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가기 힘든 미답지 쉰움산을 산악회 버스를 이용하여 산행하였다 (4/22).
두타산은 이번이 4번째이지만 정상에 2번 올랐고 베틀바위도 가보았기 때문에 홀로 미답 코스인 쉰움산-마천루 코스로 산행하였다.
거리도 만만치 않지만 사진촬영할 곳도 많고 감상할 곳이 많아 시간이 계획보다 많이 걸린다.
(쌍폭포,용추폭포 왕복에만 33분을 썼다)
<산행코스> 천은사-능선 안부-688봉 왕복-쉰움산-주능선 갈림길-산성터-12산성폭포-마천루-용추폭포-관리사무소 (약 15km)
<갈 때> 신사산악회 버스로 천은사주차장에 도착 (11:45 산행 시작).
<올 때> 무릉계곡주차장에서 동해 시내버스 18:25발 111번 승차->동해역 앞 정류장 하차(18:54) / 동해역 19:03발 ktx (청량리역 21:25 도착) *동해역 도착시간이 늦을 수도 있으니 17:45발 버스를 이용하세요.
△ 댓재에서 모두 하차하고 홀로 천은사주차장에서 내렸다.
△ 마애불.
△ 능선 안부에서 진행 반대방향으로 30m 정도 가면 왼쪽으로 688봉으로 오르는 희미한 능선길이 보인다 (계속 직진하면 삼화동으로 내려감). 카카오맵에는 688봉이 쉰움산으로 표시되어 있다.
△ 평지같이 완만한 688봉 정상에는 아무것도 없고 조망이 나무에 가려있다.
△ 두타산 쪽만 살짝 보임. 다시 back.
△ 쉰움산(정상석 있는 곳)으로 가는 우회길도 있지만 암릉으로 진행.
△ 앞에 정상석이 보인다.
△ 지나온 길과 688봉.
△ 왼쪽은 두타산 정상.
△ 주능선 갈림길. 두타산 정상까지는 1km.
△ 왼쪽 청옥산, 가운데 고적대.
△ 대궐터 삼거리.
△ 12산성폭포.
△ 왼쪽 계곡에 용추폭포가 보인다.
△ 쌍폭포.
△ 용추폭포 하폭.
△ 용추폭포 상폭.
△ 용추폭포 중폭.
△ 동해역 앞 정류장까지 약 30분 소요. 내려서 동해역까지 350m 걸어가야 함.
<Don`t Worry 'Bout Me>
<Please Help Me, I`m Falling>
<Pretty Blue Eyes>
첫댓글 먼저 쉰음산과 두타산의 장거리 산행을 하느라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볼 거리가 많고 산행거리와 산행시간이 많이 들어서 귀경은 개인적으로 하셨네요~~~
저는 2020년 10월에 엠티산악회에서 다녀왔습니다.
쉰음산 정상 아래의 암릉은 가보지 못했는데 멋진 바위들이 아주 많네요.
멋진 사진 즐감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산악회 코스가 댓재-두타산-쉰움산-천은사 1코스로 공지되었기 때문에 코스가 안 맞아 개인산행을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개인 산행은 차편 알아봐야 하고 차 시간 맞추기가 힘든 것 같아요.
산을 홀가분하게 다녀야 재미가 있는데...
지송님은 쉰움산 진작 다녀왔네요.
5월에는 휴일이 많은데 산행도 하시고 유용하게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힘들게 찍은 아름다운 풍경 값없이 잘 보고 갑니다.
산세가 아주 강원도 답습니다~
날이 가물어 12산성폭포에 물이 졸졸 흘렀는데 용추폭포는 역시 이름값을 했습니다.
마천루구간은 바위조망처를 거쳐가며 절벽 아래 계곡과 산세를 조망하는 멋진 코스였습니다.
신사산악회로 잘 다녀오셨네여 2016년에 오십정으로 유면한 쉰음산 ~ 두타산 다녀왔는데 힘들었던 기억이 있네요 ㅎ
다시보니 새롭습니다 잘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