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행사는 끝나고 난 후면 후련함과 동시에 아쉬움이 남기 마련인데... 이번에는 그 어느때보다 제 개인적으로 아쉬움이 많이 남는 행사였던 듯 하네요.. 운영자가 되고 제민님을 서포트해드리면서 경인방송시절 도깨비라디오때나 국민TV라디오시절 디디쇼때도 공연준비는 여러 차례 해드렸지만 이번 행사는 제민님 단독으로 하시는 행사였고 우리끼리 가볍게 하는 공연은 아닌 지라 신경을 많이 쓰면서 준비했었는데 공연직전 제가 코로나에 걸려 콘서트 당일 자리를 지켜드리지 못해 발등에 불이 떨어졌었어요..
다행히도 키다리 월순님과 김명주님 도깨비라디오 청취자이신 유튜버 너병장 박제용님, 그리고 제민님 드럼 수강생이신 태근님께서 열일을 해 주신덕에 무사히 일을 치룰 수가 있었습니다. 당초 70석을 준비하면서도 50석정도면 선방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모든 분들이 코로나의 긴장감속에서도 대면 공연이 너무나 고프셨던 거겠지요.. 며칠내로 금방 좌석이 매진이 되고 현장답사를 통해 10석을 추가하게 됐는데 그 자리도 하루만에 매진이 됐었답니다..
제민님도 하루전날 긴장된다고 하실 만큼 부담감을 가지고 진심 열심히 준비했던 공연이였는데 여러가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많은 분들의 도움과 관심속에 무사히 공연이 마무리 될 수 가 있었습니다.
아프리카TV를 통해 라이브방송으로 볼 수가 있어서 정말 다행였던 거 같아요ㅎ 곧 편집된 영상을 통해 다시한번 그날의 공연을 보실 수 있을거에요 ㅎ 다음 번엔 더 준비 철저히 해서 즐거운 자리를 마련해 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본공연을 하기전에 같은 장소에서 제민님께 개인 레슨을 받고 계신 수강생분들의 발표회도 있었습니다ㅎ 레슨을 받고 계신 분들은 또 이 날을 준비하며 얼마나 연습을 하고 긴장을 하셨을 런지 이 영상도 너병장님께서 편집중에 계신 데 올릴 수 있으면 나중에 올려 드릴께요 오랜만에 오신 분들도 계신데 뵙지 못해 더 아쉬웠습니다. 2023년에는 얼굴 보고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이 있겠지요? 이런 모양 저런 모양으로 또 하나의 추억을 새길 수 있어서 좋았던 거 같습니다 54번째 생일과 첫번째 도깨비라디오 콘서트 축하드립니다 제민님^^
첫댓글 소나기님 수고 하셨습니다
고생해 주신 덕분에 일하기가 수월했어요 ㅎ 뜻깊은 하루였네요 감사해요~^^
소나기님께서 철저히 준비를 잘해놓으셔서 공연이 무사히 잘마칠거같아요 .. 비켜갈수없는거라 아쉽지만 다음공연때는 열일마다하고 꼭가고싶네요 ㅎ 스텝으로 함께하셨던분들도 고생하셨습니다 ^^
소나기님 항상 꼼꼼하게 모든걸 챙기시고 준비하시느랴 몸도 약하신분이 ㅋ ..
감사하고요..고생하셨습니다. 덕분에 즐겁고 기억에 남을 멋진공연 이었습니다. 2회 공연 물어보면 넘부담 되시려나요 ??
소나기님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