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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사랑문인회-*강릉 가는 길*
 
 
 
카페 게시글
동화/수필 원두막 / 조철형
들미소 추천 0 조회 149 15.07.18 23:53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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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5.07.19 20:15

    첫댓글 아주 재미있는 글입니다. 유익하기도 하고요. 글 내용만 참고해도 제대로 참외농사를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 작성자 15.07.20 14:08

    저희 집 참회밭은 강릉 비행장 부근 월호평에 있었는데 거기에도 개구리 참외가 있었는데 참외농사 짓는 방법은 알 수 없었습니다. 참외가 익으면 원두막에 가서 먹기만 했지요. ㅎㅎ.
    아버님을 도와 참외밭을 가꾼 조철형님께 함께 칭찬의 박수를 보내드려요. 짝! 짝! 짝!!!

  • 15.07.20 12:35

    황토의 내음이 물신 풍기는 글입니다.
    비닐하우스의 참외공장이 아닌, 이름 그대로인 자연농원(natural Farm)!
    개구리참외가 정겹고 그립습니다.

  • 작성자 15.07.20 06:37

    원두막을 보니 어린 시절의 참외밭과
    퇴근하시면 바로 작업복으로 갈아입으시던 아버지 모습이 떠올라 새삼 코끝이 아려옵니다.
    저도 개구리참외가 그립답니다. 요즘 참외는 공장에서 만들어 낸 듯 하니까요.

  • 15.07.20 07:08

    우리 동네 인근의 소 공장, 닭 공장도 다 그렇습니다.
    달뜬 암소를 묶어놓고 젖가슴을 하루에도 두 번씩이나 우유를 짜내며 계속 어루만지기만 하니
    저들도 여자인데 안 미치고 배기겠어요?

  • 15.07.23 23:35

    제비리를 개구리참외 마을로 탈바꿈시켰으니
    소싯적의 작가님은 아버님만의 효자가 아닌 온 동네의 복덩이셨네요.
    '우리 마실에 큰 인물이 났다'고 동네방네 소문이 자자했겠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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