아주 저가의 싸구려 제품도 있으며(소품가면 사용하는 깔판수준) 제가 사용한 고가의 제품까지 다양합니다.
따라서 인테리어 사장님께 어떤 회사 제품(브랜드 및 두께)을 사용하는지 반드시 사전에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일부에서는 4mm 제품 하나가 50mm 스치로폼과 동일한 효과가 있다고 주장하시는데, 열기차단에는 어느 정도 유사한 효과를 보이지만 냉 기차단에는 그 효과가 반 이하로 떨어집니다.
따라서 PE폼 + 알루미늄박으로 된 제품을 한 겹만 시공하고 석고보드로 마감하시면 절대 아니 되옵니다. ^^;;
그래서는 저는 13mm 짜리를 2겹 쳐주고 추가로 다시 다른 보온단열재를 아래 글과 같이 확실하게 시공해줬습니다.
참고로 아래에 인용한 사진은 저희 집 공사사진이 아님을 밝혀드립니다.
1. 천장단열
천장 보온단열시공이 필요 없다는 분들이 많은데 제 생각에는 천장보온단열 시공은 반드시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위에 인용한 사진자료를 보시더라도 천장/지붕 보온단열 시공은 열손실을 21%에서 6%로 무려 72%나 감소시킵니다. 특히 윗집이 확장하지 않은 경우는 더 더욱 보온단열 시공을 아래와 같이 해줘야 합니다. 인테리어 업자들이 할 필요 없다고 하는 말 믿지 마세요. 확장 안한 윗집 발코니 바닥이 냉골인데(동절기엔 영상 1~8도 수준) 어떻게 석고보드나 합판 한 장만으로 단열이 될까요?
슈퍼온도리 13mm SP-5000G(신형)로 확장되는 모든 천장부분에 한 겹씩을 붙여준 후 베니어판(때론 석고보드 보강)를 시공했습니다. 단열재 틈 사이에는 단열용 알루미늄 테이프로 밀봉을 해줘야 합니다.
2. 벽체단열
모든 벽에도 슈퍼온도리를 2겹(총 26mm) 시공하고 그 위에다가 다시 50mm 압축스티로폼 2겹(총 100mm) 쳐주고, 다시 석고보드를 어긋나게 2겹(총 20mm) 시공해줬습니다.
슈퍼온도리의 한 쪽 면에는 접착제가 발라져 있으므로 꼼꼼하게 벽체에 밀착 해주셔야 하구요. 벽이 너무 차가우면 토치로 벽면에 열을 가해준 후 시공하면 좋으나 아마 그렇게는 시공 안 해줄 겁니다. ^^;;
모든 보온단열재 시공은 이음새를 알루미늄 보온테이프로 밀봉을 해주고 그 다음 단열재를 부착/시공할 때는 밀봉부분이 서로 어긋나게 적층을 해주시면서 공사를 해야 합니다. (밀봉 테이프 윗부분에 다시 밀봉 테이프가 오지 않도록)
보온단열재와 벽(또는 샤시프레임)사이에는 우레탄폼을 쏴서 공기의 흐름을 완전 차단시켰습니다. 이 부분이 아주 중요한 부분인데 그냥 빈 공간이나 틈이 있으면 애써서 보온 단열한 효과가 반감이 됩니다. 그리고 외벽뿐만 아니라 내벽(날개벽)도 일정부분 안에까지는 슈퍼온도리 등으로 단열시공 해주세요.
열교(Thermal Bridge)/냉교(Cold Bridge)현상으로 냉기가 벽체를 타고 안으로 들어와서 결로 곰팡이의 원인이 됩니다. 대부분 실내에 위치하게 되는 내벽체부분이나 날개벽 부분의 냉교열손실을 무시하는데 절대 주의하셔야 합니다.
아래 사진을 보시면 발코니 날개벽(사진 우측)부분까지 꼼꼼하게 슈퍼온도리로 밀봉을 하신 것을 아실 수 있습니다. 저는 저런 슈퍼온도리를 2겹 붙이고 그 위에 스티로폼 2겹 다시 그 위에 석고보드 2장을 붙인 거지요.(공간이 안 나오는 곳에서는 단열재적층 방법을 다르게 시공했음)
슈퍼온도리를 꼼꼼히 시공하고 알루미늄 테이프과 우레탄폼으로 정밀 밀봉시공을 해주면 어느 정도 수준까지의 천장누수(살짝 젖는 수준)에 대해서는 천장 벽지나 석고보드가 손상되지 않습니다.
3. 바닥단열
발코니 확장 바닥 단열공사에는 바닥용 보온단열깔판(두께 4mm / PE폼 공기층 및 은박/ 소풍가면 깔판으로 사용하는 것 비슷하지만 보온전용)을 깔고, 보온이단열재(8mm정도/온도리 유사품/KCC생산제품) + 엑셀배관 + 알루미늄방열판 + 미장공사 이렇게 꼼꼼하게 시공해줬습니다.
발코니 바닥은 깨내는데 두께 상 제약이 있으므로 제가 시공한 보온단열재의 총 두께 合이 일반적인 최대 바닥단열두께일 겁니다.
물론 일부 아파트의 경우 더 두껍게도 시공이 가능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대부분의 아파트에서는 더 두껍게 보온단열시공을 하려고 바닥을 더 깨어내면 바닥에 크랙이 가는 등 부작용이 생깁니다. 따라서 13mm 슈퍼온도리 대신 금강(KCC)에서 생산되는 보온이(8mm/원리는 비슷함)란 제품을 바닥에 깔아줬습니다.
밑에 집이 확장을 안 한 경우 아무리 난방을 해도 확장한 바닥부분이 금방 냉골이 되는 것을 경험하셨을 겁니다. 따라서 바닥에도 적절한 보온단열재 시공을 해주시면 밑에 집 냉골 발코니에서 올라오는 냉기를 차단하실 수 있습니다.
이때 바닥과 벽이 만나는 곳 끝까지 꼼꼼하게 바닥재를 시공해주시면 나중에 바닥을 타고 올라오는 습기 등을 예방할 수 있으며 특히 마루를 시공한 경우 일종의 방수층 역할도 합니다.
확장 후 방수문제로 마루가 썩는 것이 우려가 되는 분이라면 바닥보온단열 시공 전에 바닥과 샤시 하단부 벽체에 방수제를 도포해주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사실 벽체 크랙에 의한 누수보다는 샤시프레임 외부에 시공되어 있는 실리콘 코킹의 불량으로 누수가 되는 경우가 더 많으므로 지은 지 몇 년 이상 된 아파트라면 거실확장 시 외측 샤시의 코킹을 재시공하시길 권장합니다.
또한 발코니 우수배관과 수도꼭지 등이 있는 방향에는 바닥에 방수제를 꼼꼼하게 시공한 후 보온단열작업을 하는 것도 추천하여 드립니다.
4. 기타 단열
외부 샷시가 시공되어 있는 상태에서 내부에 샷시를 하나 더 넣어서 확장시공을 하는 경우에 통바(보통 100mm 두께의 프레임)를 샷시 중간에 넣어서 공사를 합니다.
그런데 이때 프레임(통바) 옆 부분 벽체/바닥/천장 등에도 공간에 여유가 있는 부분에는 슈퍼온도리를 발라주고 틈 사이에는 우레탄폼을 꼼꼼히 쏴줬습니다.
대부분 프레임이 접촉하게 되는 벽체는 외벽과 가까운 곳이라 냉교(Cold Bridge)현상이 발생하여 냉기가 전달되며 이로 인하여 통바(프레임) 안 측면에 결로현상이 생기게 되거든요. 따라서 해당부분의 보온단열 및 공기유통을 방지하기 위해서 슈퍼온도리 및 우레탄폼 시공을 해준 겁니다.
그리고 위에서도 설명 드렸듯이 발코니 확장공간의 각종 날개벽(내력벽) 내부까지 꼼꼼하게 슈퍼온도리를 시공해줬습니다.
확장 샷시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면 외부 샷시는 전부 다 16mm Fair유리(2중 유리) LG 샷시이며, 실내에 설치된 2번째 내부 샷시는 거실만 22mm Fair유리(LG베스트)이고 나머지는 16mm Fair유리로 시공했습니다.
샷시를 벽면에 고정시키는 못질을 충분히 해주시구요.(옆면에 한 곳씩만 하고 땡 치지 말구요.)
샷시 밑면을 지지해주는 각목작업을 꼼꼼하게 하셔서 몇 년이 지난 후 샷시 하단이 밑으로 쳐지는 증상을 예방해주세요.
가베 벽면과 바닥이 만나는 곳에는 실리콘을 쏴서 밀봉을 해주시는 것을 권장합니다.(공기유통 밀봉) 또한 각종 중문(거실/부엌/현관전실)과 샷시에는 3M 등에서 나오는 모문풍지와 2중 날개 문풍지를 시공해서 작은 외풍이라도 들어오지 않도록 꼼꼼하게 밀봉을 해줬습니다.
거실확장부분의 중문으로 냉기가 들어오는 것을 완벽하게 밀봉할 수는 없다는 점은 인정합니다. 따라서 문풍지 등으로 최대한 밀봉을 해준 후 중문유리면 중 발코니 방향 바깥 면에는 초배지 스타일의 온도리 SA제품을 티 안 나게 둘레부분만(4각형) 부착을 주면 유리창을 통한 열손실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초배지 스타일의 온도리 SA제품은 두께도 얇으며 색상도 백색이라 불투명유리에 부착해도 그렇게 보기 흉하지 않더군요. 초배지 온도리의 바깥 테두리부분만 유리에 부착하고 가운데 부분은 부착을 하지 않았으므로 봄철에 제거를 해도 유리에 접착제 자국이 별로 남지 않아서 좋고요.
여담으로 건강을 위해서 하루에 4~5차례 이상 앞뒤 발코니 창을 활짝 열고 실내 환기를 확실하게 해주고 있습니다.
5. 맺음말
아파트를 확장하는 경우 대부분의 집은 겨울철에 외풍/냉기/결로 등의 부작용을 경험하게 됩니다. 하지만 보온단열공사를 제대로 시공해서 확장한다면 여러분들이 경험하는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냉기/결로/곰팡이 등 부작용 발생한 이웃들을 보면 보온단열재를 제대로 사용하지 않았거나 단열 시공을 할 때 대충 성의 없이 공사를 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보온단열재는 사용하는 제품도 중요하지만 단열재 한 겹 한 겹 마다 밀봉과 밀착을 제대로 해줘야 합니다. 한 예로 벽체에 비닐 두르고 스티로폼 대충 끼워 넣고 그리고 석고보드 쳐버리면 이리저리 빈 공간 등이 많아서 그 빈 공간으로 습기 찬 냉기와 외풍의 찬 공기 등이 만나서 바로 결로/곰팡이 증상이 발생해버립니다.
따라서 사용하는 보온단열재의 두께와 성능도 중요하지만 꼼꼼하게 밀봉하면서 시공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확장공사 중 집주인이 공사현장을 지키고 있을 필요는 없지만 아래 2공정은 반드시 현장에서 관찰하십시오.
- 바닥 단열 및 미장공사
- 확장공간의 보온단열 공사
상기 공사는 같은 날 이뤄지지 않고 다른 날 시공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최소 2일간은 현장을 방문하셔야 합니다.
제가 말씀 드린 대로 단열시공을 제대로 하셨다면 확장으로 인해서 추위가 심해지는 현상은 피하실 수 있을 겁니다.
이상 제 경험을 적어 봤으며 아파트 확장을 고민하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
원저자 : 하품맨 / danyman93@naver.com
본문을 스크랩하거나 일부 발췌를 하실 경우에는 원저자와 출처는 반드시 명기해주시기 바랍니다.
합성수지 접착제/바인더와 그외 도배의 기본정보
2007/03/14 10:47
2-3. 접착제
2). 합성수지 접착제
전분계 접착제에 비해 접착력이 좋고, 내수성 내구성이 강하나 값이 비싸며 용제에 약간의 휘발성이 있으므로 도배에서는 합성수지 접착제만을 사용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고, 바탕처리용이나 보조재로 많이 쓰인다.
a. 종류
* 본드 * 바인다 * 포리졸 * 아크졸 * 타취 * 실리콘
### 접착력이 큰 것부터의 순서: ==> 아크졸 > 포리졸 > 본드 > 바인다
철재에 도배 시 위 네 가지를 동시에 섞어서 사용한다.
b. 종류별 특성
가) 본드
(1) 지301
▶목재, 미장합판, 마루판, 종이, 각종 지물류 등의 접착
▶벽지, 도배 전용
▶종이벽지, 합지 등에 적합
▶포장 : 18Kg(CAN), 850g × 20 EA(BOX)
▶수성 에멀젼 형으로 독성이 없고 화기에 안전하며 사용이 간편함
▶건조 피막은 투명하고 접착 후 절단 가공 시 톱이나 칼날을 손상시키지 않음
(2) 200
▶일반벽지용
▶공통용도 : 목재, 미장, 합판, 마루판, 종이, 벽지, 각종 직물 등의 접착
▶포장 : 18Kg(CAN), 850g ×20EA(BOX)
▶벽지, 섬유류 등 내장 마감재용으로 내습성이 우수
▶가격이 저렴
▶실크 벽지, 발포 벽지, 종이 벽지등을 콘크리트 면이나 합판 바탕위에 붙일 때 지방습제로 효과적임
(3) 201
▶지류 접착용
▶포장 : 18Kg(CAN) 850g ×20EA(BOX)
▶도배 작업에 적합한 접착제로서 목재에 접착력이 우수하며 밀가루 풀과 혼합사용 가능함.
▶미장합판, 벽채용 보드류,석고보드 벽면과 합판 등의 접착.
(4) 205
▶일반범용
▶목공용(각종 목재, 무늬목), 벽체용, 보드류, 석고보드
▶벽면 과 합판등의 접착
▶포장 : 18Kg(CAN) 850g ×20EA(BOX)
▶표준형 목재 접착제로서 수작업 및 기계작업 병용 가능
(5) 501
▶목재, 미장 합판, 마루판 종이
▶범용 목가공 및 지가공 접착제
▶포장 : 18Kg(CAN) 850g ×20EA(BOX)
▶수성 에멀젼 형으로 독성이 없고 사용이 간편함
▶건조피막은 투명하고 접착 후 절단 가공 시 칼날 등을 손상시키지 않음 (1kg, 18kg, 50g)
(6) 505
▶무늬목, 미장지, 경량 길장상자의 접착
▶합판 석고보드 벽면, 목재, 미장합판. 마루판, 종이, 각종 직물류 등의 접착
▶포장 : 18Kg(CAN) 850g ×20EA(BOX)
▶수성 에멀젼형으로 독성이 없고 사용이 간편함
▶건조피막은 투명하고 접착 후 절단 가공 시 칼날 등을 손상시키지 않음
(7) 륨본드(경보행)
▶모노륨, 골드륨륨, 모노리안, 에이스 륨
▶민속장판, 한지장판 등 경보행 재질
▶포장 : 2Kg, 5Kg, 18Kg
▶수성 접착제, 도포성이 좋고 접착 가능시간이 길며, 안정된 접착 강도를 유지함(2kg,5kg,18g)
(8) 륨본드(중보행)
▶쵸이스, 크리스탈, 큐빅, 골드롱, 노브롱
▶에메랄드 럭스트롱, 그랑프리 등 중보형제질
▶포장 : 2Kg, 5Kg, 18Kg
▶접착 유지시간이 길어 작업성이 좋고 초기 접착력 또한 우수함.(2kg, 5kg, 18kg)
(9) 토이락본드
▶스치로폴용
▶스치로폴과 단열재, 유리솜, 휄트 등의 접착
▶습기가 있는 곳 본드를 붙이는데 사용함
▶포장 : 18Kg(CAN) 800ml×20EA(BOX)
▶중점도 고고형분형으로 스치로폴과 각종 목재, 석고의 접착에 적합함
▶뛰어난 접착력이 있고 방수 효과가 있으며 장기간 뛰어난 접착성이 유지됨
◆사용방법 :
스치로폼 붙이는 본드 풀에 섞어 쓰기 불가능
사용방법은 붓이나 솔을 사용하지 말고 스치로폼에 적당한 량을 붓고서 조그마한 화판 쪼가리로 골고루 발라서 1~2분후에 붙이면 잘 붙습니다.
★ 죽겠네. 또 컴에 앉게 만든 아줌마가 있었어 ★
**도배사 여러분. 죽을 때 편하게 죽읍시다.
스치로폴이 하자가 났어?
도배사가 붙였는데. 창고에서 토이락 꺼내기가 귀찮아서 지물본드를 박스로 보냈어. 전체적으로 다 들고 떴는데, 토이락을 안줘서 떴데. 자기는 토이락으로만 시공을 해 보았데. 그럼 지물본드로는 무조건 하자란 말이여?
잘 들어! 누가 도배사인지를 모르겠네. 정말로. 난 도배사가 아니라 지업사 주인이야. 왜? 지업사 주인보다 도배사가 돈도 더 많이 벌면서 그렇게 모르는지를..
지물본드로만 시공해도 안 뜨게 할 수가 있어!
잘 들어! 전번 스치로폴이 떴어. 왜 떴을까요? 벽이 습해서 본들의 양생시간 전에 본드의 접착력을 떨어지게 했다든지, 벽이 너무 건조해서 본드의 접착력을 너무 빠르게 만들어서 접착력이 부족했다든지,.
c8 바인다는 지랄 열쳤다고 주는지 아나보지. 스치로폴에 본드 칠을 해야지. 왜? 벽에다가 본드 칠을 하는 거여? 기술이 얼마나 좋다고? 본드 칠해놓고 바로 갖다가 붙이는데, 모르면 물어보든지. 내가 지업사하면서 도배사들 보다 돈도 덜 받으면서 지랄 열쳤다고 스치로폴이 어떻고 뭐는 어떻게 시공을 하고 하면서 떠들어야 하는데? 떠들면 기술자 무시한다고 그럴 거 아냐? 분명히,.... 진짜 뭐두 모르면서,.........
잘 들어! 스치로폴에 지물본드를 칠하는데, 헤라에 이빨을 많이 내라고. 그리고 모든 지업사에서 사용하는 도배 부자재는 수용성이라서 오픈타임을 갖어야 돼. 꼭,. 또 하나, 지물본드로만 하지말구, 풀을 꼭 써야 돼. 그래야 본드 마르는 속도를 줄여 줄 수가 있잖아?
본드 칠한 스치로폴을 열장정도 칠하고 맞붙여놓고 한 장씩 뜯어가며 붙이는데, 전번 스치로폴도 하자였었다면, 벽에다가 바인다를 치란 말이여. 본드에도 아주 약간만 바인다를 섞고, 그래도 하자나면 대한민국의 스티로폴 하자공사 내가 다 책임을 질게! 진짜로.
잘 들어! c8,. 토이락 본드가 왜 나왔는 줄 알아? 도배사들 편하라고? 천만에. 도배사들도 편할 수도 있지만, 토이락으로 공사하는데 지랄 열쳤다고 80,000원씩 주면서 도배사들 시키나... 집주인이 해도 충분해! 토아락을 쓸 바에는,.....
까놓고 이야기해서, 금액차이가 얼마나 많이 나는 줄 알어? 토이락과 지물본드가,. 그렇다고 몇천만원은 아니지만 죄 없는 소비자들도 이해해 줘야지. 일부러 생돈 들이게 할 수는 없쟎아?
잘 들어! 토이락보다는 지물본드가 더 편하고 더 빠르다는 것을,.... 기술자라는 말 듣는 아줌마들 이 말이 틀리면 도배사 그만둬! 우리나라 경제를 생각해야지. 세금포탈만 죄가 아니야! 도배 하자내고, 부자재 열나게 해치우는 아줌마들이야말로 더 나쁜 매국노야! 세금포탈은 우리나라 안에서이지만, 도배하자나 부자재 과용이나 낭비는 경제하고도 연관이 된단 말이야. 농담이 아니야.
잘 들어! 아는 아줌마들은 나보다 더 많이 알겠지만, 그 중에 몇몇 모르는 아줌마들 때문에 한번 더 나열해 볼께,......
아크졸. 아크졸통의 성분 및 효능. 사용방법 등을 한번이라도 읽어봤어? 안 읽어본 사람들은 내 앞에서 기술자라는 말 하지 마! 제발!
아줌마들이 현재 사용하는 아크졸 사용법이, 아크졸 용도에 어긋난 사용들이 많어. 아주 많이,......
바인다. 위와 똑같이,......
바인다 또한 수용성이야. 아크졸 칠하고 바로 도배지를 붙여 놓고서 왜 떴는지를 모른다는데 환장하는 거야. 아크졸이 마르지도 않았는데 풀이 썩여봐. 아크졸 성능이 떨어지는 게 당연한 거 아냐? 누가 그런 시공법을 가르쳐주고 퍼트렸는데. 아크졸 공장에서 죽어라하고 만들어 놓았더니, 성분 성능도 모르고 하자만 내놓으면,.....
아크졸도 그렇고 바인다도 그렇고, 어떠한 피막을 하나 형성시켜서 그 위에 도배를 한다고 생각하면 되고, 그 피막은 도배지가 붙는 면의 상황을 보다 나은 접착력을 만들어 준다는 이론인데, 그 전에 하나 더 알고 도배를 하여야 하는 것은 습성은 아크졸 효능을 떨어지게 하고, 건성은 바인다 효능을 떨어지게 한다는 거야.
뭔 이야기냐 하면, 아주심한 건성일 때, 벽에다가 물로 스프레이 하라고 했었지. 어느 정도 건성을 줄여준 다음에 그래도 의심스러우면 벽에 롤라로 바인다를 칠해 주든지, 풀에 바인다를 석는 거야.
풀에 바인다를 썩으면 풀을 좀더 되게 쓰며 풀칠 후 오픈타임을 덜 주어야 하며,.....
아주 심한 습성일 때 아크졸을 칠한다면 오픈타임을 아주 많이 줘야 해.
잘 들어! 풀칠하고 바로 벽지를 붙이면 벽지가 울지? 왜인지를 안다면 그로나 말로써 표현 한번 해봐. 잘 안 될 껄!
벽지가 풀을 먹기 전에나 도배지 붙일 면이 풀을 흡수하는 부위와 사간이 안 맞아서 그러는 거야.
평상시 벽지에서 15폭의 풀칠 후 도배를 한다면, 바인다를 썩었다면 10폭정도가 딱 맞을 꺼야. 그래서 데모도에게 어디까지만 풀칠하라고 이야기해주는 것도 인건비에 들어간 것이고,.....
그거 아시나? 아크졸 바짝 마른 거 보셨는지? 바인다 바짝 마른 거 보셨는지? 풀이 바짝 마른 거 보셨는지?
그중 단일 성분에 다른 성분을 합한다면,..... 마르지 않은 아크졸 위에 풀칠해 보셨는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