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 21:33 아브라함은 브엘세바에 에셀나무를 심고 거기서 영생하시는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으며
‘에셀나무’ lv,ae (815 에셸 NMS lv,a,)
빼앗겼던 우물을 되찾은 아브라함은 브엘세바에서 에셀 나무를 심고 새로운 생명을 주신 하나님의 이름을 부른다. 하나님만이 구원자 되시며 우리의 영혼과 삶을 회복시키시기 때문이다. 에셀 나무는 물이 부족한 광야에서 뿌리를 땅속 깊숙이 내려 물을 머금고 뜨거운 태양의 빛을 피할 수 있는 그늘이 되어준다. 나뭇잎은 특수하게 염분을 분비하여 사람들에게 생명의 필요를 제공한다. 그러하기에 에셀 나무는 광야의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쉼터이며 생명을 공급하는 안식처이다.
사람은 너무나 연약하여 광야에서 스스로 살 수 없다. 에셀나무 없이는 생명을 유지할 수 없다. 우리도 에셀 나무를 심어야 한다. ‘심고(나타)’는 ‘세우다, 고정시키다’라는 뜻이다. 에셀 나무는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한다. 우리 영혼과 삶의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를 고정으로 세워야 한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은혜로 쉼을 얻으며 생명을 회복해야 한다.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의 구원을 이루셨다, 그 구원을 성취하신 표시로 세워진 것이 십자가이다. 그 십자가 은혜로 우리에게 생명의 물을 공급하며 영원한 안식을 가지게 하신다.
우리의 인생은 천국을 향해 가는 과정으로 광야의 생활을 하고 있다. 그 삶에서 하나님의 이름을 불러야 한다. 하나님이 도우시지 않으면 사탄의 세력에 의해 생명의 우물을 빼앗기기 때문이다. 아브라함이 블레셋 사람에게 생명의 우물을 빼앗겼다. 하지만 이를 되찾기 위해 자신의 힘을 의지하지 않았다. 항상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높이 세우며 의지하였다. 그 결과 우물을 되찾고 아비멜렉과 화평의 언약 표시로 에셀 나무를 심고 하나님의 이름을 부른다. 이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세우고 하나님의 구원 능력을 선포하는 것이다. AM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