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규, 김석 시인의 '육필시와 수석'의 향연 전시회가 서울 퇴계로 문학의 집에서 10월 17일부터 22일까지 개최하였는데 호응이 좋아 28일까지 연장 개최하였습니다. 아마도 문학의 집에서 개최하여 문인들이 시는 많이 접해봤겠지만, 수석은 접해보지 않아서 관심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두 분 시인의 전시회 때 필자는 10월 초에 코로나도 걸리고 또 10월에 여러 가지 바쁜 일들이 있어서 정작 일부 전시 준비나 사진 촬영을 하고 개막식과 찬조 출품석만 올리고 전시회 참관 및 전시석은 미처 올리지 못했습니다.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사진 촬영한 것을 토대로 정리하여 늦었지만, 참관기와 다음 전시석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두 분 전시회는 문인답게 시서화를 겸한 전시회가 되었습니다. 수석에 시서화를 겸하면 수석 감상 폭이 깊고 넓어지며 운치도 있습니다. 이번 참관기에서는 먼저 올린 개막식 부분은 제외합니다.
1. 개막식 참조 ☞ 22.10.21. '육필시와 수석'의 향연 개막식
2. 초대 춤품석 ☞ 22.10.19. '육필시와 수석'의 향연 초대 출품석
문학의 집 직전에 톨스토이 동상이 있다.
문학의 집 입구
전시회가 열리고있는 문학의 집, 각지의 화환이 놓여 있다.
전시장 내부, 시서화를 곁들인 전시회다.
지인들과 환담하는 청완 김석님
수석과 시서화, 시와 글과 그림이 어우러진 전시회다.
소품은 소품 전시대에 전시하였다.
시와 글과 그림이 담긴 족자 및 액자
15일 전시 준비를 하고 가면서 톨스토이 동상에서 기념 촬영
위 청완님 내외분과 필자와 주원규 시인, 아래 우측 주원규 시인과 김천년 교수
첫댓글 시,서,화를 하는 예술인들이 수석을 예술의 경지로 올렸습니다.
멋진 시도입니다.
옛날 박두진 시인부터 수석을 소재로 시를 많이 쓰셨습니다.
문인이나 화가가 수석하시는 분들이 있어서 자연스러운 경향인 것 같습니다.^^
소석의 도움이 무척 컸습니다. 2주간이 전시를 하다보니 심신이 피곤하기는 했지만. 감사합니다. 샬롬
인생의 큰 마디에서 생각하셨던 큰 일을 해내셨습니다.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