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엔 어색할 정도로 덥더니, 어제 밤 부쩍 쌀쌀해진 공기와 함께 진짜 가을이 툭, 우리 앞에 던져졌네요. 어째 대기가 부쩍 건조해지고, 더위 많이 타던 제가 밤 외출에 갑자기 긴 팔을 뒤적거리며 찾게 되더라니 말이죠. 갑작스런 계절 변화에 맘보다 몸이 적응을 못하는 거 있죠 전? 하루 이틀 사이 심각하게 팔뚝이 푸석거리고 간질간질거리길래 어젯밤엔 항히스타민제를 먹고, 스테로이드 연고도 바르고 잤는데.. 새벽엔 저도 모르게 손톱을 세워 박박 긁었나 봐요. 아침에 일어나 보니 약간 피가 굳은 채 얇은 딱지가 생겨버렸더군요. 꾸웩~
여름을 뺀 나머지 계절엔 알러지가 심해지거든요. 조금의 먼지에도 재채기가 그치질 않고 맑은 콧물이 주륵주륵, 때론 뚝뚝. 그리고 밤만 되면 피부가 몹시도 간질간질거리고 눈도 툭하면 충혈되면서 발작적으로 가렵고 따갑고. 그래서 전 콧물이랑 피부 가려움증, 두드러기 완화 쪽에 모두 효과적인 항히스타민제 씨잘정 5mg이랑, 스테로이드계 연고 중에서도 순한 편에 속해서 맘 놓고 바르는 갈더마의 데스오웬 로오션 0.05% 요 2개를 먹고, 바르기 시작한 어제부로 느꼈습니다. '아~ 여름이 갔구나!'
레이저처럼 쪼아대는 강렬한 태양과 길거리에서 나는 음식물 쓰레기 악취, 그리고 장마철이면 욕실에서 쉽게 등장하는 곰팡이 따윌 누가 좋아하겠어요. 그건 저도 싫은데 그래도 여름엔 allergy-free로 살다가 만성질환 알러지를 달고 살아야 하는 계절이 오니 암울할 수밖에요. 그런데 한편으론 여름엔 그다지 보습에 신경 쓰지 않아도 피부가 충분히 편안하다가 이젠 이것 저것 막 발라줘야 하는 계절이잖아요? 그건 왠지 모를 설렘을 줘요. 와~ 향기 좋고 보습력 좋은 바디 케어로 행복해질 계절이 오는구나 싶어서요. 화장품을 소비(?)하면서 궁극의 즐거움을 느끼는 우리는, 그래서 화장품홀릭인가봐요. 그쵸? 흐~
안 그래도 향기 좋은 바디 케어 화장품에 격하게 관심 많은 저인데 이젠 맘껏 발라야죠. 건조로 인한 간지러움에 충분한 보습은 가장 기본적인 예방법이니까요. 샤워 후 물기에 푹 젖어 있던 피부가 오랫동안 촉촉함을 유지하려면 아무래도 오일 만큼 효과적인 제형이 없어요. 오일을 바른 피부는 상대적으로 로션이나 크림을 바른 피부보다 훨씬 더 오랫동안 촉촉한 상태를 유지하니까 말이죠. 윤주메일 001에, GAP 바디 오일 추천했던 거 기억하세요? 그때 프레쉬 슈가 바디 오일(fresh Sugar Body Oil, 100ml / ₩82,000) 얘길 했었는데.. 언젠가 요 녀석 얘길 해야지 해 놓고 오늘에서야 하네요. 제가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그리고 절 무척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화장품 얘길요.
고작 100ml밖에 안 되는 적은 용량에 가격은 무려 82,000원이나 됩니다. 마트에서 존슨즈 베이비 바디 오일 500ml에 1만원쯤이면 살 수 있으니 용량 대비 가격을 비교해 보세요. 엄청 비싸죠? 그래서 백화점에선 절대 못 사고요. 예전부터 저나 지인의 해외여행길에 롯데인터넷 면세점에서 사곤 했어요. 제일 싸게 구입할 수 있는 루트거든요. 인터넷 롯데면세점 구입시 누구나 VIP 우대를 받아서 $49원인데요, 오늘 환율 기준으론 54,297원이네요.
면세점에서 구입해도 사실 쉽게 충동구매할 수 없는 가격이긴 해도 저는 요거 완전 강추합니다. 그만한 가치가 있는 바디 오일이기 때문이죠! 광물성(미네랄) 오일은 한 방울도 들지 않았어요. 화장품 원료치고 고가인 내추럴 오일 위주로 블렌딩된 데다가 거기에 시트러스 계열의 상콤한 향이 아주 끝내주거든요. 다른 바디 오일보다 좀 더 고농축된 듯한 텍스처로 소량만 덜어내도 넓게 펴 바를 수 있고, 더 오랜 시간 피부 위에 오일 보습막을 형성하고 있기 때문에 보습 지속 시간도 꽤 긴 편이에요. 오일이랍시고 그저 끈적끈적 미끌거리기만 하는 게 아니라 바른 후 피부에서 빛이 나죠. 건강한 윤기로 인한 글로시함이 광채를 뿜어낸달까요. 조명을 받으면 피부가 반짝반짝거린답니다. 걸 그룹의 미끈한 다리에서 뿜어져 나오는 것 같은 바디光 있죠? 그걸 요 녀석을 바르면 흉내낼 수 있죠.
성분 리스트를 보면 피부 보습 및 탄력에 좋은 여러 천연 오일들이 블렌딩되어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눈에 띄는 건 이브닝 프림로즈 오일이나 선플라워 씨드 오일, 그리고 토코페롤처럼 항산화 효과가 탁월한 성분들이네요. 항산화 성분은 피부 세포의 노화를 방지해주니까 그냥 미네랄 오일이 주성분인 바디 오일을 쓸 때보다 바디 안티 에이징에도 약간의 기대를 할 수 있거든요. 게다가 항염 효과가 탁월한 릴리, 카렌듈라, 패션플라워 추출물 등이 들어 있어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피부의 잔 상처(스크래치)나 자외선, 건조, 가려움 등으로 인한 피부 자극이 좀 더 빨리 정상화될 거고요. 어마어마한 용량과 가격 차이는 이처럼 성분의 차이로도 설득되겠어요. 하지만 사실 진짜 차이는 눈에 보이지 않는 데에서 느껴진답니다. 조향사가 만들어낸, 그 어디에서도 맡아 볼 수 없는 사랑스러운 향이 이 좋은 오일들에 더해져 있으니까요. 자기 자신을 기꺼이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만들어진 고귀한 바디 오일이라 할 수 있죠.
피부에 오랫동안 감도는 자연의 향긋함이.. 향 좋은 커피를 대할 때처럼 예술이에요! 전 샤워 후 이걸 바를 땐 이후 다른 향수를 절대 뿌리지 않는답니다. 그저 프레쉬 슈가 바디 오일의 향이 은은하게 퍼져나가 나에겐 물론이고, 날 둘러 싸고 있는 공기, 그리고 내 곁에 다가오는 사람들에게까지 사랑스러운 해피 바이러스가 퍼져나가는 걸 그냥 즐기면 되거든요. 세상 그 어떤 향수보다 더 사랑스러워서 미칠 것 같은 향을 그렇게 즐기다 보면요, 과장해서 표현하자면 ‘화장품이 이렇게 내 삶을 행복함으로 가득 채워줄 수도 있기도 하구나~!’ 싶어 경이로움까지 느껴진다니까요.
그래서 전 요걸 허니문 떠나는 지인들에게 강추한답니다. 내 친구가 정말 달달한 허니문을 보내길 원하는, 그래서 센스 가득한 선물을 하고자 하는 지인들에게도 요거 강추해요. 이거 선물 받고 안 좋아할 신부, 찾을 수 없을 거라고요. 뚜껑을 여는 순간 마치 마법에 빠져드는 기분일 테니까요. 자극적이고 관능적이고 인위적인 강한 향수를 뒤집어 쓴, 그래서 너무 빤한 매력의 신부보다는.. 다른 누구에게서도 맡아볼 수 없었던, 형용할 수 없을 정도로 사랑스러운 설탕과 시트러스 조합의 달달상콤한 살 내음을 풍기는 신부가 훨씬 매력적이니까요. 사랑스러워 깨물어주고 싶을 걸요. 태어난 지 얼마 안 된 새하얀 강아지를 볼 때처럼요.
올가을 결혼을 앞두고 있다면, 아니 그냥 뭐 요즘엔 꼭 결혼하지 않아도 남친이랑 여행들 많이 가고 그러잖아요? 그럴 때 꼭 프레쉬 슈가 바디 오일을 챙겨가세요. 향수만큼 비싼 가격의 바디 오일이지만, 향수 그 이상의 고귀하고 각별한 향기로 여행지에서의 나를 상대방에서 각인시켜줄 테니까요.
그리고 무엇보다, 스스로를 행복하게 해주는 향기라서 전 좋아요. 남친 없음 어때요. 이걸 바르고 난 뒤에 내 몸에서 나는 그 사랑스러운 향이.. 내가 정말 나를 사랑하는구나, 하는 걸 증명하거든요. 조금은 감격스럽달까요. 스스로 참 소중한 사람이 된 것 같아서, 나부터 나를 좀 더 아끼고 보호해주어야겠다는 각오도 다지게 되고 뭐.. 그런 기분. 아세요?
나부터 나를 사랑하자! 남에게 날 사랑해달라고 구걸하지 말고.
내 모든 걸 희생하고서, 다 주어버리고 아무 것도 남지 않아 너덜거리는 나보다는,
기꺼이 나에게 아낌 없는 애정을 쏟아 부을 때,
상대(그게 남친이든, 남편이든, 가족이든, 친구든 간에요)도 나를 바라 보며 정말 사랑스럽기 그지 없는 사람이라고,
기꺼이 사랑 받아 마땅한 사람이라는 가치를 느끼며 고귀하게 대해줄 거야..!
뭐 이런 공식이랄까요.
그래서, 저는 스스로를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하는 걸 까먹어버리신 분들에게 프레쉬 슈가 바디 오일을 넌지시 권하고 싶어요. 육아와 남편 뒷바라지로 자기 스스로를 챙기고 아끼는 걸 까먹은 분에게, 스트레스와 야근으로 인해 질질 끌려가고 있는 직장생활을 하다 지쳐버린 분에게, 막 남친과 헤어지고 스스로의 가치에 대한 회의와 우울감에 빠져 마음이 아픈 분에게, 문득 뒤를 돌아 보니 세월은 가는데 내 안이 점점 채워지기는커녕 점점 소멸되어가고 있는 듯한 기분을 느껴버린 분에게. 화장품이 때론 피부뿐 아니라 기분을 보듬어주고, 삶과 영혼에 뚫린 빈 공간까지도 채워줄 수 있다는 걸 전 프레쉬 슈가 바디 오일을 통해 느꼈거든요.
다 써버린 프레쉬 바디 오일 통을 버리기 전에 사진을 찍어 봤어요. 마침 친구가 여행 나간다길래 그 편에 부탁하려고요. 벌써 몇 통째 쓰고 있는지 모르겠어요 요 녀석. 같은 바디 오일을 이렇게 자주 재구매하는 거 요 녀석이 유일해요. 물론 다른 바디 오일도 쓰고.. 값비싼 프레쉬는 매일 쓰기보다는 며칠에 한번씩 아껴 쓰고 있지만요. 100ml는 너무 금방 빈 병이 되어버리네요. 올가을 혹여 외롭고 쓸쓸해지는 어느 날인가에는, 프레쉬의 달달상콤한 향이 스스로를 사랑스러운 사람이라며 마법을 걸어주어 제 쓸쓸함을 위로해주겠죠! 더불어 가을 들어 부쩍 건조해지고 가려워지기 쉬운 알러지 체질의 제 피부도 꼭 안아 지켜줄 거라 믿고 있답니다. 여러분도 각자, 여러분만의 노하우로 가을맞이 피부 채비 잘하셔요~!
-2011. 09. 19. MON. 화장품쟁이 닥터윤주
*ps-아참! 제일 싸게 구입할 수 있는 데가 롯데 인터넷 면세점인데 혹시 서핑 어려우실까봐서, 바로 링크 걸어드려요~!
첫댓글 우왕~!! 일등~! ㅋㅋㅋ 제가 좋아하는 오일은 코코넛 오일이에요. ^^ 동남아 여행가시면 많이들 사오시쟎아요. 사실 선물 구매하라고 가이드 들이 데리고 가는 곳에서는 200ml에 2만원 내외지만 로컬 마켓이나 슈퍼, 드럭 스토어 에서도 엑스트라 버진 오일을 200ml한 병에 3~4천원이면 구매하실 수 있어요. ^^ 천연 오일이라 트러블도 없고 절대 끈적이거나 하지 않으면서도 충분히 촉촉해요. 전 화장지울때 클렌징 용으로도 자주 써요 여드름 피부에도 트러블없이 OK~! ^^담에 여행가면 사오세요 추천~! 합니다. ^^
와~ 피부가 타는 듯한 뜨거운 더위에 허걱일 때가 어제인데..어느새 찬바람이 쌩쌩이네요~ 가을은 빨리 급하게 오는 계절인데, 이번엔 더 그러는 듯해요 ^^ 윤주님처럼 향기좋고 촉촉 보드라운 바디제품이 마구마구 생각납니다. 좋은정보 감사하고요 ^^
오~~~수요일날 지인이 중국 출장가는데 부탁해야겠어요~!! 흠...나 자신을 사랑하라는 말..으~~ 내일 갑상선 피 검사하러 가는데 결과 잘 나오고 + 이제 곧 나을꺼라고 그리고 준비하고 있는 시험도 좋은 결과 있을꺼라고 윤주님 메일 읽으며 다독거려보아요~ 요즘 다른 사람들과 비교하는 일이 종종 있어서 쪼금 우울했거든요..ㅋ 오늘 메일은 더 무한대 감사드려요^ㅁ^
힘!!!
삭제된 댓글 입니다.
저 프레쉬 브라운 슈가 바디 폴리쉬 참 좋아라 했거든요. 비싸지만 럭셔리의 궁극을 맛보게 해 주는 바디 스크럽이잖아요. 그런데, 그걸 크랩트리 & 에블린 내추럴스 라인의 레몬그라스 & 브라운 슈가 바디 스크럽을 쓰고 휙 버렸어요. 크랩트리 & 에블린이 훨씬 더 사용감이나 향이 더 맘에 들더라고요. 그래서 씨없는키위 님께도 고 녀석 강추해드리고픈데, 안타까운 건.. 크랩트리 & 에블린 내추럴스 라인이 단종됐다는 거~ 전 미리 쟁여둔 걸로 쓰고 있답니다. 여튼! 향과 품질이 좋은 바디 케어는 정말이지 넘넘 저를 행복하게 해 주는 것 같아요!
건조해건조해. 올해는몸이고얼굴이고오일에맡길려구요. 요고말고도저렴이버젼괜춘한건모가있을까요? 살짝알려주세요.
윤주메일에서 좋은 향기가 나는듯해요~
어떤 향일지 궁금하네요~ 전 몸도 지성이라 건조한 편은 아닌데 괜히 욕심나서 써보고 싶네요 ㅎㅎㅎ
좋은 제품 추천 감사해요~^^
저한테 소홀히 대했던 것 같아 이제 저를 예뻐해주고 사랑해줘야 겠네요~윤주님 메일읽고 나에대해 생각해보는 기회를 가져봅니다^^
저도 요즘 쌀쌀해져서 가벼운 바디젤은 넣어두고 되직한 크림을 꺼냈답니다 ㅋㅋ 겨울에는 오일에 바디크림까지 발라야 안심이 되더라구요 ㅋㅋ 프레쉬 오일도 써보고 싶은데 가격이 좀 비싸네요 ㅠㅠ 언제 면세점 갈 일 있으면 사봐야겠네요 ^^ 그리고 윤주님 프레쉬 바디오일 말고 나중에 시간 되실때 좀 더 싼 바디오일이나 바디제품도 추천 좀 해주세요 쌀쌀해지니 바디제품에 관심이 많이가네요 ^^ 글 잘봤습니당 ㅋㅋ
싼 것 중엔 윤주메일 001에서 추천한 갭 바디 오일 러브 섀크 같은 거 써 보세요. 용량 대비 가격, 향 뭐 이런 거 만족할 수 있을 거랍니다! ^-^
지금은 코코넛 오일 쓰고 있습니다. 윤주님 추천으로 지난번에 향수를 구입했는데.. 이것도 꼭 챙겨야 겠네요..
글중에 직장생활하다 지쳐버린 분 .. 마음에 와 닿네요ㅠ.ㅠ
오일을 샤워 후 수건으로 물기 닦기 전에 바르시나요? 아니면 수건으로 대충 큰 물기??ㅎㅎ만 닦고 바르시나요? 전 아직 오일 사용해 보지 않았는데 그 이유가 침대커버나 이불에 오일이 묻을까봐였거든요... 다 스며들어서 괜찮을까요?^^
모든 바디 오일은 대부분 사용법이 비슷합니다. 샤워 후 물기가 흥건하면 안 되고요. 샤워 후 타월로 대충 흘러내리는 정도의 물기만 닦으세요. 아주 물기 한 방울 없이 닦으면 안 되니 약간의 촉촉한 물기는 남겨 놓으시구요. 그리고 나서 물기가 약간 남아 있을 때 오일 덜어내어 바르면 됩니다. 아무래도 저녁 샤워 후에 바디 오일을 바르고 바로 침대에 누우면 침구에 살짝 묻을 수도 있답니다. 그런데 어느 정도 시간 텀(30분쯤?)을 두시면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고, 또 옷을 입으니까요. 너무 오일 양을 철퍼덕 철퍼덕 많이 바르지 않으면 침구류에 묻을까 크게 염려하지 않으셔도 괜찮을 거에요! ^^
윤주님 질문있어요. 저는 임산부인데 지금 클라란스 임산부 오일을 바르고 있어요. 향이 좋다는 말에 프레쉬도 꼭 써보고 싶어요. 전 향에 민감하거든요 ㅋㅋ 근데 이 오일도 클라란스 오일처럼 임산부 튼살 관리에 도움이 될까요? 클라란스 오일의 경우는 오일을 단독으로 쓰기도 하고 가끔 크림과 믹스해서 바르기도 하는데 이 제품도 그렇게 그냥한가요? 오일을 팍팍쓰기가 아까워 가끔 크림에 믹스해서 바르거든요~^^
튼살 관리라는 게요, 사실 화장품으로 튼살이 예방되고 또는 사라지고 이런 건 힘들거든요. 클라란스에서 나오는 오일도, 일종의 피부 탄력 케어 쪽에 기능을 맞추면서 탄력이 잘 유지되어 튼살이 쉽게 생기지 않도록 하자는 컨셉이지 뭔가 특효약처럼 정말 그걸 쓰면 튼살 생길 사람도 안 생기고 그건 아니에요. 그런 의미에서 봤을 때.. 뭐 임산부에게 요거 써도 괜찮고, 또 항산화 기능이 뛰어난 오일 등등을 고려했을 때 뭐 클라란스나 요거나 비슷비슷하지 않을까 합니다. ^^
요거 정말 좋아요..원료가 정말 거의 천연??이라..몸에도 좋은거 같구요..샤워하고 몸에 발라주면~~상큼한 향에 담날까지 기분 짱이죠~~
혹시 요 제품 아이랑 같이 써도 괜찮을까요?
아이가 초등학생인데 윤주님처럼 알러지도 심하고 피부도 건조해서 아이들 제품을 써봐도 별 효과가 그닥 없더라구요...
네~ 아이한테 써도 안심할 수 있을 만한 성분들로 만들어졌어요. 웬만한 베이비 브랜드보다 오히려 더 안심할 수 있는 정도! 한번 시도해보셔요!! ^^
인터넷 길치들을위해 언제나 링크를 걸어주시고^^ 상냥해요~~ 해외나갈때 꼭 사보고 싶네요 가기전까진 저번에 추천해주신 gap으로~~ ㅎㅎ
미리알려주사지ㅠ.ㅠ 언제또나갈지 흑흑 저도 이제가을이라는걸 몸이먼저 알더라구요 간질간질 벅벅
얼렁 오일좀 발라봐야겠어요
저는 오리진스 라벤더향 오일 사용하는데요~.. 사실 가격만 아니라면 프레쉬 너무 쓰고싶어져요 아침 저녁으로 하루에 2번 샤워하는 제게는 정말 오일한통이 한달을 채 못가요 ㅠㅠ 흑흑
결혼식이 코앞이라 요즘 바쁜데다 찬바람 불어서 살짝 우울했는데 면세점에서 이 향기나는 아이를 데리고 발리에 갈 생각을 하니 행복한 기분까지 드네요^^감사합니다!! 지난번 추천해 주신 면세점 리스트에 오일도 추가요~!
너덜너덜,,,ㅠ_ㅠ 저는 얼굴은 오일제품쓰면 여드름나서 오일제품은 안쓰거든요 근데 몸은 특히 겨울에 많이 건조해요 이번겨울엔 보습과유분에 신경좀 써야겠어요! 향까지 좋다면 쏘쏘 굳~~!!!
이번 돌아오는 내 생일에 신랑한테 선물해달라고 해야겠어요~ㅋㅋ 이거 바르고 신랑 좀 꼬셔보게요~ㅎㅎㅎ*^^*
오핫! 다음주 월요일에 신랑 출장가는데 가는길에 사봐야겠어요~~
이제 바디오일이 필요한 계절이 온거 같아요. ^^
작년에 산 갭 바디오일로 올 겨울까지 충분하겠어여...ㅋ
프레쉬 바디 스크럽 저도 면세점에서 구매해서 써봤는데.,,
제 코가 이상한건지, 제품이 상한건지 전 약간 역한 냄세가 났었거든여. 제가 임신중이기도 했어여!
윤주님은 향이 너무 좋다고 하시니깐, 제가 산 제품이 먼가 문제가 있었던거 아닐까 생각이 들어요...
다시한번 맡아보고 싶네요..^^
프레쉬 넘넘 좋아하는 브랜드에요...요건 안써봤는데 한번 트라이해봐야겠네요 ㅎㅎㅎ
오!써보고싶어요~크랩트리 & 에블린 오일도 좋은거 같던데~다 쓰고파요!!!근데 비싸다는거
사고싶습니다!! 지금 자금사정상 갭 바디오일이 적격일 거 같은데 약간 비릿한 냄새가 난다고 해서 망설..;;
이번 겨울엔 프레쉬 오일 사봐야겠네요*^^*
이거 항상 사고 싶었지만... 항상 가격때문에..좌절..ㅠㅠ 하네요..
이제 찬바람불어서 보습관리해줘야하는데, 가격이 비싸네요 ㅠ
프레쉬 화장품 써보고 싶어요
저도요즘 프레쉬 홀릭
윤주님 말씀 듣고 백화점 고고씽해서 시향해봤는데....ㅜㅜ
향에 관한 취향은 저랑 좀 다르신듯했어요~ 저는 향이 딱히 좋은지는 모르겠더라구욤 ㅜㅜ
그러나 질 자체는 좋은 것 같았어욤~
프레쉬제품 안써봤는데 향수부터 바디까지 다 써보고 싶네요
프레쉬 향수는 가끔 쓰는 향수인데,, 바디오일은 안써봤는데 백화점으로 달려가고 싶네요~ 정보 감사합니다~
조만간에 홍콩가는데 요놈 구매해야겠네요 프레쉬꺼 비싸서 많이는 못써봤는데 참 좋더라구요 ㅎㅎ
프레쉬향수 넘좋아하는데...가격이 조금만 착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저도 가을 겨울 피부가 너무 간지러워서 고생했는데 꼭 써봐야겠네요 ^^
저도 사랑하는 제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