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포핸드 러버를 선정하느라 골머리를 앓고 있는데..때마침 저렴하게 도닉에서 나온 NEW DESTO
F1 을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사서 한번 부쳐보았습니다..제가 사용하는 블레이드는 REIMPACT사에서
나온 F4 MD SPEZIAL 이라는 독일제 블레이드 입니다...
블레이드는 속에 별도로 강화된 발사나무가 사용되어서 반발력이 거의 OFF급에 가깝습니다..
잔쯕 기대를 안고 시타를 해보았습니다.. 한30분 쳐보았습니다만...
엄청나게 부드럽고 반발력이 약한 ..즉 극도로 안정감을 위해서 만들어진 초연질 러버였습니다..
제 블레이드가 좀 부드럽긴 하지만 그렇게 까지 부드러운건 아닌데.. 도무지 임팩트 감을 느끼는데
저 혼자서 많이도 헤맸습니다..
스폰지도 그렇고 탑시트도 그렇고 공이 러버에 닿는 감을 못느끼겠더군요....
마치 이전에 사용해보았던 안드로사에서 나온 PLASMA 430과 티바에서 나온 RAPID D-TECHS SOFT
와 거의 흡사한 러버네요..
제가 알기로는.. 이 러버가 경도가 45도 인걸로 알고 있는데 제가 사용해보니 한 40도에도 못미치는
엄청나게 부드럽다고 해야할까나...
프리모라츠 카본이나 슐라거 카본 , 트리플 카본 혹은 단단하고 힘이 좋은 7겹 합판에 딱 맞을듯 합니
다... 이 러버가 나온 컨셉 자체가 힘이 아주 좋은 블레이드를
원하는거 같습니다.....이전에 제가 사용하였던 티바에서 나온 라피드 카본이라는 블레이드에 라피드 디
텍스 소프트를 부쳐서 사용한적이 있는데요..
아마도 이 러버는 라피드 디텍스 소프트라는 러버처럼 카본이나 딱딱하고 힘좋은 7겹 블레이드를 만나야 빛을 발할거 같네요
러버 자체는 굉장히 좋은것 같습니다. 다만 조합이 안맞아서 사용이 힘드네요...
원래의 제짝이 있는거 같습니다... 스매시나 드라이브를 해보면 공의 종속이나 뻗침이 생각보다 약해서
상대방이 잘 받더라구요...
오히려 스라이버 가 더 뻗침이 나은거 같네요.... 하이텐션 러버가 일반 고탄성 러버인 스라이버 보다
안나간다고 하면 아마 의아해 하실겁니다만.. 실제로 사용해보니 정말 그렇네요...
카본 블레이드를 사용하시는 분에게 맞을거 같아 그분에게 양도를 했네요.. 저에게는 너무 안맞더군요..
일반 스라이버를 스피드 글루 듬뿍 발라서 그냥 치기로 했습니다.. 에효 ..
탁구 치기도 바쁜데 러버 타령이나 하고 있으니 ,, 참 한심한거 같네요 ㅎㅎ
다들 즐탁하시고 롱핌플 좋은 정보 있음 올려주세요........
아 참 뉴 데스토 f1(hs) 가 힘이 있고 괜찮다고 하던데... 저렴하게 구입이 가능하면 좋겟네요
첫댓글 구장 1부께서.. 저에게 처음 권한게 f1 이었구요.. 그러다가 다른 분거 조골드 사용해보시구선.. 저에게 코파조골드 권하시더군요. 저도 시타 몇번 해보구서.. 코파조골드로 바꿨습니다. 약 2주 됐구요. 나름 만족합니다. 다만,, 백쪽으로 올리는 타구가 예전 브라이스에 비해 좀 떨어집니다. 하지만, 쇼트나 드라이브 스매싱 쪽은 좀 더 나은 거 같습니다.
타구감이나 반발력은 어떠한지요...제 블레이드는 하드한 스폰지에 반발력이 강하면 .. 좋겠는데 코파조 골드는 어떠한지요
HS는 제가 아는 분이 쓰는데.. 포핸드에 어울릴 겁니다. 그 분은 펜홀더시라서... 좋다고 이야기는 하시던데.. 저는 아직 사용을 안 해봤습니다. 써 보신 분들은 좋다고들 하시더군요.
뉴데스토 하드스폰지 쓸 바에는 코파Jo골드가 훨씬 낫습니다.
狂飇王[부산]님 코파는 사용기만 봐서는 잘 모르겠네요... 제가 원하는 러버는 ti45도 보다 약간 강한 그런 러버를 원하거든요..공의 뻗침이 뉴데스토 f1 하고는 좀 차원이 다르면 좋겠는데요.. 뉴데스토 f1은 정말 초 연질 러버입니다. 45도 인걸로 알고 샀는데... 공이 뭍히는 느낌을 전혀 못받았음 ㅡㅡ;코파는 차원이 다른 러버인가요?? 이런 초연질의 라바는 제 블레이드에는 정말 안맞는지라 ㅡㅡ; 또 걱정이 되네요
뉴데스토F1 45도 코파 47.5도 뉴데스토하드 50도입니다. 참고 하세요. 사용하는 라켓을 알면 추천하기 수월하겠네요. ti45보다 강하다면 레볼루션파이어도 괜찮겠네요.
주저하다가 뉴데스토 f1 hs를 질렀습니다.. 부드러운 목판에 단단한 러버 이게 맞는거 같습니다. 도닉라바가 생각보다 물러서. 아무래도 경도가 높은 경질라바가 딱인거 같네요.. 제 블레이드는 부드러운 발사나무라서... 경질 라바가 어울릴 듯 합니다.. 이번에는 괜찮으리라 기대합니다.. 아 참 오늘도 스라이버 풀칠해서 쓰는데 생각보다 엄청 잘 나가고 타구감이 부드럽더군요.. 그런데 왜 이리도 풀칠하기가 귀찮은지.. 제가 제일 싫어하는게 글루잉이거든요.. ㅋㅋ
HS는 현재 특가 중입니다,,, 뉴데스토F1은 저역시 아직 써보지 않았는데,, 많이 부드러운가 보네여 그런데 부드러운 연질을 좋아하시는분들이 생각보다 엄청 많으십니다,, 아마도 취향이나 블레이드의 특성에 따라 조금씩 다른듯합니다,, 경도가45면 거의 표준인데,, 생각보다 더 연질로 받아들여야 하는 건가요? 최근들어서 하드스펀지를 쓰시는분들이 오히려 많이 줄었습니다,, 이유는 아마도 컨트롤쪽을 택하시는 것 같습니다 롱핌플님의 사용기 잘읽고 저도 한수 배워 갑니다,, 사용기 감사합니다
스폰지가 넘 부드럽고 시트 역시 초연질입니다... 정말 놀랐네요.. 물렁물렁 하네요
이상하군요... 기존의 Dest F1 N은 오히려 약간 딱딱한 느낌이 드는데... 새 버전은 물렁한 느낌으로 갔나보죠? 그런데, 그것은 블레이드와의 상성에 따른 느낌의 차이가 크니까 절대적인 감각은 아닐겁니다. 데스토 F1 많은 분들이 좋아하셨던 러버인데, 원체 좋은 러버들이 많이 나와서 상대적으로 지금 시들해져있죠. 한동안 수입도 정체되었구요. 파워가 님부스에 비해 많이 떨어지지만 않는다면 45도 경도 러버 매니아들에게는 가격대비 좋은 선택이라고 봅니다.
한번 부쳐서 쳐보시면 알겁니다.. 구 데스토 f1보다 훨씬 부드럽고 공의 뻗침이 약하더군요..제 블레이드는 7겹 합판이라서 그리 힘이 약한 편이 아닙니다.. AL 님 말씀대로 블레이드 상성 문제도 있을겁니다..대체로 도닉 라바들이 힘이 약한지라 강력한 임팩트를 요하는게 대부분이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