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산타할아버지 였다
띵똥 산타할아버지가 태정이에게 선물을 주셨다
태정이가 갖고 싶어하던 지블레이드 세트
태정이는 넘 조아하며 교회로 향했다
성탄절 준비 때문에...
24일
아침부터 태정이랑 엄마는 교회에 갔다
만두를 열심히 빚었다
태정이는 만두피 반죽 만두 빚기를 신나했다
집에 돌아와서는 중국한복으로 갈아 입고
저녁예배에 갔다
엄마는 반주를 했고 성탄축하예배 기도도 했다
태정이는 인사말과 손유희를 했는데
집에서 다 외웠던 것을 헤맸다
선생님이 앞에서 가르쳐 주길래
그걸 보고 해야 하는 줄 알았다고 핑계를 대었지만...
예배와 어린이들의 축하순서를 마치고
아침에 빚은 만두를 먹으며 성탄을 기다렸다
태정이는 새벽송을 돈다고 기다린다더니
아빠가 교회로 데리러 오자 얼른 차에 탔다
집에 오는 길에 아빠는 생크림케잌을 샀고
집에 돌아와서는 예수님 생일 케잌을 열심히(?) 먹었다
"기쁘다 구주 오셨네"
전도사님과 집사님의 새벽송도 맞이하고...
성탄절
아침에 눈을 뜬 태정이 머리맡에 과자선물세트가 있었다
"엄마 산타할아버지가 또 왔었나 봐"
"이건 써비슨가??"
예배를 마치고 엘지마트에서 시장을 보았다
아빠랑 팽이시합을 하다가 팽이가 망가져서
접착제도 사고...
오늘은 교회에서 빚은 만두로
교회 가까이에 있는 신매리 어른들을 대접하는 날
태정이랑 엄마는 늦잠을 자다 일어나자 마자
교회로 갔다
태정이는 사택에서 텔레비젼을 보았고
엄마는 어른들 대접하는 일을 도왔다
맛있게 드시는 어른들을 뵈니 엄마는 ...
집에 돌아와서 조금 쉬다가
저녁예배에도 다녀왔다
이번 성탄절은 몇일을 교회에 계속 나간 것 같다
태정이 유치원도 쉬고 심심했었는데
즐거웠겠지??
참 태우형의 카드를 받고는 넘 신나했었는데
하루에도 몇번을 열어 보곤 한다...
그런데 태정이가 그런다
"엄마 어제는 크리스마스 이부 였는데"
"오늘은 삼부야"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