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영종도 인천공항 근처에 산다함은 여러가지 좋은 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중 하나를 이야기 할텐데...
^^빵에 대한겁니다.
좋아하시죠 ?
그깟 빵 ?
하실 분이 계시겠지만...저희는 이렇게 공항고속도로를 열나게 달렸답니다.
저녁 9시에 하이얏트 호텔 베이커리엔...마술이 걸리거든요^^
아....얼추 다 왔네요.
저기 멀리 보이는 이마트 옆이 바로 하이얏트 호텔입니다.
어디에 있냐...하면요...인천공항공사 사옥 건너편에 있습니다.
멋지죠 ?
제겐 큰 케익으로 보입니다.^^
자...이제 좌회전 해서 들어가보도록 해요.
이 안으로 들어가서 좌측으로 진입하면 주차장 입구가 나옵니다.
주차표를 받아야 하는데...베이커리에서 처리해 주므로...주차비는 없답니다.
엘리베이터 찾아서 1층으로 가야해요.
1층에 있습니다.
찾기 쉬워요.
긴가 민가 해도...빵 파는 곳은 한곳이므로 그곳으로 가면 됩니다.
여기에요.
가까이 가볼까요 ?
역시 호텔이라 ^^반짝 반짝 합니다.
와인도 있고요...빵도 있어요.
와인은 50% 세일이 않되겠죠 ?
저희는 맛난 라즈베리 무스 케익을 샀습니다.
늦은 시간이라 그런지...종류는 많지 않았지만...
하나하나 다 어찌나 먹음직스럽게 보이던지...
군침이 고였답니다.
하나 하나 다 이렇게 베이커가 만든 빵이지요.
공장에서 반제품을 구은게 아니라...
직접 반죽해서 그날 만든겁니다.
작품을 먹는다 생각하면 어떨까요 ?
우리가 사온 작품을 감상해 볼까요 ?
우린 입으로 감상했지요.^^
참으세요^^
포장을 풀어야 해요.
상자도 참 단아한게...이쁩니다.
풀어서 뚜껑을 열면...
케익을 상하지 않게 잘 꺼낼수 있도록 손잡이가 있습니다.
꺼내서 보니...케익이 참...애로틱하게 생겼습니다.
제가 작품이라고 했잖아요^^
아무래도 좀 작게 봐야 감상할수 있겠네요.
이렇게 이쁘게 생겼어요.
근데 먹으려고 자를때 문제가 생겼습니다.
좀 섬뜩하더군요.
으스스....
이 빵을 기획한 베이커의 의도는...아무래도...잔혹의 미가 아닐까....추측해 보았습니다.
속도...뻘겋습니다.
마치...피와 같습니다.
아름다움을 파괴하는 쾌감을 주려는듯...보면 볼수록 무섭습니다.
이 케익을 영화화 한다면 결코 해피엔딩은 아닌듯 싶습니다.
아악~
지금까지는 말이죠...
그렇다면 맛은 어떨까요 ?
한마디로 달콤함을 이긴 상큼한 맛이...입에 착 감기면서 혀와 구강을 흘러 다니다가...
목으로 넘어가면 맛이 싹 사라지는...개운함이 있습니다.
행복한 맛입니다....이미지를 맛으로 파괴하려는...짓궂은 베이커의 의도를 알아챘습니다
그럼...얼마까요 ?
50% 할인하고 부가가치세 포함하여...
19250원 이었습니다.
어때요 ? 먹을만 하죠 ?
영종도란 눈으로도 즐겁지만...입으로도 즐거운 곳입니다.
주머니 가볍게 말이죠^^
출처: 영종도의 좋은 곳 원문보기 글쓴이: 드림
첫댓글 우와~ 좋은정보 감사해요~~ 무스케이크 너무 맛나보여요 ^^
첫댓글 우와~ 좋은정보 감사해요~~ 무스케이크 너무 맛나보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