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처음 이곳을 통해서 괌통을 알게 되었고, 괌통을 통해서 좋은 여행을 마치고 왔습니다.
저의 여정을 조금 소개해드릴게요.
2008년 12월 24일 저녁 9시 20분 뱅기....
너무 늦은 시간이라 피곤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뒤로하고 설레는 맘으로 뱅기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방송으로 나오는 대한항공 스튜어디스의 말....
"다음 호명하는 분들은 직원의 안내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저희의 이름이 호명됏을떄
저는 면세에서 샀던 향수를 입구에서 인수해주는가보다했꼬, 저의 남친은 면세통과한 가방에 위험물건 있나하고 놀랬습니다.
저희는 "직원의 안내를 받으러 왔습니다" 하고 면세 인수증을 내밀었고 스튜어디스는 황당해 하며 저희 주민등록증을 확인하였습니다.
확인 후 저희 티켓을 가져갔고 저희 티켓을 스템플러로 박박 찍었고 저흰 머냐고 물었습니다.
"이코노믹 자리가 만석이라 마일리지 높은신분들순으로 비지니스 업그레이드해드렸습니다"
이게 왠 떡이냐 싶었고, 저희 여행 첫날부터 기분좋게 뱅기탔습니다.
사건은 또 있었습니다.
괌통을 통해 티켓을 구매한 저희에게 여행사에서 신혼부부용 케익을 준비해주셔서
배가 부른데도 무릎쓰고 내리기 30분 전에 허겁지겁 케익을 다 먹었습니다.
사실 배가 불러 그냥 갖고 갈까 생각했는데 면세 신고 해야되는 절차를 저흰 너무 무서워서 그냥 다 먹고 내렸습니다.ㅋㅋ
뱅기에서 내리고 저흰 택시를 타고 호텔로 이동하였습니다.
택시가격이 훨씬 저렴하다는거 갔다 오신 분들은 다 아실듯....
첫날엔 피곤해서 호텔 조식도 못먹고 잤습니다.
일어나서 호텔 부대시설 이용하고 수영장과 바닷가를 이용하면서 핫도그로 끼니를 때웠습니다.
잠시 들린 the point 몰에서 폴프랑크 티를 커플로 사서 입고....
둘쨰날은 헐츠Herz(?) 렌터카에서 혼다 아코드를 빌려 운전하면서 돌아댕겼습니다.
사랑의 절벽, ??? 폭포, ??? 쇼핑몰, 괌 프리미어 아울렛 등등
운전하고 다니긴 쉬었고 제주도보다 작고 길도 잘 놔줘있어 렌트해서 여행하시는거 강추입니다.
셋째날 호텔 주변을 걸어다니면서 구경했습니다.
the point, 갤러리아 DFC (?) 등등 호텔 주변에 잇는 쇼핑몰을 다니면서 사람들에게 줄 선물들을 샀습니다.
굉장히 길게 쓸수 있는데 지겨워 하실거 같아 여기까지.ㅋㅋㅋㅋㅋ
암튼 2008년 년말을 무자게 재밌게 보냈던거 같습니다.
대한항공 비지니스석에서..ㅋㅋ
괌 둘쨋날 사랑의 절벽 끝에서...
???폭포를 가는 어느 길가 인접 바닷가 앞에..
첫댓글 후기 감사드립니다...^^ 비지니스로 업그레이드 된거 너무 축하 드려요...^^ 올해에도 두분께 행운이 항상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항상 행복하세요...
뱅기에서 호명 당하신 기분~...허헐..ㅋㅋ 당황스러웠다가~~ 결과는 넘넘 부러워요~~~.. 비지니스석~ 캬~!!...
두분 모습 너무 보기 좋으네여~후기 감사..다음은 사이판???ㅋㅋ
클스마스 선물 지대루 받으셨네요.. ^^
이 상황을 금상첨화라고 하는 것 맞죠...^ ^ 크리스마스 제대로 멋지게 보내셨네요...
우와 우와 행운 빵빵 터지는 괌여행을 하셨네요. 부럽다...
우왕!! 왕 부럽습니다요...^ ^ 2009년도도 행운 가득하세요...^ ^
우와 엄청 좋았겠어요. 부럽다.
괌에서 크리스마스를... 부러워요...^ ^
괌에서의 크리스마스.. 저의 로망인데.. 무지 부럽네요.. ^^
좋으셨겠네요. 부럽다.
두분의 모습 무척 부럽습니다.
즐거움이 배가 되는 여행 하셨네요.
행운의 이벤트가 팡팡 터지는 괌여행 하셨네요.
좌석 업그레이드에 케이크까지 너무 너무 부러워요.
호명 되었을때 처음엔 헉~ 했다가 뜻밖의 이벤트에 기분이 좋으셨겠어요.^^
하악~~ 이렇게 댓글이 마니 달리는 군요... 카페의 힘을 느낄수 있다는^^ 부러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담판엔 사이판에 도전해볼라구요^^;; 모두들 올해 좋은 일들만 있으세요
건강하시고..행복하세요~ 고맙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