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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년 09월 21일(日曜日). 07시 30분. ♥ 場所 : 충북 영동 백화산 한성봉(933m),
☞ 가는 길 : 07:30(삼천포 출발) → 08:10(사천IC진입) → 대진고속도로 → 09:10(덕유산휴게소) → 09:55(추부 IC 나옴) → 09:55(옥천 IC 진입) → 옥천휴게소, 황간휴게소 → 10:30(황간 IC 나옴) → 10:45(영동군 황간면 반야교 도착). ☞ 산행코스 : 반야교 → 육각정자 → 부들재 갈림길 → 능선삼거리 → 백화산 한성봉 → 부들재 → 부들재 갈림길 → 반야사 → 반야교 주차장(약 7km, 4시간 40분 소요). ☞ 세부 산행코스 10:48 : 반야교 산행시작. 10:50 : 백화산 둘레길 이정표. 10:53 : 첫이정표(← 한성봉 3.4km, 부들재 2.3km/→ 반야교 0.3km). 10:58 : 육각정자 이정표(← 한성봉 3.2km, 부들재 2.1km/→ 편백숲 0.1km). 10:25 : 부들재 갈림길 이정표(→ 한성봉 1.2km/← 부들재 0.8km/↓ 반야교 1.8km). 11:40 : 암릉 로프구간. 12:15 : 첫 능선 바위암릉. 12:19 : 능선 삼거리(↑한성봉, →편백숲, ↓주차장). 12:25 : 한성봉(933m,←주행봉/→금돌성 1.2km(1시간)/ 봉화터2.8km(1시간 10분), 12:35-13:10 : 점심. 13:46 : 부들재 이정표(직진 주행봉/ 뒤로 한성봉/ → 반야사/ ← 모서). 14:06 : 부들재 갈림길 이정표(↑ 한성봉 1.2km/← 부들재 0.8km/↓ 반야교 1.8km). 14:39 : 육각정자 이정표(← 한성봉 3.2km, 부들재 2.1km/ → 편백숲 0.1km) 14:45 : 임도 이정표(← 백화산/→ 둘레길 1.5km, 반야사). 14:48 : 백화정사. 14:55-15:08 : 반야사. 15:30 : 황간 백화산 주차장 도착, 산행종료. 15:40-16:30 : 백화산 주차장 후식. ☞ 오는 길 : 17:00(백화산 주차장 출발) → 17:50(무주 IC진입) →18:05(덕유산 휴게소) → 19:15(사천 IC 나옴) → 19:50(삼천포 도착). ♥ 이웃 봉우리 : 주행봉(874m). ♥ 위치 : 경북 상주시 모동면, 모서면. 충북 영동군 황간면, 백화산(白華山)의 정상 한성봉(漢城峰. 933m)은 백두대간 지맥의 영산으로 산 전체가 티없이 맑고 밝다 하여 백화산이라 불리었으며 충북 영동군 황간면과 상주시 모동면, 모서면 사이에 있는 산이다. 남으로 주행봉, 동으로 신라 고찰 반야사가 자리하고 석천이 흐르며, 북으로는 금돌성, 백화산을 중심으로 금강과 낙동강이 남북으로 흐른다. 07시 30분 삼천포를 출발, 사천IC 진입, 대진고속도로를 타고 09시 10분 덕유산휴게소에서 쉬고, 09시 55분 추부 IC를 나와 10시 10분 옥천 IC에 재진입, 옥천휴게소, 황간휴게소를 지나 10시 30분 황간 IC 나와 10시 45분 영동군 황간 반야교 도착하니 산행버스가 많이 있다. 반야교를 건너면 백화산 등산안내도가 있고 주행봉은 왼쪽, 한성봉은 우측코스이다. 10시 50분 백화산 둘레길 안내도와 반야사 백화산 산행 이정표가 있고 조금 오르니, 한성봉 산행 이정표(← 한성봉 3.4km, 부들재 2.3km/→ 반야교 0.3km)가 또 있다. 10시 58분 육각정자 이정표(← 한성봉 3.2km, 부들재 2.1km/→ 편백숲 0.1km)가 나타나며 2013년 9월 8일 산행하면서 반야교 → 주행봉 → 한성봉 → 능선길로 하산하면서 만난 정자이기에 반가운 마음이 많이 든다. 편백숲 방향, 한성봉은 능선길이라 조망이 좋아 권하고 싶은 코스이고 부들재 방향 계곡 코스는 가지 않은 코스이기에 산행대장을 뒤따라 오르기로 하였다. 10시 25분 만난 부들재 갈림길 이정표(→ 한성봉 1.2km/← 부들재 0.8km/↓ 반야교 1.8km). 암릉으로 된 로프구간을 오르니
조금 전망이 트이며 되돌아 보니 주행봉 능선이 보인다. 12시 14분 산행시작 1시간 30분만에 능선에 오르니 기암들이 나타나며 시원한 바람이 분다. 전망이 트이며 고인돌. 위로는 한선봉의 티없이 맑은 흰바위. 건너편으로 작년에 산행한 주행봉 능선. 아래는 석천과 산행들머리인 백화산 주차장이 보이고, 반야교와 반야사는 능선에 가려 보이지 않지만 망경대의 문수암이 보인다. 세조의 피부병이 망경대 아래 영천(석천)에서 목욕한 후 깨끗이 나았다는 전설이 있기에, 하산하여 석천에서 목욕을 할 계획이다. 12시 19분 능선 삼거리 이정표가 나타나며 작년에 한성봉 정상을 거쳐 편백숲(주차장) 방향으로 하산한 코스이다. 12시 25분 한성봉 정상(933m)은 산행객들로 줄을 서서 차례를 기다리며 사진촬영을 해야하고 정상주변을 점심먹는 사람들로 만원이다.
정상에는 정상석이 3개(백화산 한성봉, 한성봉, 백화산)나 있고 이정표(←주행봉/→금돌성 1.2km(1시간)/ 봉화터2.8km(1시간 10분)를 보니 금돌성에 가 보고 싶은데 1시간이나 소요되기에 생략하기로 하고, 부들재로 향한다. 넓은 장소를 골라 끼리끼리 점심(12:35-13:10)을 먹고. 평안한 능선길을 나타나다가 이어 암릉으로 조망이 확 트인다. 앞으로 주행봉이 보이고, 우측 아래로 황금벌판, 평화로운 마을전경이 나타난다. 좌우에는 수십길의 절벽, 아슬아슬한 암릉으로 난간, 줄도 없어 안전시설이 필요한곳.
13시 46분 부들재 도착, 피곤하고 힘드니 주행봉 산행은 취소하자고 부탁하기에 작년에 왔기에 따르기로 한다. 이정표는 직진 주행봉, 뒤로는 우리가 지나 온 한성봉, 왼쪽은 모서, 오른쪽은 우리들이 가야 할 반야사 하산코스이다. 14시 06분 부들재 갈림길 이정표(↑ 한성봉 1.2km/← 부들재 0.8km/↓ 반야교 1.8km)로 오전 10시 25분 우리들이 이곳에서 한성봉을 향한 지점이다. 오전에 거쳐왔던 육각정자를 만나 내려오니 넓은 길이 나타나며 임도 이정표(왼쪽 백화산/오른쪽 둘레길 1.5km, 반야사)를 보고 작년에 시간이 부족하여 가 보지 못한 반야사로 향한다. 14시 48분 백화정사의 석불. 200년의 잘 생긴 보호수인 노송이 둘레길에 우뚝 서있다. 15시 08분 반야사가 나타나며 입구에 석천?을 건너는 세월교. 호랑이 산신령의 전설로 유명한 돌탑 뒤로 너들지구의 호랑이 형상. 반야사 주차장을 지나면 반야사. 반야사는 신라 문성왕 13년(서기 851년) 무염국사가 창건한 유명한 천년고찰로 산신령 호랑이가 지키고 있다는 법주사의 말사로 백화산 자락과 석천, 망경대, 많은 돌탑이 있으며 대웅전, 극락전, 지장전, 삼층석탑(보물 1371호) 등 다수의 문화재를 보유한 유명한 사찰로 영동군에서는 반야사 대웅전 오른쪽 산 중턱에 돌무더기가 쌓여 만들어진 호랑이 모양의 포토죤을 8000만원(국비 4000년만원, 군비 4000만원)을 들여 전망테크, 쉼터, 안내판 등 편의시설릉 2014년 11월까지 설치할 계획이라고 한다.
대웅전과 삼층석탑(보물 1371호).
범종각과 약수 등 볼거리가 많다.
반야사의 일주문을 지나 차도로 내려오니, 석천을 막은 보로 이곳에는 물이 풍부하여 넘친다. 석천의 맑은 물속에 뛰어들어 더위를 식히면서 피부병이 생기지 않기를 기원하면서 목욕한 후 15시 30분 황간 백화산 주차장 도착, 오늘의 산행을 종료하고 회원들이 무사히 귀환을 빈다. 황간 백화산 주차장 상가에서 맛있는 후식.
황간 백화산 주차장에서 백화산 한성봉을 바라보며 천하대장군, 지하여장군께 무사고 산행에 감사를 드리고 17시 삼천포를 향해 귀로에 오른다.
☞ 동행 : 삼천포 금산산악회원 90여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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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작년(2013. 09. 08)에 일요산악회에서 산행한 곳이지만 또 다녀왔습니다. 반대편인 한성봉, 주행봉 산행 계획이었지만 주행봉을 포기하고 부들재로 하산하여 작년에 시간이 부족하여 가 보지 못한 반야사에 들렸습니다. 회원님들 즐산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