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을사년 구정은 1월 25일부터 시작되어 길게는 2월 2일까지의 9일간의 연휴를 지내는 사람들이 많다.
첫날 25일은 덕유산 산행을 다녀와서
그 다음날 26일에는 은채를 보고 갔다.
새로 장만한 장난감을 닦고 조립하고,,,
집안 온통 은채 관련 물건들로 가득하다.
은채 첫 이유식먹이는 날이다.
이유식 첫 수저의 은채 표정은 모두의 웃음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첫 맛은 어땟을까?
약처럼 느껴졌는지 처음에는 약을 먹는 듯한 표정을 짓다가 서서히 표정이 밝아지고,,,
또 한수저를 들이밀면 같은 표정의 반복,,,
오전 10시에 가서 오후 9시에 집으로 돌아왔으니 11시간이나 은채와 같이 있었다.
쉼없는 돌보는 일로 바쁘다.
아이 하나 키우는 일이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음을 다시 느낀다.
어제 1월 27일부터 눈이 내렸다.
귀성길인 영동고속도로,경부고속도로 등 여럿 고속도로에서 여럿 사고가 있었다.
실수는 누구나 할 수 있기에 이해하고 비난해서는 안된다.하지만 쓰레기같은 의식을 가진 몇몇은 이해불가,비난의 대상이 될 수밖에 없다.
갑자기 내린 눈길이 미끄럽고 가장 무서운 블랙아이스같은 위험이 있기에 나를 위해서, 타인을 위해서 항상 만약을 대비하고,안전한 행동을 해야 한다.
가장 이해 못할 사고는 승용차가 버스전용차선을 들어가면서 사고를 일으킨다???
어제도 그런 사고가 있었다.끼어든 승용차에 버스에 부딪히고 뒤따라오던 버스가 앞버스를 들이박는 사고다.
버스전용차선으로 기어 들어간 승용차 운전자는 도저히 이해불가한 인종이다.
충분한 시간과 거리를 두지 않고 무리하게 들어갔으리라,,,내가 들어가면 브레이크 밟겠지?생각하며,,,이런 어처구니없는 인간들은 교통사고 뿐만 아니라 정신 세계가 어지러운 사람이라서 일상생활도 그러한 행동을 많이 할 것이다.
이런 인종이 많아질수록 사회는 어지럽다.
연못을 흐리는 몇 안되는 것들 때문에 연못이 시끄러운 것이다.
국가나 사회도 마찬가지,,,
그런 몇 안되는 종자들만 쪽집게로 추려서 쓰레기통에 버리고 싶다.
그렇게한들 없어지지는 않는다는 변명으로 노력을 중지할 수는 없는 중요한 일이다.
오후 늦게 운동삼아 아무런 준비없이 관악산으로 향했다. 안양천~관양동 현대아파트~관악산~둘레길~산림욕장~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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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늘도 어제에 이어 눈이 내리고 있다.
어제는 예상보다는 많은 눈은 아니었다.
오히려 오늘이 더 꾸준하게 많은 시간 동안 내릴 것 같은 분위기.
내일은 구정이라 많은 이동이 있을텐데 날씨마져 더 추워진다니 도로 상황은 더 안 좋아질 것은 뻔한데,,,
오전 아들 내외가 다녀가고 나는 오후 늦게 어제처럼 오후 5시쯤 비봉산으로 올라갔다.
무섬표지소에서는 일몰은 볼 수 없었다.
내려오는 길에 항공무선표지소와 연결된 좁은 도로에서 내려가던 차와 올라오던 승용차가 눈길에 핸들조작 등이 안되어 뒤에서 밀고 앞으로 밀고 해서 간신히 내려가던 차가 빠져나오고 난 그 차를 타고 집근처로 오게 되었다.
걷고 싶지만 체온이 떨어져 차를 타고 집으로 왔다.
승용차는 레카차도 올라가지 못해 그냥 세워두고 내려올 수 뿐이 없었다.
두 차주로 부터 도움을 주어 감사하다고,,,
남을 도와주는 일을 하게 되어 기쁜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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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설날이다.
새벽 일어나 뉴스를 보니 많은 사고가 있었다.
홍콩행 에어부산 비행기가 176명을 태운채 이륙 전 꼬리에서 불이 났으나 다행히 모두 탈출했다고,,이륙했으면 또 무안사고 처럼 대형사고가 될 뻔 했다.
중국의 딥시크(deepseek)가 저렴한 비용으로 AI를 개발했다고 미국 하드웨어 엔디비아와 소프트 워에 관련주들이 폭락했다고,,,
미국과 중국은 이렇게 눈에는 보이지 않는 치열한 전쟁을 하면 미래를 준비하는데 우리는 이런 꼴이다.제3의 AI국가가 되겠다는 국가 전략은 어디로 팽겨친 것인가?아마도 일본도 지금 그 전쟁을 조용히 치밀하게 준비하고 있을 것이다.
임란을 일으키기 위해 과감한 개방정책을 펼치며 서양문화를 받아들여 국력을 축척하여 침략해온 역사를 잊었는가?
100년전 을사조약으로 외교권을 박탈당하면서 국가를 빼앗긴 과거를 잊었는가?
조용히 치밀하게 미래를 준비하는 주변국에 비해 우리는 조선시대 당쟁처럼 죽어라 싸우다가 외세 침략을 받던 그 과정과 유사한 상태로 흘러간다.
빚의 속도로 진행되는 시대의 속도를 보면 그 시기는 상상 외로 빠르게 다가 올 수 있다.
외세에 대비할 비책도 아직 없어 걱정이지만 더 심각한 것은 아직 국력을 한 곳에 모을만한 상태가 아니라는 것이다.
어제 눈이 오고 나서 기온이 떨어져 오늘은 도로가 미끄러울 것이다.
사위가 오는 것을 막고 내가 은채를 보러 갈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