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안 서
제목 : 백두대간의 중심 산소도시 태백
태백의 유래
태초에 하늘나라 하느님[환인:桓因]의 아들인 환웅천왕(桓雄天皇)이 태백산 신단수 아래로 내려와 신시(神市)를 열어 우리 민족의 터전을 잡았다. 그로 인하여 우리 민족은 하느님의 아들이 내려온 산을 하늘로 통하는 길로 봤고 하늘로 오르는 사다리와 같은 곳으로 믿게 되었다. 그래서 하느님의 아들 환웅천왕이 내려 온 그 산에 올라 하늘에 제사지내는 풍습이 생기게 되었고 그 신비하고 성스러운 신산(神山)을 태백산이라 이름하여 영험스러운 성역(聖域)으로 숭배하여 온 것이다.
그 후에 우리민족의 흥망성쇠와 분열에 따라 원래의 태백산[백두산]은 제 기능을 잃고 장소를 달리하는 또 다른 태백산이 파생 되었다. 민족은 분열되어도 풍습은 같아 남쪽으로 이동한 우리민족(삼한)은 북쪽의 태백산(백두산)과 지리적으로 비슷한 형태의 산을 찾아 태백산이라 이름하고 그 산꼭대기에 천제단을 쌓고 옛 풍습대로 하늘에 제사 지내니 그것이 지금의 태백시에 있는 태백산인 것이다. 하늘을 상징하는 것은 태양이며 태양은 밝은 빛을 의미하니 천신자손(天神子孫)인 우리민족을 밝은 민족[白 民]이라 하였고 하늘에 제사 지내는 산을 밝은 산이라 하였다. 밝은 산[白山]에 제사 지내는 풍습을 가진 우리민족을 배달겨레라 하였고 태백산은 많은 밝은 산 가운데 가장 큰 밝은 산은 뜻이다.
이러한 의미를 가진 태백산 밑에 형성된 장성읍과 황지읍이 인구의 증가로 1981년 7월 1일 시로 승격되면서 합쳐지게 되었는데 두 읍이 모두 태백산 밑에 있기에 태백시로 하기로 한 것이다. 당초 태백시가 되기전 황지, 장성 두 읍의 대표들이 태백군(太白郡) 설치추진위원회라는 것을 만들어 군 추진을 노력하였으나 결과는 시로 개청된 것이다.
장생
태백시의 옛 이름으로 지금의 태백시와 삼척시 하장면 전체를 장생(長生)이라 하였다. 인조(仁祖) 8년(1630)에 삼척부사 이준(李埈)이 삼척부 경내를 9개리로 나누어 다스릴 때 이곳을 장생리라 하였다.
옛부터 태백산은 성산(聖山)으로 산 꼭대기에 천제단이 있어 신성한 곳이기에 천제단으로 가는 길목 곳곳에 장생(長生, 長性, 長丞)을 많이 세워 놓아서 성역(聖域)임을 알렸다. 장생(장승)이 많은 곳이기에 마을 이름을 장생(長生, 장승)이라 하였다. 장생은 장생(長生)과 같은 말로 장승(長丞)을 뜻하는 말이다. 지금도 장승모랭이니 장승백이니 장승둔지니 장승거리니 하는 지명이 남아 있고 소도 당골의 석장승(石長丞)은 이를 뒷받침한다. 영조(英祖) 14년(1730)에 삼척부 경내 9개리는 12개 면으로 개편되는데, 장생리는 금대산(금대봉;金臺峰) 에서 동쪽으로 뻗은 산능선을 경계로 상장생면과 하장생면으로 나누어진다.
상장생면은 현재 태백시의 일원이고, 하장생면은 현재 태백시(원동,상사미동,하사미동)와 삼척시 하장면 일원인 것이다. 하장생면이 위도상으로 북쪽에 위치해 있으면서도 하장생면이 된 것은 창죽천 하류에 있기 때문인 것이다. 그때 상·하장생면은 '장생(長生)'과 같은 발음이 나는 '장성(長省[長生])'으로 표기하게 되어 상·하장생면이 되었고 순조(純祖) 1년(1801)에 상·하장생면을 상·하장면으로 고치면서 생(省)자를 빼 버렸다.
그 뒤 1960년 상장면이 읍으로 승격되면서 옛 이름을 좇아 '장성읍(長省邑)'으로 하게 되었다. 그런데 '성'자가 '생'과 '성'으로 독음되는데, 옛날에는 '성'을 '생'과 같은 독음으로 읽어 상장생면으로 읽었으나 나중에 읍으로 될 때에는 '성'을 '성'으로 읽어 장성읍으로 부르게 된 것이다. 어쨌든 장생리와 상장생면과 상장면, 장성읍 등 모두가 장승(長丞, 長生, 長性)에서 온 말인 것이다. 장생의 중심은 황지였었고 황지를 옛날엔 장생이라 하였으나 황지는 상장생면 소재지로 작은 촌락 지명인 황 지가 더욱 알려지면서 장생이란 지명은 쓰지 않게 되었다.
《삼척군지》에 보면 장생(長生)의 어원(語源)을 장도(長渡), 장천(長川), 장진(長津)에서 찾는 것을 볼 수 있는데 그것은 우리의 전통과 민족정기를 말살하기 위한 것이었다. 왜냐하면 태백시 전역에 장도(長渡)니 장천(長 川)이니 장진(長津)이니 하는 지명도 없을 뿐만 아니라 작은 하천 밖에 없는 지역에 그렇게 긴 나루터(長津)는 없다. 일설에는 태백산 밑의 산 좋고 물 좋은 이곳 사람들이 오래오래 장생불사(長生不死)하기에 오래 산다는 뜻의 장생(長生)으로 마을 이름을 삼았다고도 한다.
태백의 발자취
태백은 삼한시대에는 진한에 속한 부족국가로서 삼척의 실직국에 속하였던 때도 있었고, 마한에 속한 부족국가인 태백산 남쪽기슭에 있던 소라국과 구영국에 속한 때도 있었다.신라 파사왕 23년(102년)에 실직국이 신라에 항복하여 신라의 영토가 되었다. 삼국 중에서 가장 먼저 번성하였던 고구려가 장수왕 56년에 남진하여 실직국을 치니 실직국이 망하고 태백지역은 고구려의 영토가 되었다.신라 지증왕 6년(505년)에 이곳을 수복하여 실직주를 설치하고 김이사부가 군주로 부임하였다. 진흥왕 10년(549년)에 울진군 관하에 5현을 배치하였을 때 금대봉, 천의봉, 우보산으로 이어지는 분수령 남쪽의 낙동강 수계의 땅은 태백현에 속하였고, 분수령 북쪽의 한강수계의 땅인 창죽과 오십천 수계의 적각은 실직주에 속하였다.
고려 성종 14년(995년)에는 삼척군을 척주로 개명하여 단련사를 두어 다스리게 하였고 현종 9년(1018년)에는 다시 삼척현으로 개명하여 현령으로 하여금 다스리게 하여 삼척이 쇠퇴하였다.
조선조 태종 2년(1393년)에는 삼척현이 목조의 외향이라 하여 삼척부로 승격되었으며 태종 13년(1413년)에는 삼척도호부로 개명하였다. 조선을 건국한 이성계가 고려의 마지막 임금인 공양왕을 삼척 궁촌으로 유배하자 울진군의 장천영, 임제등이 공양왕의 복위를 도모하다가, 태조 3년(1394년)에 발각되어 공양왕을 포함하여 모두가 죽임을 당하게 되었다.이때 울진군이 역모의 본고지라 하여 울진군은 현으로 강하되고 관하에 있던 5현(북산, 태백, 수비, 비랑, 우산)은 파하여 인근 군에 부속시키니 울진군 태백현에 속해있던 낙동강 수계의 동점, 철암, 장성, 황지 등의 땅은 안동도호부로 이속되었다.
이렇듯 태백은 낙동강 수계의 분수령 남쪽땅은 삼척과 안동의 완충지대로 조선조 중기까지 행정 관할구역이 확실치 않은 땅이었다. 그 후 인조 9년(1631년)에 이르러 삼척도호부를 9개 행정구역으로 나누었는데 비로소 태백지역은 9개 행정구역의 하나인 장생리에 속하게 되었다.영조 14년(1838년)에는 관내 9개리를 12개면으로 개편하면서 장생은 상장생과 하장생으로 분리하였고 그때부터 상장생면과 하장생면으로 부르게 되었으며 고종 32년(1895년)에 삼척도호부는 삼척군으로 개명하였다. 1914년에는 상장생면은 상장면으로 개칭하였고, 1920년 삼척군 상장면의 설치로 하장과 분리되어 황지에 면사무소가 설치되었다. 1933년 4월 1일 일본 전력재벌이 500만원의 자본금으로 삼척개발주식회사를 설립하고 조선총독부 보유탄전의 광업권을 인수받아 장성지역의 석탄을 개발함에 따라 장성지구의 인구증가와 지역발전으로 1935년 면사무소를 장성으로 옮겼으며 1961년 1월 1일 법률 제539호(1960. 1. 1공포)에 의거 상장면이 읍으로 승격되면서 옛이름을 따라 장성읍으로 되었다. 1963년 6월 25일 삼척군 조례 제51호(1963. 6.24. 공포)에 의거 장성읍 황지출장소가 설치되었고 1964년 2월 1일 삼척군 조례 제 72호(1964. 1. 30 공포)에 의거 장성읍 철암출장소가 설치되었다. 그 후 황지지역 광산개발로 황지가 급속히 발전됨에 따라 1973년 7월 1일 대통령령 제6543호(1973. 3.12.공포)에 의거 장성읍 황지출장소가 황지읍으로 승격되어 태백은 장성읍과 황지읍으로 각각 분리되었다. 1977년 9월 22일 삼척군 조례 제583호(1977. 9.20. 공포)에 의거 황지읍 화전출장소와 소도출장소가 각기 설치되었으며, 1981년 4월 13일 「태백시 설치에 관한 법률(제3425호)」이 공포됨에 따라 1981년 7월 1일 삼척군 장성읍과 황지읍을 합하여 태백시로 승격되었고, 1994년 12월 26일 삼척군 하장면 4개리가 태백시로 편입(1994.12.22. 공포 대통령령 제14434호)되어 행정동이 15개동에서 16개동으로 늘어났다. 1998년 9월 10일 태백시 조례 제1020호로 행정동 통폐합 및 명칭변경에 따라 16개동이 8개동으로 줄어들었다.
1박 2일 답사 장소
1일차
일산 7시 출발 태백도착 11시 30분~12시
1. 황지연못 12시~12시 20분(체류시간 10~20분)
황지연못은 낙동강 발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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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12시 20분 ~ 1시 20분 김서방네 닭갈비(1인당 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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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추전역 1시 30분 도착 (체류시간 10~20분)
한국에서 제일 높은곳에 위치한 기차역
3. 용연동굴 2시도착 (체류시간 50분)
한국에서 가장 높은곳에 있는 동굴이면서 동굴이 무척 아름답고 멋짐 대략 1시간정도의
관광시간이 소요됨
4. 검룡소 3시 30분도착 (체류시간 50분)
낙동강 발원지로 주차장에서 검룡소까지 왕복 40분정도 도보
평평한 길이어서 산책하는 느낌임
4. 삼수령 4시 50분도착 (체류시간 10~20분)
우리나라에서는 유일하게도 삼해로 물길을 가르는 분수령을 이루는 이곳이 삼수령(일명
피재)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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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5시 10분 ~ 5시 30분사이 숙소로 이동( 겨울철이라 5시 30분이면 완점 어두워짐)
6시정도에 숙소에 도착 - 펜션이나 민박을 이용하면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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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방배정 및 짐정리 휴식 1시간
7. 7시 ~ 8시 저녁식사
8. 8시 ~ 10시 장기자랑 및 게임등등
9. 10시 취침
2일차
기상 7시 30분 8시 **식당 도착(태백산도립공원 입구에 곤드레나물밥집 식당 있음)
아침식사 식당 8시 도착 8시 40분까지 식사 후 태백산도립공원으로
1. 단군성전 9시 태백산도립공원 도착 입장하여 단군성전을 보고 석탄박물관으로 이동
단군성전은 건국신화를 간직하고 있음
2. 석탄박물관 9시 40분 도착 (체류 1시간 30분)
http://www.coalmuseum.or.kr/
참고
3. 태백 고생대자연사박물관 11시 30분도착 (체류 1시간)
http://www.paleozoic.go.kr/hb/main/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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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12시 30분 ~ 1시 30분 점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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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365세이프타운 1시 30분도착 (체류 2시간)
http://www.365safetown.com/safety/portal
참고
5. 3시 30분 태백출발 7시 30분~ 8시 일산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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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1월~2월 사이에 4~5학년 대상으로 이벤트성 1회 답사팀 구성
* 석탄박물관 자연사 박문관은 해설사 쌤 부탁
나머지 모든 곳의 수업은 본인이 함(수업을 원하는 쌤 있으면 직접 하셔도 됨)
* 쌤들은 오는 차안 가는 차안 수업준비 및 첫날밤 게임 준비하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