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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류정 소유자 김운해의 따님이 남간공의 2子(휴)의 부인이다 이곳에 남간공의 흔적인 편액이 걸려 있다.
남간 나해봉 (1584~1638)
나주세지 벽류정에 걸려있는 남간공의 편액
碧 流 亭 南磵 羅海鳳 지음 번역/ 나천수(나주목 향토문화연구회 부회장)
忘機幾共海鳩遊(망기기공해구유) 機心을 버려야 바다 새와 함께 놀 수 있고 盡日常橫野渡舟(진일상횡야도주) 일상이 다하도록 배를 타고 들판을 건넌다. 銅斗何時飮江酒(동두하시음강주)언제라도 청동 되로 강가에서 술을 마시니 與君同滌亂離愁(여군동척난리수)그대와 더불어 이별의 시름과 어지러움을 씻구나.
傳道故人三畒宅(전도고인삼무댁)옛사람들은 3이랑 정도의 집터를 권하는데 偏憐江弚近山庭(편연강퇴근산정)활처럼 휜 강이나 산 콧마루면 좋지 않으리. 漁笛數聲林雨細(어적수성임우세)가랑비 내리는 가운데 어부들이 피리 소리 들리고 擬將孤棹訪沙汀(의장고도방사정)모래톱에 댄 외로운 배는 장차 어찌 할 건가.
인터넷 다음카페 (나주나씨 남간파)해설은 (남간문학관 )1번에 자세히 기록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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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계재공의 형님 (원기)공의 묘소가 사구실에 있는것 같던데요...
남간공의 흔적을 이곳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