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14. 5. 26. 22:34
평택 시민모임,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 후보 지지 선언
2014년 05월 26일 (월) 20:06:03 ㅣ 권오규 기자 kgetv@naver.com
평택교육희망네트워크를 비롯한 평택 시민모임은 민주적 교육개혁 경기도 교육감 단일후보인 이재정 후보를 지지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평택교육희망네트워크 김래현 공동대표는 선언문을 통해 “민주적 교육개혁 단일후보이신 이재정 후보에게 부탁드립니다.
먼저 반드시 당선되어 주십시오. 우리도 최선을 다해 당선을 도울 것입니다.
교육감이 되셔서 경기 혁신교육의 성과를 모두 함께 나누고 새롭게 도약시켜 주십시오”라며 지지 의사를 밝혔다.
또한 “학부모의 고민과 근심을 덜어주는 민생교육”, “당당한 선생님이 될 수 있도록 교권을 바로 세워줄 것”을 당부했다.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오늘로 공식 선거운동 5일째다. 유권자들을 만나면서 세월호의 비극이 깊은 상처를 남겼다는 것을 확인하고 있다.
특히 젊은이들의 절망감이 깊다.”고 소회를 피력했다. 이재정 후보는 “그것은 무관심이 아니고 모두를 불신하는 것이다.
그 앞에서 선거운동을 하는 것 조차 죄송하고 부끄럽다. 역시 교육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며 의지를 분명히 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한 전직 교사는 평택의 고교 평준화가 필요하다고 요구했고, 이재정 후보는 오늘 오전 있었던 방송토론 마무리 인사말에서 평택지역 고교 평준화를 이미 약속했다고 설명하면서 “고교 평준화와 중학교육 정상화”를 빠른 시간 안에 이루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