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3일 토요일 한성부페에서 민병국 동문의 딸 돌
잔치와 더불어 동문 모임으로 모였습니다.
그날 오후 2시에 박건태 동문의 결혼식이 있어서
그런지 모두 정장을 하고 부페에 나타났습니다.(전 정장과 관계없는자유패션)
24여명의 동문들이 모여서 병국 동문의 딸 돌 을 축하하며 또 우리의 만남을 축하했습니다.
이번 동문회때 무엇보다 눈에 뛰었던 일은 그간 동문회에
참석을 하지 못했던 새로운 동지들이
탄생했다는 것입니다.
무엇보다 이날의 하이라이트 87학번 김강미 아줌마 오우 그 큰 바위 얼굴은 여전함,
88학번 강병석 동무는 머리 숱이 많이 빠졌던데 인생의
고민이 많은듯, 글고 92학번 유정영 어린이
여전히 아직도 대학생(부대심리학과4학년)글고 누구
말마따니 엡씨의 이단자 92학번 김원선(일명 김완선)의
참석. 과히 기적이라 할 수 있음.
그외도 진주 사천에서 먼길을 머다않코 달려온 우리의
책임맨 87학번 김효석 동무 또 늘 바빠서 동문회
참석에 어려움을 느꼈던 85학번 구종길 선배님
(헬스를 6개월 했다나 근육이 너무 많이 나와서 현재
수영장을 못간다고 합니다. 사실인지 확인 해봐야 겠음)께서 참석 하였던것이 동문회 자리를 더욱 뜨겁게
달구었습니다.
모두 여기 저기 옹기종기 앉아서 맛난 음식을 즐기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우리의 대 선배이신
오병욱 목사님을 만나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오목사님 왈" 경성대 동문회가 이렇게 잘 돌아가니 참 좋네" 참조로 오목사님은 부산 총동문회 회장.
우린 식사를 끝내고 부페 한자리에 모여서
임귀호 동문의 사회로 몇가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첫째는 동문회비 자동납부 문제 입니다.
자동이체 신청이 제대로 않되고 있기에 동문들의 자동이체 신청을 조속한 시일내에 이루도록 강력히 촉구 했습니다.
둘째는 이번 신입간사를 지원한 최민경 동문의
간사 훈련비 지원 문제 였습니다.
동문들의 절대적 환호와 지지속에 훈련비를 동문회
차원에서 지원을 하기로 했는데 액수는 아직 미정입니다. 액수는 동문회 재정을 참조로 해서 결정 하기로 했습니다.
두가지의 안건을 마무리 하고 그날 새롭게 참석한 동문
소개와 현재 간사사역을 하는 동문소개를 했으며
마지막으로 우리의 영원한 호프 구종길 선배의 축사(?)로
1차를 마치고 부페를 나와 인근 커피숖 불나비
(이름이 맞나?)어쨌든 이곳에 동문들이 앉아서
9시까지 담소를 나누었습니다.
오는 10월3일 결혼을 하는 92학번 김원선 동무는
결혼 피알로 여전히 커피숍에서 바빴으며 임귀호 동무가
사역하고 있는 인제대를 어떤일이 있어도 적극적으로
지원을 하겠 다고 굳게 다짐(참조로 원선이는 인제대 바로옆 활천제일교회 핵심 요주의 인물임)
그리고 주요 협상 테이블이 아닌 싸이드 테이블에는 우리의 초록별과 왕조현 글고 현주가 심각한 이야기를 나눔.
그것은 수미 어머님의 건강이 않좋아 졌기 때문입니다.
동문들의 기도가 더 절실히 필요 한것 같습니다.
하나님의 놀라운 기적이 수미 어머님께 임하도독 기도
합시다. 우리의 즐거운 대화도 9시쯤 되어서 마무리를
하고 일어나 각자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다음의
만남을 기대하며 도시의 불빛 사이로 각기 총총 걸음으로 걸어 갔습니다. 언제나 만나면 그저 좋은 우리 동문들.
다음 동문회땐 더욱더 많은 동문들이 모여서 좀더 의미
있는 일들을 해 나갔으면 합니다.
무엇보다 이번 동문회 연락을 책임진 젊은 오빠 영 (총무)에게 심심한 감사를 돌립니다.
아마도 평생 총무를 해야 할것 같습니다.
사랑하는 동문 여러분 늘 우리의 교제가 끊어지지 않키를 주안에서 바랍니다.
P.S참고사항으로 정진호, 하은경 싸모님 왜 동문회 오질 않았나요. 그리고 늘 그리운 성호 선배님, 노재범이 언제쯤 만날까? 태균이 정호도 마찬가지. 서울의 동지들이여 부산으로 한번 오시오.
담엔 꼭 만납시다.^^
휘리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