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으로 들로 나들이가 잦아지는 5월. 따뜻한 날씨와 봄 풍경을 즐기러 가족들과 주말여행을 떠나거나 스포츠를 즐길 수도 있는데 이때 안전사고를 유념하자.
잠시 떠나는 여행도 그렇지만 각종 레저스포츠를 즐기는 경우에는 가장 걱정되는 것이 안전이다. 이러한 근심걱정을 레저보험ㆍ여행보험ㆍ골프보험 등으로 떨쳐버리는 것은 어떨까?
레저보험은 연령에 관계없이 1~2만원 대의 저렴한 보험료로 인라인스케이팅, 수영, 골프, 산악자전거, 스키 등 각종 레저 활동 중에 일어나는 상해를 보장해 주는 상품이다.
보험사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손쉽게 가입할 수 있고 일주일 이하의 단기보험은 1만원 안팎의 보험료면 충분하다. 보험기간이 1년인 주말레저보험은 본인형, 부부형, 가족형에 따라 연간보험료가 3만~20만원으로 다양하다.
여행보험은 여행 중 신체 상해나 휴대품 도난, 배상책임 손해 등을 집중적으로 보상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보험료는 국내여행보험의 경우 5일짜리가 5000원 안팎, 외국여행보험은 10일짜리가 2만원이 채 안 된다. 미리 가입해 보험 증권을 발급받아 두는 것이 좋지만, 항공기를 이용할 경우 탑승 전에 공항 보험서비스 창구에서도 손쉽게 가입할 수 있다.
골프보험은 골프와 관련된 각종 사고, 골프용품 훼손 등 골프관련 종합보장이 가능한 상품이다. 연간보험료 8~10만원으로 자기가 입은 상해에서부터 남에게 입힌 상해까지 보상이 가능하다. 홀인원을 할 경우 증정품 구입, 기념 식수 등의 명목으로 100만원 가량의 축하금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