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시티 투어(City Tour)
가장 높았던 건물이 전화국 건물뿐이었던 우리들의 어린시절,,,,,
이제 지자체의 기반 시설과 인구도 증가하여 "읍민"에서 “서산시민”으로 변경 된지도 한참이 지났다.
그런 우리들의 고향 서산에도 주말마다 운영하는 “시티투어”가 있다.
저렴한 비용으로 주말 하루를 서산시 관내 유적지 및 관광지를 관람 알차게 지낼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 이다.
토요일 : 가족체험관광 코스
일요일 : 역사체험관광 코스
특히, 객지에서 거주하는 친구들은 이번 기회에 가족과 함께 참여하여 보심이 어떠한지 ~ ?
토요일, 일요일의 코스가 서로 다릅니다.
[ 상단 우측의 "해미읍성 주변 먹거리" 중에서 ]
* 영성각
중국음식점 “영성각”과 나의 첫 만남은 중학교 재학시절 6월 어느 일요일로 기억이 가물 가물하다.
친구 3~4명이(“최정일”도 함께 하였던 것 같다) 함께 자전거를 타고 비포장 자갈 길을 따라서 우리들의 목적지 해미읍성을 향하여 출발한다.
서산과 해미 경계의 대교천에 교량이 없어 신발을 벗고 맨발로 장딴지까지 차오르는 시원한 냇물을 건너기도 하며 보리밭,,, 논둑길 사이를 가로 질러 해미읍성에 도착.
당시 해미읍성 안에는 주민들이 살고 있는 여러채의 초가집과 기와집이 있었다.
석성 성곽에 올라가 둘러보던 배고픈 우리들은 해미읍성 앞 우측에 “영성각”이라는 원어민 중국집으로 향한다.
그 당시 원어민 중국집들이 모두 그러하였겠지만, 코발트색 타일 벽이 바닦에서부터 허리 높이까지 장식되어 있던 기억과 당시 먹었던 짬뽕 맛은 나 에게 오래동안 유지되고 있는 기억이다.
그러한 원어민 중국집 “영성각”은 위치를 변경하여 수십년이 지난 지금도 “짬뽕”과 “탕수육”등으로 해미의 명물 음식점 중의 하나로 나름 유명세를 타고 있다.
* 우미관
“우미관”은 최근 몇 년 전에 개업한 고기 음식점으로서 메뉴중에서 “갈비탕”(1만원)이 나름 좋은 반응인 것 같다.
* 수정 합니다,,,"우미관"이 아니고,, 나의 추천 음식점은 "백제" 이었읍니다.
나머지 음식점들은 나도 안가봐서 물러유 ~ ㅠ,ㅠ
본인들이 직접 가보세요 ~
~ fin ~
첫댓글 갈비탕집은 어디있유?
해미 읍내에서 홍성방향(20전비)으로 진행
해미천 다리 건너자 마자 길옆 좌측에 있~어~요..
한번 가 보실라우 ~ ? 마싯는데,,,, ^^
안내 팜플렛 사진을 더블 클릭하면 크게 보인다우 ~ 한번 해보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