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림산방
운림산방은 운림각이라고도 한다. 조선 말기 남화(南畵)의 대가이던 소치(小癡)허련(許鍊)이 만년(晩年)에 기거하며 작품을 제작하였던 곳으로, 사랑채인 화실의 당호(堂號)이다. 허련이 49세 때인 1857년(철종 8)에 귀향하여 건립한 것이다.
허련은 시(詩), 서(書), 화(畵)에 뛰어나 삼절(三絶)이라고 칭송되었는데, 20대에 대흥사(大興寺)초의선사(草衣禪師)와 추사(秋史)김정희(金正喜)의 문하에서 서화를 배워 남화의 대가가 되었다. 특히 헌종의 총애를 받아 임금의 벼루에 먹을 찍어 그림을 그렸으며, 왕실 소장의 고서화(古書畵)를 평하기도 하였다. 허련은 고부 현감(古阜縣監)을 거쳐 무과에 합격하고 관직이 지중추부사(知中樞府事)에 이르렀다. 대표작으로 「선면산수도(扇面山水圖)」, 「완당선생해천일립상(阮堂先生海天一笠像)」 등이 있고, 『몽연록(夢宴錄)』 등의 저서가 있다.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운림산방(雲林山房))]
가계해수욕장 전경
신비의 바닷길- 모세의 기적이 열리는 곳
진도에서 모도까지
첫댓글 운림산방
사진에 심취하여
다니던 시절에 다녀온 곳 이랍니다.
운이 좋아서 구순이 넘으신 호상을 당하신 분의 가족
허락을 받아 장례식 전부를 함께하며 사진을 찍던 시간들이 생각 나네요.
진도 아리랑 영상 너무 좋습니다.
저는 최근에야 운림산방의 존재를 알았습니다.
그간 진도를 여러번 갔었는데
등잔 밑이 어둡다더니....
열정적으로 사시는 근정님을 뵈오면 항상 저를 돌아 본답니다.
나도 근정님 처럼 성실히 열정적으로 살아 본 적이 있던가?
참 부럽습니다.
항상 그 모습 변치 마시길....
멋있어요~
가보고싶은곳도 많고.
해보고싶은것도 많고..ㅎ
즐감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민들레님!
위도에서 멋진 추억을 만드시길...
언젠가 서울 행사에서 뵙기를 기대합니다.
@무패왕 넵~ㅎ
볼걸리 많은 진도 소식 감사
초선님의 진도
정말 멋진 곳입니다.
가슴아픈 팽목항이 있기는 해도.
.
언젠가 오프모임에서 초선님을 뵈올 수 있겠죠..
댓글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 건투하시길...
무패왕님의 여행기를 통해서
진도의 볼거리를 잘 보고 갑니다.
지기님!
왕성한 활동력 진심 부럽고 존경스럽습니다.
한결같은 그 모습
내내 건강으로 지켜 내시길...
고향의 모습을 다시보니 좋습니다
제친구 아버님이 남농 선생님셨는데ㅡㅡ
진도에 가 볼만한곳이 많지요
고맙습니다
가문이 훌륭한 친구분을 두셨네요.
진도는 찾으면 찾을 수록 정이 가더군요.
풍광만 좋은 게 아니라
예술의 향취
판소리의 향취가
진동하는
멋진 곳인 것 같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