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주 동안 진행한
이마고 부부관계치료를 적용한
커플, 부부치료 이야기
1강 : 이마고 부부관계치료 이론
2강 : 부부갈등 이해
3강 : 이마고 부부대화법 시연 및 실습
4강 : 의식적인 결혼 관계 배우기
부부 각자의 아직 치유되지 않은
어린 시절의 상처를 현재
커플 및 부부관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갈등과
힘겨루기를 가장 핵심적인
주제로 보고 있으며,
부부치료에 임상적으로
적용하고 있는 치료이론을 통한
통찰과 깨달음의 시간
[[ 후기 ]]
이마고 부부관계치료에 대한 방향성, 지향성 목표가 생겨 시원한 느낌이며,
연결에 대하여 생각해 보는 시간이었다. 부부란 안전감을 느끼며 연결되어있을 때, 서로의 결핍과 상실을 보다 잘 나눌 수 있을 것 같았다. 미완전한 서로가 자신의 반쪽을 통하여 자신의 빈 곳을 채우기 위하여 결혼을 하는 것이 아니라 완전해진 자기로 만나 함께 살 수 있다면 갈등이 줄어 들것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내가 평소 좋아하는 [두 사람]이라는 그림책도 많이 생각나는 시간이었다.
유*희
부부상담의 내담자는 [관계] 라는 말이 확 와 닿았다. 이마고 공부 계속하면 부부상담의 방향성을 잡아갈 수 있을 것 같다. 너무나 귀한 강의 였고, 온전한 자아를 찾는다는 것이 참으로 어려운 과정이지만 [생명의 과정]이라는 것으로 이해하였다. 또한 같이 생각해 볼 수 있는 것은, ‘이가 빠진 동그라미’라는 노래가 생각이 났다. 온전함을 찾기 위해 노력했지만 결국 불완전한 모습으로 완전을 찾아 헤매는 그 과정자체가 소중함을 깨닫고 다시 찾은 한 조각을 슬그머니 내려놓고 다시금 부족한 그대로 여행을 시작한다는 노래. 불완전한 모습 그대로 담아낼 수 있다면 그럴 마음의 여유가 생긴다면 훨씬 편하게 세상을 살아갈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이마고 강의를 듣다보니 김희정 교수님의 강의가 넘 좋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 번 두 번 듣다보니 막연했던 이마고 개입하여 하는 상담이 차츰 윤곽이 잡혀 간다는 느낌이었다. 2번째 회기 연결감이 우주와의 연결이라는 내용이 좋았고 공생적 생각을 깨야한다는 것과 상담사는 공감적 권위를 갖추어야 한다는 것 그리고 현장에서 적용하려면 문장줄기를 꿰차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 나의 막연했던 부부 상담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았다. 센터에서 부부상담하고 있는데 너무 갈급했던 부분이어서 매 시간 강의가 감동으로 다가왔다.
지난주에 사실 배운 것으로 적용하려고 하다 보니 문장줄기를 꿰차고 있지 못해서 삼천포로 빠지는 오류를 범했다. 큰 기대없이 강의를 신청했는데 알찬 강의에 정말 놀라웠다. 김희정 교수님을 알게 된 것이 큰 행운인 것 같다. 4주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막연하던 이마고 상담 적용이 구체적으로 다가오는 좋은 강의 감사할 뿐이다.
박*남
질문을 편하게 할 수 있어서 좋았다. 선생님들의 질문이 좋았고, 그 질문에 답변을 통하여 많이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 4주간 강의를 교수님의 수업 중 툭 툭 전달하는 예시들이 현재 나의 내담자 상황과 너무 비슷하여 생각이 많아지는 시간들이었다. 교수님의 메시지들이 상담 내용에 너무 들어있어서 여운이 참 많이 남는다.
이*화
이마고 부부관계치료가 좋다는 이야기만 듣다가 이마고 부부관계치료로 상담 개입에 대하여 알지 못한 채 참여하였다. 수업 중에 선생님들의 질문이 좋았고 거기에 따른 교수님의 답변이 좋아서 이 수업이 너무 좋았다. 선생님들과 김희정 교수님께 감사한다는 말 전 하고 싶다. 강의 듣는 중에 너무나 소중한 경험 많이 하였다. 중2 아들과 심리적 단절이 있었고 남편과의 관계에서도 치유적 경험 많이 하였다, 아들과 굉장히 연결되는 경험을 받다보니 은혜로운 강의로까지 느껴졌다. 4번의 강의의 짧은 시간에 교수님에게 받은 혜택이 훨씬 컸다. 이 시간으로 인하여 남편뿐 아니라 아들과도 연결을 회복하고 성장과 치유를 경험하였다.
짧은 강의였지만 핵심적인 내용의 이론 수업이 좋았고 사례들을 통하여 부부관계가 치료되는 과정을 간접 경험할 수 있어 좋았다. 함께 강의 듣는 분들의 다양한 질문에 명료한 반영을 해주심과 동시에 최대한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쉽게 적용하여 알려주신 교수님께 감사하다.
정*울
배우자에게 기대기보다는 스스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열정적인 강의 해 주신 교수님에게 감사드리고 싶다.
이*승
배우자와 나의 미해결 과제가 우리 부부의 관계에서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차리게 되었다. 진행 중인 부부사례들에서도 큰 그림이 더 잘 그려졌고 내담자를 이해하게 되었다. 부부간의 힘겨루기가 상대가 자신을 힘들게 한다고 이해하지만, 각자 자기 자신의 상처를 보호하기 위한 방어였지 결코 상대방에게 고통을 더하기 위한 것이 아니었다는 점을 잘 기억하고 내담자들에게도 잘 이해하도록 도와야겠다고 생각할 수 있었다. 이마고의 치료적 개념 말고 실제적 시연 볼 수 있어 좋았다. 잃어버린 자아를 찾는 과정을 통해 원가족의 주제가 나의 생활에서 어떻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도 알아차리게 되었다. 부부상담은 문제해결 중심이고 치료자가 권위를 갖고 빠르게 개입하려는 접근이라 생각하는 나의 고정관념을 많이 바꿔주는 경험이었다. 경청을 통하여 반영하고 공감하는 과정이 모든 과정의 가장 기본이 되며 그 안에서 각자의 주제를 인식하게 된다는 것 역시 알게 되었다. 부부의 갈등이 반복되는 현상학적인 주제의 내용에 머무르기보다는 원 가족 내의 상처를 배우자와의 관계에서 재연하고 있는 것을 인식하고 비전을 다시 세우기까지 나아가면서 통합되고 부부 관계가 세워지는 장면까지 나아갈 수 있다는 것은 내게 큰 통찰이 되어주었다.
전*원
강의를 들으면서 상담이나 강의를 대하는 교수님의 태도, 자세가 얼마나 열성적이고 진심을 다하여 대하는지 감동적이고 저렇게까지 하면 도움을 받을 수밖에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니 내담자나 학생들이 발전할 수 밖에 없겠다는 마음도 들었다. 교수님의 강의를 4주 동안 들으면서 도전의식을 가질 수 있었다.
이*경
구체적인 사례로 부부갈등을 해소하는 상담 과정을 배울 수 있어 좋았으며,
나의 부부관계에도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되었다.
이*선
회기를 더할수록 4강이 짧고 아쉬운 마음이 들었다. 개인적으로 더 공부하고 학습하며 체득하고자 하는 마음이 들 도록 좋은 배움이 되었다. 내용의 풍성함으로 이마과 부부관계치료 이론의 체계를 잡는데 도움이 되었다.
경*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