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미터기에서 눈을 떼라” ‘택시미터기’ 앱 등장 인기폭발!
누구나 한번쯤 이용해 봤을 대중교통 수단인 택시. 현재 전국적으로 약 30만대의 택시가 밤낮없이 시민의 발이 되어주고 있다.
그러나 이따금씩 언론을 통해 접하는 택시 미터기 조작 문제로 시비가 벌어지는 등 폭행 사건도 발생하고 있다. 이를 방지할 스마트폰의 장착된 GPS 기능을 이용한 택시 미터기 어플리케이션(이하 앱)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앱은 택시에 승차와 함께 시작 버튼을 누르면 스마트폰의 GPS 기능을 이용, 실제 택시 미터기와 동일하게 거리+시간 동시 병산 요금제를 적용해 실시간으로 요금이 보여주며 만에 하나 있을 미터기 조작을 알 수 있게 했다.
또한 도착지 도착 후 종료를 누르면 총 거리와 이동한 시간, 기본료 이후 적용된 시간 요금을 알 수 있을 뿐더러 택시가 이동한 경로도 지도로 보여주어 길을 우회하거나 하는 것을 알 수 있다.
개발자는 "정확한 계산을 위해 실제 택시를 타고 테스트를 너무 많이 하다보니 돈이 다 떨어져 테스트를 그만할 정도로 정확도에 초점을 맞췄다"라고 소개하면서 추후 다양한 기능을 선보일 것이라고 한다.
이 앱이 애플 앱 스토어에 올라오자 하루만에 무료 다운로드 전체 랭킹에서 2위를 차지하는 등 엄청난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