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40장25-31절 새 힘을 주십니다01 260802 원주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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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하신 이가 이르시되 그런즉 너희가 나를 누구에게 비교하여 나를 그와 동등하게 하겠느냐 하시니라...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가 날개 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하지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하지 아니하리로다." (사 40:25-31)
2. 인생의 무기력과 우리에게 필요한 ‘영력’
무더운 날씨에 쉽게 무기력해지듯, 인생의 고비마다 하나님이 주시는 힘이 없으면 우리는 나태해지고 무너집니다. 사람마다 지력, 재능, 관계력, 재력 등 다양한 힘을 갖고 살아가지만, 주를 섬기는 이들에게는 무엇보다 범사에 유익한 '영력(영적인 힘)'이 필요합니다. 영력이 더해질 때 말씀을 전하고 사역할 때 은혜와 능력의 역사가 나타납니다.
3. 성공을 위한 지수 (IQ, EQ, SQ)
과거에는 IQ(지능)나 EQ(감성)가 강조되었으나, 요즘은 SQ(영성 지수)가 삶의 성패를 가르는 중요한 요인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사람은 머리로 배운 대로 살기보다, 눈으로 보고 마음에 느낀(무의식에 쌓인) 대로 살아갑니다. 저와 여러분 안에 하나님이 공급하시는 힘과 은혜의 역사가 가득하기를 축복합니다.
4. 내 힘이 무력해질 때 하나님을 바라볼 때입니다
재력이나 젊음의 육체적 힘도 중병이나 고난 앞에서는 아무 소용이 없을 때가 옵니다. 성경은 장정이라도 피곤하며 넘어질 때가 온다고 말합니다. 과거 우리나라 기업들이 흔들리고 국가적 위기를 맞았을 때마다 하나님은 새로운 기회를 공급해 주셨습니다. 한계에 도달했을 때가 바로 하나님이 주시는 새 힘을 공급받을 때입니다.
5. 이 민족을 지켜온 기도와 역사 (복음화-산업화-민주화)
이 나라 이 민족은 고비마다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성도들의 기도로 일어섰습니다. 한국 근현대사는 세 가지 중요한 여정을 거쳤습니다.
복음화:
일제강점기와 6·25 전쟁 이후 기도운동과 함께 부흥을 이루었습니다.
산업화:
복음화의 기반 위에 1960년대부터 경제적 번영을 이루었습니다.
민주화:
복음 안에서 사람을 존중하는 가치가 있었기에 산업화를 넘어 민주화까지 이룰 수 있었습니다. (복음적 베이스가 없는 공산주의 국가들이 산업화에는 성공해도 민주화에 실패하는 이유입니다.)
6. 영적 자원의 위기와 은혜의 필요성
과거 어머니들과 성도들의 간절한 기도가 나라와 가정을 세웠으나, 오늘날은 그 영적 기도의 불씨가 약해지고 있습니다. 지금은 세계가 급변하고 복음이 예루살렘으로 돌아가는 마지막 때의 고비입니다. 난리와 고난의 틈을 통해 복음이 들어가듯, 우리에게도 하나님의 은혜가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아직 기도의 밑불이 살아있는 우리 교회가 이 은혜의 통로가 되어야 합니다.
7. 야곱의 삶: 이미 주신 힘 vs 주실 새 힘
사람들은 이미 갖고 있는 힘(재능, 경험, 유산)에 집착하며 이전투구하곤 합니다. 야곱 역시 아버지 이삭의 막대한 유산을 차지하려 장자권과 축복을 빼앗았으나, 결국 빈손으로 도망자 신세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21년의 타향살이 속에서 야곱에게 세상 유산보다 더 큰 '하나님이 주시는 새 힘'을 경험하게 하셨습니다. 여호와를 앙망할 때 하나님은 마침내 두 떼나 이루는 복을 주셨고, 형 에서와의 관계도 풀어주셨습니다. 우리는 주어진 힘이 아닌 주실 힘을 기대해야 합니다.
8. 용서할 때 임하는 성령과 새 힘 (허철 목사 예화)
미국의 허철 목사님은 다른 교회와 통합 후, 억울하게 사례비도 받지 못하고 쫓겨나 병까지 얻었습니다. 그러나 세미나에서 성령의 역사를 경험하며, 자신을 쫓아낸 장로님을 진심으로 용서하고 회개했습니다. 그 순간 성령 충만함과 새 힘이 임했고, 이후 출판사('순전한나드') 사역 등 새로운 은혜의 길이 열렸습니다. 용서하고 마음을 비울 때 하나님은 새 은혜를 주십니다.
9. 독수리 날개로 올리시는 은혜
하나님은 앙망하는 자에게 걸어가고 달려갈 힘을 주실 뿐 아니라, 절벽을 만났을 때 '독수리의 날개' 같은 기적을 더하십니다. 과거 김진홍 목사님의 남양주 간척지 목회 시절, 소금기 때문에 모가 죽어갈 때 교인들과 주민들이 울며 기도하자 하나님은 장대비를 내려 소금기를 씻어내고 대풍년을 주셨습니다.
인생의 고난은 갇혀있는 동굴이 아니라, 뚫고 나가면 새로운 길이 열리는 터널입니다.
10. 결론: 새 힘을 받는 비결
하나님이 주시는 새 힘을 받으려면 다음 두 가지가 필요합니다.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 회복: 죄를 회개하고, 남을 용서하며 십자가 앞에 바로 서야 합니다.
하나님 안에 머무는 훈련: 금방 식어버리는 '냄비 영성'이 아니라, 은혜의 임재 안에 오래 머무르는 '가마솥 영성'이 되어야 합니다. 정해진 기도 시간을 지키며 버틸 때 하나님의 새 힘이 공급됩니다.
과거 덴마크가 전쟁 패배 후 그룬트비 목사의 지도 아래 신앙을 회복하고 황무지를 개간하여 강국이 되었듯, 우리도 하나님의 새 힘을 받아 분연히 일어서서 승리해야 합니다.
11. 기도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에 감사드리며, 고비마다 새 힘을 공급받아 승리하는 모든 성도와 가정, 자녀들이 되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