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쿠시마 성서 그리스도집회
1) 주일예배
연중 무휴입니다.
10:00-12:30, 집회장소와 온라인을 동시에 운영합니다.
德島市 南田宮 1丁目 1-47
2) 저녁예배
제1,3 화요일 19:30-21:00
3) 가정예배
- 천보당(天寶堂)집회(德島市, 제2 금요일 20:00~)
- 북도(北島)집회(板野郡, 제2월요일/제4화요일 13:00~)
- 해양집회(海部郡, 제2화요일 10:00-12:00)
도쿠시마 성서그리스도집회가 하고 있는 인터넷 스카이프를 이용한 집회는 2010년 3월부터 시작하여 지금에 이르렀습니다. 대면집회와 온라인을 병행하는 중입니다.
이렇게 온라인 집회와 병행하게 된 계기는, 대학병원 의사의 오진으로 36년간 목아래가 마비되어 침대에 누워지내며 인공호흡기로 생활하다가 작년에 돌아가신 勝浦良明 형이 수없이 예배에 참가했으면 하는 바람을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질병이나 장애로 시설에서 나올 수 없거나 거리가 멀어 참여가 어려운 상황에 있는 분들이 예배에 참석할 수 있어 매우 소중한 수단이 되고 있습니다.
작년 제가 갑자기 입원하고 수술을 받은 적이 있는데, 수일 후 통증이 좀 남아있는 상태였지만 스마트폰으로 말씀을 전할 수 있어, 예배의 성서강의를 무사히 마친 적도 있었습니다. 온라인집회 덕분이었습니다.
앞으로의 집회는 온라인 병행이 많아지리라 생각합니다. 시간을 들여 직접 오시는 분들과 함께 먼 데 있는 참가자가 함께 예배를 진지하게 드림으로 이어져 있음을 느낍니다. 온라인에서는 업무나 가사, 육아 등을 하면서도 참여가 가능하다는 게 장점입니다. 불가피한 집안 일이 있어도 잠깐 예배를 드릴 수 있다는 점, 멀리 다른 지역에 가 있을 때도 참가할 수 있다는 점이 좋습니다. 또한 자신의 집에서 예배를 드린다는 점에서 긴장감을 덜 수 있다는 점에서도 유익합니다.
그러나 대면집회에서는 말이나 표정을 직접 대하기 때문에 전체 분위기가 그대로 와닿기 때문에 서로의 영적교류가 훨씬 풍요롭습니다. 그러나 온라인에서는 대면집회처럼 교제가 되지 않는다는 약점도 있습니다. 그런 결점을 어떻게 보충해 나가야 할까 고민해야 할 것입니다. 아마도 온라인집회에 참가하는 사람들이 진실한 기도로 참여하는 게 필요할 겁니다. 그리고 직접 참가하지 못하는 분들과 전화나 이메일, 우편 등을 통해 긴밀하게 교류하려는 의지(사랑)가 있어야 하겠습니다. (吉村孝雄)
첫댓글 도쿠시마 성서집회가 모임에 새로운 지평을 연것 같습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한국만 하여도 만 여개의 교회가 사라졌고 신도도 적게는 수십만에서 많게는 백 여만명 가까기이가 예배 모임을 떠났다고 합니다. 이에 등장한 것이 온라인 예배인데 이제 이 온라인 예배는 시대에 거스를 수 없는 대세로 굳어진것 같습니다. 모여서 대면으로 집회를 갖는 것이 원칙이고 하나님도 기뻐하시겠으나 영과 진리로 예배를 드림에 오프라인 온라인 굳이 구분할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 특히 처한 환경탓에 대면 모임에 참여할 수 없는 재가 장애인이나 투병하시는 분들 기타 여러 사정을 가지신 분들에게 온라인 예배는 무엇보다 소중할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吉村孝雄 선생님이 말씀 하신대로 직접 참가하지 못하는 분들과의 전화나 이메[일, 우편 등을 통해 긴밇하게 교류하려는 의지(사랑)이 있어야 된다는 사실입니다. 앞으로 도쿠시마 성서집회 같은 모임이 한국내에서도 열렸으면 하는 기대를 가져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