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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 양 철 학 .. ♠ 스크랩 음양오행 2
한뫼 추천 0 조회 278 16.12.24 14:31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고/저기압, 한냉전선, 온난전선과 우주창조

 

양은 따뜻한 성질을 말하며, 음은 찬 성질을 말합니다.

앞에서 배운 승강(昇降)의 성질과 연결해보면 온기(溫氣)와 냉기(冷氣)를 보면 온기는 위로 오르고 냉기는 아래로 내려갑니다.

 

(降, 내려감)

(昇, 올라감)

온기(溫氣)

냉기(冷氣)

 

양과 음이 만나면 새로운 존재가 탄생합니다.

하늘과 땅이 만나면 만물이 탄생하고 남자와 여자가 교합하면 아기가 탄생합니다.

이렇게 음과 양이 서로 만나면 새로운 생명을 낳게 됩니다.

 

온기와 냉기가 만나면 어떻게 될까요?

겨울에 밖에 나가서 ‘호~’하고 입김을 불어보세요. 허옇게 김이 나지요.

그게 힘들면 창문에 입김을 불어 보세요. 뿌옇게 김이 서릴 것입니다.

김은 좀 더 추워지면 물이 됩니다.

이때 김을 오행으로는 토(土)라고 하고 물은 수(水)라고 합니다.

이러한 작용이 있기 위하여 기압이 작용합니다.

고기압과 저기압이 있는 데 그건 날씨와 지형의 여건에 따라 다르게 나타납니다.

온도의 상승하강이 일어나게 하는 힘이기도 합니다.

이는 북극과 적도의 거대한 수승화강운동이 일어나도록 하는 힘입니다.

 

한냉전선과 온난전선이 만나면 구름(土)이 끼고 이것이 비(水)가 되어 내리게 됩니다.

음과 양이 만나서 처음으로 생겨나는 것은 土이고 더 응축이 되면 이것이 물(水)이 되는 것입니다.

 

 

사실 위의 사실은 우리가 다 아는 것인데 무슨 의미가 있냐고 생각하시겠지요. 하지만 동양의 음양오행 철학을 어느정도 공부하게 되면 이것이 우주 탄생의 최초의 모습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처음 생겼다고 해서 水를 대표하는 숫자가 1입니다.

원자론으로 얘기하면 수소의 원자번호가 1인 것과 같습니다.

수소도 水素로 한문을 쓰잖아요.

서양의 과학에서도 결국 우주 최초의 원자가 수소였다는 것을 알아내게 된 것입미다.

 

우주 탄생의 처음에 수소(H)가 먼저 생기고 헬륨(He)이 생겼다고 하는 것은 바로 동양철학의 음양오행론에서 몇 천년 전부터 해오던 얘기였습니다.

 

우리는 매 순간 우주가 탄생하는 것을 보고 있는 것입니다

 

나와 궁합맞는 방위를 찾아라


인도에는 석가모니가 수행했다는 영축산이 있다. 그가 깨달음을 얻은 부다가야의 보리수에서 멀지 않다. 여느 대나무 숲처럼 변한 죽림정사를 지나 계곡 깊숙이 들어가면 어미 품에 안긴 아이 머리처럼 생긴 산이다.

이 산의 꼭대기에는 독수리 모양의 큰 바위 아래에 마당만 한 평지가 있다. 그 끝자락의 한 평 남짓한 공간에서 석가모니는 삼매에 빠졌다는데 실제 그곳에 앉으면 몸이 가볍고 편안해진다. 필자는 거기에서 산행의 피로를 풀어주는 미묘한 힘을 느꼈다.

이는 영축산 봉우리를 소쿠리 모양으로 둘러싼 북쪽, 남쪽, 서쪽 세 방위에서 흐르는 에너지가 여기에 모이기 때문이다. 탁 트인 앞쪽(동쪽)으로 에너지가 빠져나갈 것 같지만 이곳을 향하듯 뻗어있는 장대한 산맥에서 더 큰 에너지가 밀려오니 천하의 명당이다.

이처럼 방위와 장소는 중요하다. 우주는 본래 모서리가 없이 광대해 방위를 말할 수 없다. 그러나 자신이 지금 머무는 곳이 천하의 중심이다. 즉 자신을 중심으로 동, 서, 남, 북, 동북, 동남, 남서, 서북 여덟 방위의 에너지가 서로 다르게 작용해 인체에 영향을 미친다.

여덟 방위에서 우주의 여덟 가지 에너지가 생성된다. 지구가 자전하고 공전해서 자신이 머무는 곳이 동쪽을 향하면 아침과 봄의 따뜻한 기운을, 동남쪽을 향하면 늦은 봄이니 습한 기운을 받는다. 남쪽을 향하면 낮과 여름이니 더운 기운을, 남서쪽을 향하면 오후와 늦은 여름이니 뜨거운 기운을 받는다. 서쪽을 향하면 저녁과 가을이니 서늘한 기운을, 서북쪽을 향하면 늦은 저녁과 늦가을이니 건조한 기운을 받는다. 북쪽을 향하면 밤과 겨울이니 찬 기운을, 동북쪽을 향하면 늦은 밤과 겨울이니 냉한 기운을 받는다.

사주팔자의 여덟 글자는 방위와 인체의 에너지를 표시한 부호이다. 여덟 개의 부호를 풀면 체질과 건강 그리고 운명의 변화 과정을 볼 수 있다. 사람마다 다르게 형성된 에너지 성분과 상합(相合)하는 방위의 선택은 건강과 운명에 중요한 변수다.

이사철이 되면 어느 방향으로 이사를 갈까 고민하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앞에서 말했듯이 방위란 자신이 머무는 곳에서 정해지므로 방향을 크게 따질 필요는 없다. 굳이 방위를 따진다면 자신이 사는 지역의 중심-예를 들어 서울은 남산-에서 동서남북을 가늠하면 된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집의 방향과 집안에서 어느 쪽을 향해 잠들고 앉아야 하는가이다. 이를 위해서는 체질부터 알아야 한다.

간단하게 자신의 체질을 알 수 있는 법으로 오링테스트가 있다.
왼손이나 오른손 엄지손가락과 집게손가락을 ‘O’모양으로 강하게 붙인 뒤 다른 사람에게 그 두 손가락을 떼보도록 한다. 북쪽으로 섰을 때 손가락의 힘이 강해 잘 떨어지지 않으면 그 사람에게는 북쪽이 좋고, 서쪽으로 했을 때 힘이 강하면 서쪽이 좋다. 남쪽이나 동쪽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다.

또 방향을 잘 모를 때에는 색종이로 오링테스트를 할 수 있다. 흰색종이를 왼손에 들었을 때 오른손 손가락 힘이 강하면 서쪽이 좋다. 검은색일 때 힘이 강하면 북쪽과 서쪽이 좋고 녹색일 때 힘이 강하면 동쪽이 좋다. 붉은색과 노란색은 남쪽이 좋다.

이를 인체에 적용해보자. 대개 동쪽 방향과 녹색에서 힘이 강하게 작용하면 간이 허약하고 위와 폐가 실하다. 남쪽과 붉은색에서 힘이 강하면 심장이 허약하고 신장과 폐가 실하다. 서쪽과 흰색에서 힘이 강하면 폐가 허약하고 심장과 간이 실하다. 북쪽과 검은색에서 힘이 강하면 신장이 허약하고 심장과 위가 실하다. 따라서 간이 허약하면 동쪽, 심장이 허약하면 남쪽이 건강에 좋다. 폐가 허약하면 서쪽, 신장이 허약하면 북쪽, 위가 허약하면 남쪽이 좋다.

팔방의 에너지는 사물을 타고 흐르기 때문에 음양오행의 상생, 상극, 상합의 원칙을 따라야 한다.
상생(相生)이란 찬 기운이 따뜻한 기운으로 변하는 것이고, 상극(相剋)이란 더운 기운이 찬 기운에 사라지는 것이며, 상합은 찬 것과 더운 것이 조화를 이루는 것과 같은 현상이다. 동쪽에 있는 집이 서쪽을 향하고 있다고 하자. 동쪽 에너지는 간 기능을 주관하고 서쪽 에너지는 폐 기능을 주관한다. 그런데 폐가 강하면 반드시 간이 병드는 상극이 일어난다. 따라서 동쪽에 있는 집이 서쪽을 향한 데다 대문도 서쪽으로 나있으면 상극 때문에 간이 병들고 삶도 곤궁해진다. 이때는 에너지가 상생하도록 남쪽이나 북쪽에 대문이 있어야 한다.

바람에 날리는 민들레 꽃술 중 어느 것은 양지바른 언덕에 떨어져 노란 꽃잎을 아름답게 피우지만 어떤 것은 척박한 땅에 떨어져 볼품없이 자란다. 사람의 일생도 그러하다. 양지와 음지를 스스로 찾는 지혜로운 자만이 성공한다. 다음 회부터 양지 찾는 법을 이야기하겠다.

 

집 방위/구부러진 길 낄땐 안쪽 집이 좋다 -- 2 


경상도에 한 부자 노인이 살았다. 그는 독립군이었던 아버지 때문에 젊었을 때 떠돌아다니다 어느 산골 마을에 숨어들었다. 그 뒤 맨주먹으로 소금 장사를 시작해 천석지기 땅을 가진 큰 부자가 됐다.

그의 집은 마을에서 좀 높은 곳에 있었다. 서쪽의 우람한 산봉우리에서 뻗어 내린 북쪽의 능선을 등지고, 낙동강 줄기가 마을 앞을 띠처럼 휘감아 흐르는 강을 바라보고 지은 남향이었고 대문은 동쪽에 있었다.

뒷산의 정기(精氣)가 모이는 데다 동쪽 문에서 만물을 탄생시키는 목(木)의 기운이 들어오고, 강물이 흐르는 남쪽에서는 만물을 기르는 화(火) 기운이 들어오니 부를 이룰 수 있었다.

더욱이 북쪽 산을 등졌으므로 차가운 수(水) 기운이 따뜻하게 변하고 서쪽의 날카로운 금(金) 기운은 높은 봉우리에 막혀 부드럽게 변했기에 집안도 화목했다.

노인은 곳간이 비좁고 손님들이 잘 방도 모자라자 집을 허물고 600여평의 땅을 사들여 고대광실 같은 새 집을 지었다. 그런데 이전의 집과는 정반대로 안채, 곳간 등을 배치했다.

동남쪽으로 휘어 도는 강을 등지고 서쪽 산봉우리를 바라보게 안채를 앉혔다. 사랑채는 안채 맞은 편 서쪽에 두고 곳간은 왼쪽에 남향으로 안채보다 더 크게 지은 것이다. 게다가 사랑채를 중심으로 남서쪽과 서북쪽 두 방위에 대문을 냈다.

안채가 동쪽에 있어 목(木) 기운이 작용하는데 서쪽으로 대문이 두 개나 나 있으니 서방의 금(金) 기운과 상극(相剋)했다. 곳간은 남쪽에 있어 남방의 화(火) 기운이 집 안으로 들어오는 것을 막았다. 북쪽은 덜 자란 대나무 숲만 있었기에 음습한 수(水) 기운이 들어오니 집안은 싸늘하고 우울해졌다. 이렇게 기가 상극하면 가족들은 생기를 잃고 병을 앓기 쉽다.

과연 어린 증손녀가 열병으로 시름시름 앓더니 숨졌다. 이어 53세 된 외아들을 폐병으로 잃었고 비통해 하던 노인은 치매로 8년을 고생하다 세상을 떠났다. 그 8년 동안 처와 며느리, 세 손자와 손자며느리까지 폐 또는 간의 질병으로 숨졌다. 재산도 모두 탕진했다.

일반적으로 남향에 동쪽 대문인 집이 좋다고 한다. 동쪽에서 해가 뜨고 만물이 태어나며 남쪽에서 높이 솟은 햇빛을 받아 무성하게 자라는 기운으로 항상 집안에 생기가 가득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집의 방위를 정할 때는 주변 환경이 더 중요하므로 남향집만을 고집할 필요는 없다. 남향이어도 집 앞에 큰 건물이나 산이 가로막고 있으면 오히려 생기를 잃는다. 이때는 방위를 무시하고 건물이나 산을 등지는 것이 좋다. 물이 있을 때는 지대가 높은 곳에서 산을 등지고 물을 바라보게 지어야 좋다.

남향과 서향, 북향으로 지은 집은 동쪽, 북쪽, 남쪽, 남동쪽에 대문을 내야 좋다. 동향, 남동향, 동북향, 남서향 집은 서쪽, 서남, 서북, 동북쪽의 대문이 좋다. 그리고 가능한 한 서남, 서북, 동북, 동남쪽에 대문을 내는 것은 피한다. 이 네 방위는 예로부터 귀신이 드나든다 해서 귀문방(鬼門方)이라 하는데 특히 집안에서는 이 방향으로 출입문을 .내지 않는 것이 좋다.

평지에서 집을 구할 때는 집 근처에 허물어진 건물이나 시궁창 등이 없는 곳을 찾되 지대가 주변보다 높은 곳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길이 어떻게 나 있는지 눈여겨봐야 한다. 길에 다니는 사람과 자동차가 집안의 기운을 빼앗기 때문이다. 차가 많이 다니는 길가보다는 한 블록쯤 뒤에 있는 집이 좋다. 여건이 허락하지 않는다면 대로변 쪽의 창문을 작게 하고 대문은 골목 쪽에 두는 것이 좋다. 공간이 있다면 정원을 길 쪽으로 배치해 집안 기운을 빼앗기지 않도록 한다. 또 길이 타원형으로 구부러져 있을 때 구부러진 길 바깥쪽에 집이 있어도 집안의 기운을 빼앗기므로 좋지 않다.

길이 집의 삼면이나 사방을 에워싸거나 앞뒤로 나있는 곳도 피하고 도심의 큰 건물 모서리에 있는 집도 피한다. 20m가 넘는 긴 골목의 막다른 곳에 있는 집도 좋지 않다. 긴 골목은 바람이 골목으로 모여 곧장 집안으로 들어가기 때문이다.

아파트는 단지의 중심에서 서북, 동북, 남동, 남서 방향에 위치한 건물보다 동, 서, 남, 북 정 방위에 위치하고 햇빛이 잘 드는 곳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아파트 방위/산 등지면 좋다 -- 3


낮에는 부지런히 일하고 밤에는 잠들어 쉬는 것이 천지자연에 순응하는 삶이다. 따라서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집이야말로 건강한 삶을 위한 안식처가 돼야 한다. 최근에는 아파트처럼 집단을 이루고 살다 보니 집에 좋은 터와 방위에는 관심이 없는 듯하다.

그러나 천지기운은 춥고 덥고 습하고 건조한 에너지를 변화시키면서 어느 곳이든 사물을 타고 흐른다. 환경이 어지러우면 어지럽게 흘러 회오리를 일으키고 반듯하면 반듯하게 흐른다. 그리고 그 흐름은 사람의 삶에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아파트를 고를 때도 되도록 에너지의 흐름이 부드럽고 평화로운 곳을 택해야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다. 에너지가 칼날처럼 날카롭게 흐르는 곳이 북쪽 수기(水氣)라면 심장을 상하게 할 수 있고 서쪽 금기(金氣)라면 간을 다치게 하기 쉽다.

남쪽 화기(火氣)라면 폐를 상하게 할 확률이 높고, 동쪽 목기(木氣)라면 비위(脾胃)를 상하게 할 가능성이 있다. 또 그 에너지는 인체에도 영향을 미쳐 생활의 리듬을 깨뜨릴 수도 있다.

그렇다면 좋은 아파트를 고르는 방법을 살펴보자.

첫째, 아파트단지가 조성됐을 때 가까운 곳에 산이 있으면 동서남북 가릴 것 없이 산을 등진 건물이 좋다.

둘째, 보통 아파트는 앞과 뒤를 분별하기 어렵지만 복도식 아파트는 대개 앞은 창문이 많고 넓으며 뒤에 출입구가 있다. 이럴 때 앞이 동향이거나 서향이면 문제가 있을 수 있다. 동향이면 서쪽에, 서향이면 동쪽에 출입문이 있어 에너지끼리 서로 싸우는 현상이 벌어지기 때문이다. 서쪽은 폐를 주관하는 금기(金氣)이고 동쪽은 간을 주관하는 목기(木氣)이다. 금이 비록 목을 이긴다고는 하지만 목기(木氣)가 많으면 오히려 금이 부러진다. 그럴 때는 폐 기능에 이상이 올 수 있다.

만약 서쪽이 앞이고 뒤가 출입문이면 간 기능에 장애를 받을 수 있다. 이때 동쪽 출입문 쪽에 두꺼운 칸막이 하나를 세워두면 에너지의 흐름을 약간 부드럽게 할 수 있다. 또 동향 건물이면 남서, 서, 서북, 동북쪽에 방문이 있으면 좋고 주방도 이 방향에 있으면 좋다. 서향이라면 동, 북, 남, 동남쪽에 방문과 주방이 있는 것이 도움이 된다.

셋째, 아파트단지 내에서 건물을 고를 때는 단지의 중심에서 봤을 때 동북방에 위치한 건물은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다. 동북방은 예로부터 귀신이 드나든다 해서 귀문방(鬼門方)이라 부르는데 상대적으로 좀 좋지 않은 기운이 드나드는 곳이라고 한다.

넷째, 다른 건물들은 동서남북 어느 방향이든 한쪽으로 향하고 있는데 혼자만 ‘ㄷ’자형 또는 ‘△’ 형이 되도록 지어진 건물은 이롭지 않다. 건물의 모서리와 모서리가 마주보면 아파트단지 안의 에너지가 모서리처럼 꺾여 부닥치면서 회오리를 일으키기 때문이다.

에너지의 회오리는 사람의 오장육부를 들뜨게 해서 질병을 일으킬 수 있고 마음을 들뜨게 해서 안정을 찾지 못하게 한다. 아침에 자고 일어나도 몸이 가볍지 않거나 머리가 무거울 수도 있다.

지금까지 한 이야기 가운데에는 아파트를 사려는 사람보다 아파트를 짓는 사람이 유의해서 들어야 하는 것이 더 많다. 그저 보기 좋고 땅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이유로 아무렇게나 건물을 배치해서는 안 된다.

들어가서 살 사람들의 건강에 유익하도록 건물을 짓고 꾸미는 것이 소비자를 위한 진정한 배려일 것이다. 만약 재건축 아파트를 짓기 위해 조합을 결성했다면 이런 방위를 유념해 아파트 단지를 설계할 때 꼭 반영하는 것이 좋겠다.

자신이 지금 살고 있는 아파트의 위치와 출입문의 방향이 위의 내용에 비추어 좋지 않다고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다. 실내에서 침실, 공부방, 거실에 맞는 방위가 각각 있기 때문에 그에 따라 방의 용도를 정하면 몸에 유익하기 때문이다. 또 각 방에도 침대와 책상, 탁자 등을 놓는 방위에 따라 몸이 받는 영향이 달라지므로 그것을 잘 유의하면 된다. 이런 내용도 차차 이 지면에서 다룰 것이다.

 

이사때 안좋은 기운 막으려면 -- 4


몇 년 전 필리핀 마닐라에 갔을 때의 일이다. 호텔 근처 바닷가에 식당 두 곳이 있었다. 두 식당은 약 50m를 사이에 두고 바다를 향해 자리 잡았다. 그런데 왼쪽 식당은 육지가 바다를 향해 타원형으로 불룩 튀어나간 곳에 있었고 오른쪽 식당은 육지가 초승달 모양으로 휘어져 들어온 곳에 있었다.

왼쪽 식당은 바다 쪽으로 더 멀리 나가 있어 오른쪽 식당보다 훨씬 아름다워 보였다. 그러나 직접 가보니 오른쪽 식당은 손님이 밖에서 줄을 서 기다리고 있는 반면 왼쪽은 겨우 10여명만 앉아 있는 썰렁한 분위기였다.

사물을 타고 흐르는 천지자연의 기운은 불룩 튀어 나온 곳에서 파인 곳으로 흐른다. 왼쪽 식당은 육지가 불룩하게 바다 쪽으로 향했다. 바다 쪽에서 보면 타원형의 안쪽처럼 파인 모양으로 육지의 기운을 바다가 흡수한다. 그러나 오른쪽 식당은 육지 쪽으로 깊이 파여 있으므로 육지가 바다의 기운을 끌어들인다. 따라서 오른쪽 식당에 바다와 육지의 기운이 모여든다. 사람이 그곳으로 끌리고 음식 맛도 좋아진다.

야생동물들도 기(氣)가 모이는, 산이 휜 안쪽에 살지 기를 빼앗기는 굽은 등 쪽에는 살지 않는다. 물고기도 휘돌아 가는 강 안쪽으로 모여들지 바깥쪽에는 모이지 않는다.

집이나 가게를 얻을 때는 먼저 지형을 잘 살펴야 한다. 산과 강이 있는 곳이라면 산을 등지되 강이 집이나 가게 쪽으로 휘어들어 온 곳을 택하는 것이 좋다. 도심에서는 길의 모양을 잘 봐야 한다. 바르게 난 길은 별 문제가 없지만 만약 휘어져 있다면 휘어진 안 쪽에 얻어야 한다. 바깥쪽은 오고 가는 사람과 자동차에 기운을 빼앗긴다.

사람은 각자 독특한 에너지가 있다. 그 에너지는 천지자연의 에너지와 교감하면서 건강과 운명에 영향을 준다. 따라서 주변 환경이 고요하면 사람의 에너지도 고요해져 건강과 운명이 흔들리지 않는다. 그러나 환경이 탁하고 어지러우면 자신의 에너지도 탁해지고 요동친다.

서울 어느 지역에 지대가 낮아 큰비가 오면 지하실로 물이 넘치는 집이 있었다. 북향인 그 집의 출입문은 동북쪽에 있고 길은 북쪽과 남쪽에 각각 나 있었다. 본래 북향집의 대문은 북쪽, 남쪽, 동쪽, 남동쪽에 있는 것이 좋다. 그런데 동북쪽으로 났으니 집 안에 좋은 기운이 들어오기 어려웠다. 동북 방위는 소띠 축(丑)에 해당돼 가장 춥다. 또 남쪽과 북쪽에 난 길 때문에 집안의 생기마저 빼앗기게 된다.

집 주인은 대기업 자금담당 이사로 상당한 재력을 갖춘 사람이었는데 그곳으로 이사 온 지 3년 후 부인이 중풍으로 쓰러지고 자신도 위장에 탈이 나고 말았다. 결국 회사를 그만 두고 병을 치료하는 동안 재산이 많이 축났다.

새로 집을 지을 때는 방위를 맘대로 정할 수 있지만 이미 지어져 있는 집을 사서 이사 할 때에는 지형 특성상 입지조건이 좋지 않거나 방위를 바꿀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럴 때는 다음과 같은 방법이 있다.

집이 산을 향하고 있을 때는 가능한 한 산을 향한 쪽 벽을 두껍게 하고 창문은 작게 하는 것이 좋다. 그 대신 집 뒤는 빛이 잘 들어오도록 창문을 크게 낸다. 또 집 양옆으로 길이 나 있을 때는 길 쪽의 벽을 두껍게 하거나 담장을 높고 두껍게 쌓는다. 또 큰 나무를 많이 심어 집 안의 생기가 빠져나가지 않도록 하면 된다. 그리고 동쪽에 있어야 할 출입문이 서쪽에 있다면 집 안이나 밖에 칸막이 하나를 놓아두면 기가 상충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집 안의 구조를 바꾸는 방법도 있다. 출입문이 동쪽에 있어야 하는데 서쪽에 있다면 서쪽의 벽에 큰 가구를 두거나 행운목 같은 큰 화분을 갖다 두는 것도 좋다.

이런 방편은 잘못된 기에 휘둘리지 않고 고요함을 지키기 위함이다. 천지자연의 기운에 순행하는 곳에 몸을 둠으로써 건강을 지키고 복된 삶을 누릴 수 있다.

실내 배치/출입문 등 지지 않아야…  -- 5


실내에 흐르는 에너지는 구조물과 장식물을 타고 이동한다. 그래서 구조물의 모양새와 방위에 따라 부드럽게 혹은 거칠고 탁하게 변해 인체에 영향력을 행사한다.

음양오행에서는 동, 서, 남, 북은 계절로는 봄, 여름, 가을, 겨울을 의미한다. 또 동북 서북 동남 남서 등 모서리 방위는 계절과 계절 사이의 환절기를 뜻한다. 이 때문에 동, 서, 남, 북 정중앙은 에너지가 안정적인 반면 모서리 방위는 에너지가 불안정하게 요동친다. 실제로 네 모서리 방위에 음식을 두면 쉽게 곰팡이가 피고 썩는다.

그중에서도 특히 동북방 모서리는 거칠고 음습한 에너지가 강하다. 이 방위에서 생활하면 무서운 꿈에 시달리거나 헛것을 보는 등 잠자리가 편하지 않고 인체 리듬도 깨지기 쉽다. 그러므로 동북방에 침실, 주방, 화장실, 창고, 쓰레기통, 가스레인지, 출입문 등을 두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불가피한 경우에는 각별히 청결에 신경 쓰고 화분이나 향 등을 두면 탁한 에너지를 어느 정도 희석시킬 수 있다.

이렇게 동북, 남동, 남서, 서북쪽 모서리를 피하되 집안 중심에서 보아 동, 서, 남, 북 정중앙에 가까운 곳에 편리시설을 두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실내 배치법이다. 이때 튀어나온 벽의 모서리가 서로 마주보지 않도록 주의한다. 이동하는 에너지가 벽 모서리 선을 타고 흐르면서 칼날처럼 변해서 인체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집은 편안한 쉼터이자 새로운 에너지의 공급원이란 점에서 각 방위에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 특히 현관의 경우 안과 밖의 에너지가 드나드는 곳이므로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에너지가 충분히 들어오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본래 현관은 에너지가 모여드는 집 중심부에 두는 게 이상적이지만 최소한 동북, 동남, 서남, 서북방 모서리는 피하는 게 좋다.

일반 주택의 경우 현관과 대문이 직선으로 마주보면 도둑이 든다는 말도 있는데, 그보다는 외부에서 사기(邪氣)가 침범할 때 직접적인 영향을 받지 않기 위해서 대문을 현관과 일직선상에 두지 않는 것이다.

안방은 에너지가 모여드는 집 안 중심에 두는 것이 좋으나 주거 구조상 쉽지 않다. 안방과 현관은 서로 직접 마주보지 않는 곳 중에서 에너지 흐름이 상생하도록 돕는 방위에 배치하는 게 좋다. 북, 동, 남쪽에 현관이 있다면 안방은 에너지가 상충하는 서, 서북, 동북, 서남쪽을 피한다. 현관이 서, 서북, 남서, 동북쪽이라면 동북쪽만 피하면 된다. 주방과 화장실도 같은 원리다.

잠자리 방위도 중요하다. 침실 출입문과 정면 또는 동북방 모서리 쪽으로 머리를 두고 잠들게 되면 오전 1∼3시 사기가 침범해 풍을 맞을 수도 있다. 특히 심장이 허약한 사람은 주의가 필요하다. 또 열이 많은 체질은 서쪽이나 북쪽으로 머리를 두고 남쪽에 수족관 하나쯤 있으면 좋고 차고 냉한 체질은 동쪽이나 남쪽으로 향해서 잠자리를 두고 장롱 같은 가구를 북쪽에 배치하면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아이들의 공부방, 책상 역시 같은 방법으로 놓아주되 동북쪽을 피하고 출입문을 정면으로 등지지 않게 하면 피로도 덜 느끼고 집중력도 높아진다.

그런데 요즘 주택이든 아파트든 안방에 전용화장실 겸 욕실을 별도로 두는 추세인데 편리하긴 하지만 건강에는 바람직하지 않다. 아무리 청결하게 한다고 해도 화장실의 오염된 에너지가 침실에 스며들 수 있다. 이 경우 화장실문 앞에 간단한 칸막이 장식을 놓거나 화장실 문과 벽을 두껍게 하고 오염된 에너지를 밖으로 배출할 수 있는 환기장치를 하면 좋다.

또 식구가 적은데도 무조건 넓은 집을 원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고대광실 같은 집이 부의 상징은 될 수 있을지언정 가족의 건강과 행운, 화목한 분위기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집이 크면 우선 가족끼리 오순도순 대화를 나누기도 어렵다. 또 집 안 빈 곳을 오래 두면 잡귀가 모여든다는 속설이 있다. 그 말은 빈곳은 에너지가 정체되어 탁해지기 마련이고 그것이 가득해지면 질병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정신까지 흐리게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기왕 큰 집에 살고 있으면 빈 곳에 자주 드나들고 수시로 환기를 시켜서 에너지가 정체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14) 유모(농담)속에 들어있는 음양의 여운

 

재미있는 유모 시리즈나 음담패설(淫談悖說)을 일상생활 가운데 보통 주고받는다.

부부싸움을 하는데 네 가지 유형으로 싸운다고 한다.
네 가지의 유형이 사상의 분열과 형이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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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양 사상의 형태로 한번 살펴보자.
아래의 분열에서 보듯이 네 가지 유형과 동일하다.

                     태양(사랑의 열정과 돈도 많다)          ---> 1번의 경우
           사랑  <
                    소음(사랑의 열정은 많으나, 돈이 없다)  ---> 2번의 경우
  부부 <
                    소양(돈이 많다, 사랑의 열정이 부족)    ---> 3번의 경우
           물질  <
                    태음(돈도 없고, 사랑도 부족)           ---> 4번의 경우

 

(13) 풍수지리와 음양오행


 

장풍득수(張風得水)
배산임수(背山臨水)
음양오행(陰陽五行)을 연상하면서 . . . . . .



풍수지리의 이해는 오행의 법칙을 이해하는 데서부터 시작한다.
눈을 감고 태양계보다 더 먼 하늘에서 우리가 사는 은하계를 내려다보자.
일월(日月)
오성(五星)이 있다.
북쪽 하늘에는 북두칠성이 있다.
태양을 선두로 달과 오성이 일정하게 운행되고 있다. 지구를 중심으로..

그리고 그 모습을 지구에 비추어 보아라.
지구는 소우주이며 대우주의 오행이 운행되는 곳이다.
그리고 인간은 소우주이며 음양오행으로 운행된다.
음양 오행이 순리적으로 숨쉬고 운행하는 장소가 있을 것이다.
그곳은 북극도 남극도 적도도 아닌 온대지방일 것이다.
인체로 말하면 머리의 입이나 허리의 생식기와 같은 곳일 것이다.
그 곳을 찾기 위하여 많은 지관들은 세월을 보냈을 것이다.
중국에서도 그랬다지!
그럼 한국을 보자.
모든 조건이 갖추어져 있는 장소를 찾아보자.
분명히 존재할 것이다.
왕이 난다고 전설도 있고 신선이 산다는 장소가 분명히 있을 것이다.
음양의 법칙이 살아 숨쉬는 곳에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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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 좋아 산으로 가는 산 사나이의 매력을 무엇일까.

산에서 풍기는 그윽한 향취와 복잡한 세계에서 벗어나 새로움을 느끼는 산의 오르가즘(mountain orgasm)을 느낀다고 한다.

처음에는 산을 찾아다니나 나중에는 산이 부른다고 한다. 산에는 새도 있고 여유도 있고 물도 있다.

고대 중국의 왕실의 터인 명당지(明堂地)를 찾아다니는 산 사나이의 애환이 숨쉬는 풍수지리의 세계로 한번 가보자.


풍수지리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보았지만 미신으로 간주하고 중요하게 생각을 하지 못한 것은 당연하다. 특히 교회에 다니는 사람들은 이러한 분야는 아예 들으려 하지 않는다. 인생의 음양을 모르면 그저 다 미신이고 상관이 없는 것이 우리의 인생들이다. 음양의 이치를 조금 눈 떠보니 이 지리(地理)의 세계도 음양의 법칙이 숨어 있을 줄이야 누가 알았겠는가. 하지만 너무나 많은 자료와 사연(事緣)이 들어있는 이 풍수이야기를 깨닫기까지는 약간의 시간이 걸렸다. 그러나 그 실체도 음과 양의 만남이었다. 여기에서는 대략의 내용만 싣는다.

 

양 - 하늘 - 인간 - 물 - 바람- 후손 -제사(祭祀) -암산(巖山) - 양택지 - 산의 앞산
음 - 인간 - 지리 - 산 - 물 - 조상 -발복(發福) -토산(土山) - 음택지 - 산의 뒷산


 

1) 풍수지리의 의미

인간이 살아가면서 땅을 떠나서 살수가 없다.

땅의 기운을 늘 받고 살아왔던 선조들의 지혜가 여기에 있다.

그래서 살아서나 죽어서나 땅의 기운을 느끼며 복을 누리려는 지혜가 들어 있다.  풍수지리의 의미가 예전과는 달리 많이 달라지고 있다.

우리 나라의 풍수지리의 해석과 적용은 중국과는 달라서 조상의 무덤자리인 음택(陰宅)지를 길지(吉地)가 되는 명당을 잘 찾아서 묘 자리를 쓰게 되면 동기감응(同氣感應)하여 그 기운이 후손들에게 발복(發福)하여 복을 받는다는 것이 한국의 전래적인 의미이다. 그러나 현재는 지리(地理)의 현상을 사람이 편리하게 이용하여 행복을 추구하는 도구로 쓰이고 있다.
국토의 장묘 문화의 새바람을 불러일으키는 새로운 풍수지리 발달이 필요한 시대이다.

풍수지리는 일정한 자연의 법칙으로 운행되는 땅의 이치를 이용하는 인간의 지혜이다. 우주와 모든 만물은 음과 양으로 조화를 이루며 산다.
음양오행과 주역을 기초로 하는 이 풍수지리는 산과 인간의 관계를 정하는 명당 지를 찾는데서 시작된다.
산에도 음과 양이 있는데 산은 움직이지 않으니 음이고 산 속에 물은 흐르니 양으로 보아 산세와 물이 만나는 곳을 명당지로 정했다.

중국의 후한시대에 살던 청오자라는 사람은 음양과 오행에 박식한 사람이었다. 이 저서는 풍수지리의 원전이라고 볼 수 있는 청오경을 저술하여 춘추전국시대에 왕의 흥망성쇠를 점치고 찾는데 주역의 점술과 같이했다.
그 후 기원전 3세기경인 진나라 때 곽박이라는 사람이 금낭경이라는 장경(藏經)을 저술해 풍수지리의 골격을 마련하였다. 장서에 수록한 장풍득수(張風得水)라는 말을 바람을 재우고 물을 얻는다는 의미이다.


 

2) 풍수지리 용어

 

풍수지리에 사용되는 용어들이다.


[동기감응(同氣感應)] 좋은 명당지에 죽은 조상의 묘를 쓰면 발복(發福)하여 살아있는 후손과 서로 감응한다는 말이다. 이 감응의 기운(氣運)인 조상의 혼백(魂魄)은 남아 있어서 후손들에게 복을 준다는 말이다.


[용(龍)] 산의 형세이다. 태조산에서 흘러가는 산의 능선의 모양을 용이라고 한다.

[혈(穴)] 태조산에서 출맥(脈)한 용이 길게 뻗어 나가다가 결지(決志)를 이룬 곳을 의미한다. 모양으로 유두(乳頭)혈, 장심(掌心)혈, 등 여러 혈형이 있으나 좌우로 사격이 되어있다.

[사(砂)] 혈의 전후 좌우에 있는 모든 산의 주변여건을 말하며 혈의 생기(生氣)를 보호하는 일을 한다. 뒤에는 주산과 현무봉이 있으며 좌청룡과 우백호가 있으며 앞에는 조산이 있다.
형태로는 여러 형태가 있다. 좌청룡 우백호가 두 겹줄로 되어 있는 곳이 있다.

[좌향(坐向)] 혈의 방향을 결정하는 것으로 산맥과 물의 방향을 맞추는 것을 의미한다.

[형국(形局)] 혈의 모양을 사람이나 동물로 비유하는 모양을 의미한다. 상제봉조형, 금계포란형, 비룡승천형, 와우형, 복호형, 맹호형, 봉황귀소형 등 주로 동물의 형태를 보고 정한 것이 대부분이나 그 주요한 의미는 각각의 동물들의 상징하는 점이 약간 다르다. 그중 나성(羅星)원국은 그 형국이 아주 길격이다.


[수세(水勢)] 혈의 사를 감싸고 흐르는 물의 기운을 의미한다.

[명당(明堂)] 혈의 넓은 마당 앞으로 조산의 절을 받는 곳이다. 중국에서는 임금이 신하의 절을 받는다고 하여 왕 터라고 했다. 우리 민족은 다소 물질의 번성을 기원하였다.

[음택(陰宅)] 죽은 사람의 무덤을 쓰는 장소이다.
[양택(陽宅)] 산 사람이 집이나 건물을 짓기 위한 장소이다.
[현무봉(玄武峰)] 혈의 북쪽에 위치하는 주봉(主峰)이다.
[좌청룡(左靑龍)] 혈의 좌측에 위치한 용의 형세로 용과 같은 기운으로 둘러 쌓여져 있다는 것이다.

[우백호(右白虎)] 혈의 우측에 위치한 용의 형세로 호랑이의 기운이 흐른다는 의미한다.
[태조산(太祖山)] 산맥의 출발이다. 괴암 바윗산으로 크고 웅장하며 우뚝 솟아 험준한 기운을 발하며 불같이 타오르는 접근하기도 어려운 높고 큰산이라고도 할 수 있다.
[제일성(第一星)] [중조산] [소조산] 태조산으로부터 혈까지 흘러가는 중간 산맥의 큰 봉우리들이다.
[안산(案山)] 명당 지 앞에 서있는 작은 산으로 귀인을 의미한다.
[조산(朝山)] 명당 지 앞에서 조금 떨어진 큰산으로 바람을 막고 물을 보전하는 일을 한다.

[오성지(五星地)] 혈의 형세(形勢)가 다섯 개의 별 모양으로 이루어진 혈형이다. 목(木), 화(火), 토(土), 금(金), 수(水)의 5가지 기운이 모두 모여 있는 곳이다. 최적의 혈형(穴形)이라고 한다. 목은 나무가 있는 보통 산이고 화는 바윗돌로 이루어진 곳이고, 토는 반반한 땅이고 금은 둥근 종 모양 형태의 산이고, 수는 물이 흐르는 곳이다.
[명당수(明堂水)] 명당 지에서 나오는 물이다.


풍수지리에 관한 책을 읽어보자
터, 손석우
한국 풍수학 개론, 차태규, 연문출판사
 

 

다른 면으로 살펴보자. 태조산은 머리의 백회(百會)혈 같은 곳이다.

모든 백 가지의 혈이 모인다해서 백회혈이다. 머리의 뼈는 태조산이다.

머리뼈인 태조산에서 가깝게 혈이 하나 형성되어 있다. 양 턱뼈가 좌우로 나있고 입으로 기운이 모아지고 있다. 바로 입이 머리의 기운이 모아지는 명당 지인 것이다. 얼굴을 자세히 보자. 좌우의 양 눈과 눈썹을 보라. 호랑이와 용 같은 기백이 느껴지지 않는가. 그리고 넓은 이마는 북쪽의 기암절벽과도 같고 머리털은 높은 산의 울창한 나무와도 같다. 가운데로 코가 있어 만물의 기를 순환시키는 콧대를 보아라. 그 밑에 수염이 나 있어 가려져 있는 입의 권위가 하늘을 찌를만하다. 실제로 명당 지의 뒷산에는 뿌리의 기운이 강한 대나무가 산다고 어느 도인이 가르쳐 주었다.

그리고, 머리뼈는 12개의 척추 뼈를 지나서 골반에 이른다. 골반은 혈을 감싸는 사(砂)가 될 것이다. 골반을 보자, 양쪽에 좌청룡, 우백호같이 우뚝 서 있는 장골능과 혈을 감싸는 치골(恥骨)을 보아라 그 밑에 체모가 나있다. 그 아래로 흐르는 모든 기운이 여기서 멈춘다. 이것이 바로 그림에서 보는 여자의 생식기인 음부(陰部)인 것이다. 인체로 보니 생식기가 명당지가 아닌가.
인체에서는 입과 생식기가 명당 지이다. 실제로 이 두 기관은 임금이 신하에게 절을 받듯이 정성의 음식과 사랑의 제물을 받는다. 임금이 사는 곳인데 당연한 것이 아닌가.


 
3)가장 교과서적인 명당혈

태조산 - 제일성 - 중조산 - 소조산 - 현무봉 - 좌청룡 - 우백호 - 안산 - 조산
내외청룡 - 내외백호 - 혈(穴)의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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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에서는 전형적인 명당 지이다.

모든 조건이 갖추어져 있는 명당 지이다.

주봉과 조산, 그리고 안산, 오성(五星)지까지 갖추어져 있는 곳이다.

이러한 곳은 임금이 명당의 옥좌에 앉아 신하의 절을 받을 만한 자격이 있는 명당 지이다.
그런데 인간의 육체보다 땅은 음양의 편차가 많아서 그림과 같은 명당 지는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다.
그러나 얼마나 많이 흡사하게 형태(형기(形氣)론 - 혈의 모양을 중시)와 흐르는 기운(주기(主氣)론 - 혈의 기운을 중시)이 닮았는가로 따진다.
그래서 이런 명당지가 있다면 그것은 정녕코 왕이 날 자리이고 아마도 무수한 전설과 사연이 많이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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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초     - 일차분열 - 이차분열    - 삼차분열  -->  완성단계
태조산    - 제일성    - 중조산       - 소조산     --> 현무봉(혈 자리(음 + 양)형성)
세  포     - 조직       - 기관           - 몸           --> 몸의 형성
시  작     - 1대         - 2대            - 3대          -->  자손이 번성
부  모     - 첫째       - 둘째           - 셋째         -->  자손의 영광
뿌  리     - 가지       - 줄기           - 잎과 줄기  --> 열매가 형성
초          -  분         - 시간            - 24시간     --> 하루
시간       - 하루       - 한달           - 12달         --> 일년의 형성
알          - 애벌레    - 번데기        - 나비, 매미 --> 새롭게 부활
곤륜산   - 백두산    - 백두 12 대간 - 속리산      -->  현무봉 - 좌우 - 대나무 - 명당
머리뼈   - 뇌           - 상악            - 하악        -->  코 - 좌우 - 수염 - 입
머리뼈   - 심장        - 12개의 척추  - 골반        -->  치골 - 체모 - 생식기
아브라함- 이삭        - 야곱          - 요셉          -->  부활의 형성(국무총리 - 곡식)
천주교   - 기독교     - 일차역사     - 이차역사   --> 진리체의 형성(무지의 해결 -진리)
조 선     - 한 국        - 남한          - 종교         --> 민족 자존심의 회복(평화와 문화-지혜)

4)우리 나라의 명당지

우리 나라를 호랑이로 비유되어 그려진 지도를 보았다.

또한 사람으로 비유되어 백두산은 머리요, 금강산과 설악산은 허파, 백두대간은 인간의 척추로, 서울은 심장, 경상도는 오른쪽 다리, 전라도는 왼다리, 충청도는 가운데, 한강은 젖줄로 비유되어 왔다.
우리 나라는 태조산이 되는 중국의 신선(神仙)과 불사(不死)의 물이 흐른다는 곤륜산(崑崙山)을 뿌리로 백두산 - 금강산 - 설악산 - 오대산 - 대관령 - 태백산 - 속리산 - 덕유산 - 지리산으로 백두대간(白頭大簡)이라는 큰 산맥이 흐른다.

우리 민족의 영산(靈山)인 백두산은 두만강과 압록강과 송화강이 흐르고 남쪽의 속리산은 한강과 낙동강과 금강이 흐른다. 백두산은 머리요 입이다. 민족의 정기가 살아 숨쉬는 민족의 영산(靈山)이다.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다. 1998년 음력 5월 5일 118세로 입적한 탄공 대선사 스님과 중국의 천문학 지리학자 오정 정희립은 1998년 임인(壬寅)년 벽두에 대 예언을 하였다. 곤륜산의 산신령이 백두산의 산신령과 임무를 교대했다는 것이다. 두 사람은 생전에 만난 적이 없다. (새로 쓰는 풍수지리, 178p, 이태호)

남한의 속리산에서 한 줄기가 충북에서 충남으로 뻗어내려 왔는데 그 맥의 그침이 충남과 전북의 경계 지역에 이른다. 그리고 치골(恥骨)과 같은 암산(巖山)을 북쪽 주 봉으로 삼을 것 같다. 그곳에서 하나의 혈이 형성되어 있는 것이 아닐까. 인체의 입과 생식기 같은 혈(穴) 말이다.

[대한민국의 지형태극도- 음양의 기운이 춤춘다]

대한민국 조선 팔도는 일찍부터 특이하고도 유명한 전설들로 가득 차있다.
주로 선과 악의 행실들의 내용들이나 귀신, 그리고 어느 누가 어디에서 누가 백마 타고 온다는 등의 민간신앙과 더불어서 고요히 민중의 삶과 같이 하였다. 주로 유명한 산에 누가 온다는 전설이 많다. 대표적인 예로서 계룡산, 속리산, 대둔산, 모악산 등지에서는 미륵이나 그 주인을 기다리는 민중의 신앙들이 밤새 촛불을 밝히고 있다.
계룡산(鷄龍山)의 경우를 보자. 오래 전부터 민간신앙이 숨쉬고 있는 산이다.
계룡산을 중심으로 둘러있는 산과 강의 모습은 태극의 형태를 띄고 있다.
계룡산 북쪽지역으로는 금강이 둘러 흐르고 아래로는 속리산에서 출발한 산세가 꼬리치면서
계룡산까지 감싸고 있다. 육관도사 손석우 선생의 저작 터에 있는 내용의 일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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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양의 기운(백두산과 한라산) - 불과 물이 숨쉬는 나라]

한반도의 지형을 태극의 음양의 관점에서 살펴보자. 북쪽에 있는 백두산은 양산중의 양산으로 불을 의미한다. 그런데 산 정상에 물이 고여있고 백두산 밑에는 양(陽)에 해당하는 불, 용암이 흐르고 있다. 더구나 한반도의 최남단에 있는 제주도는 물 중의 물인 바다에 떠있는 산이다. 음산이며 한라산 밑에는 백두산과 달리 음에 해당하는 물, 지하수가 고여있다.

양(산)    - 불(용암)    - 산    - 백두산 - 물기운 - 북쪽

음(바다) - 물(지하수) - 바다  - 한라산 - 불기운 - 남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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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생태 지리학적 음양 나누기]

한반도 대한민국의 지도를 자세히 살펴보면 날씨와 기후의 양상 그리고 산업과 상업적 경계, 농산 자원과 지하자원의 경계, 산과 평야의 경계, 인구 분포도 등을 쉽게 알아 볼 수 있는 경계선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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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라의 지형과 천지인(天地人)(정기신)]
우리 나라를 수직과 왼쪽으로 약 30도 기울게 선을 그어보자.

신의주시부터 부산까지 이어지는 도시들의 행렬이 일렬로 일치한다.

그리고 수직선상의 북쪽(중강진)과 남쪽(해남)이 서로 대칭하며 마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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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읍지 서울의 풍수지리] - 인의예지신[4대문과 4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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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우리 조상들의 무덤을 보자. 전국 산하를 다 돌아다녀 보아도 묘지의 형태나 크기는 약간의 차이가 있으나 공통적으로 주봉(主峰)과 주룡(主龍)이 있고 양쪽에 우백호와 좌청룡에 해당하는 날개가 있으며 가운데 무덤이 있고 무덤 앞에는 제사를 올리는 당(堂)이 놓여져 있다. 최소(最少)로 축소되는 음양의 기운을 모은 것이다. 우리 민족의 풍수사상과 정신문화를 알 수가 있다.

 
[성경에서 말하는 풍수지리와 명당]

성경에서는 풍수지리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이나 내용은 찾아보기가 어렵다. 하나님께서 만물은 5일 동안 창조를 하였고 운행하는 역사가 후에 이방인들이 쓰는 오행설로 증거 된다. 성경에는 돌(누가복음 3장 8절)들이 소리를 지른다고 하였다. 돌은 이방인을 비유한 것이다. 성경의 진리와 이방인의 진리가 다르지가 않다. 다만 쓰는 용어만 다를 뿐이다.

노아가 방주를 지을 때 높이 넓이 크기를 정해준 하나님의 건축 방법과 또 이스라엘 사람들이 성전을 지을 때의 건축 방법은 풍수와 무관하지 않다. 다만 성경에서는 자연의 세계인 지리(地理)적인 명당보다는 인간의 회복과 사랑의 묘사가 더 많다. 인간이 타락이전으로 회복된 아담으로 간다면 만물을 통해 역사 하는 하나님의 신성함(로마서 1장 20절)을 볼 것이나 그렇지 안으면 만물의 탄식함(로마서 9장 18 - 23절)을 보게 되어 인간에게 그 해로움이 오게된다.

하나님과 인간이 만나는 곳은 우리 몸(로마서 12장 1절, 고린도전서 3장 16절)이고 성전이라고 했으며 나아가서는 시대마다 보낸 예수님이나 재림메시아 같은 하나님의 보낸자가이고 그가 사는 지역이 바로 에덴이며 명당인 것이다. 중국의 풍수지리는 왕이 나는 자리라고 해서 그 터를 찾았다. 진리와 참 왕은 누구인가. 바로 하나님과 하나님께서 보낸자들이 왕이 아닌가. 이 왕들이 거하고 나타날 수 있는 본인을 왕 터, 즉, 성전으로 만드는 것이 그리스도인들의 풍수지리 개념이라고 하겠다.
그래서 지리적인 명당보다는 인간의 명당인 말씀의 지혜를 다루는 머리와, 생명을 탄생하는 사랑의 터를 잘 성장시키고 사용하는 인격과 기술을 가르쳐주는 지혜자가 더 필요할 것이다.

 

[성경적 의미의 풍수지리 - 왕 터(성전)]

인간이 바로 성전이며 왕(하나님)이 임하는 곳이다.
인간은 개성 진리 체의 왕
하나님을 모시는 인간
각 시대의 보낸 중심 사역 자들
하나님의 마음과 뜻이 모이는 장소나 사람들
인간의 착한 마음 밭
하늘의 지혜 자와 말씀
하나님과 인간이 만나는 장소나 사람이나 행위들
솔로몬 성전, 이 시대 교회들
인간이 하나님께 산 제물을 드리는 장소나 하나님의 대신자
아담 - 선악과를 따먹지 않는 일
아브라함 - 믿음을 지키는 일
예수 - 예수께서 하늘의 보낸 그리스도로 믿는 일

 

(12) 태권도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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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에서 배우는 태극장의 품세들이 주역의 기초가 되는 하도(河圖)와 태극의 문양에서 나왔다고 한다.
중앙에서 동서남북 사방의 기운대로 태극장의 세계가 펼쳐진다.

 

국기원 홈페이지에 있는 태권도의 품세유래

 

(11) 사물놀이와 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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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 태음, 소양, 소음의 사상이 전통악기에도 배어있다.

이 네 박자가 어우러지고 만나면서 신명나는 분위기가 연출된다.

꽹과리, 징, 북, 장고로 이루어지는 사물놀이가 한번 움직여 소리를 내면 엉덩이와 어깨가 안 올라가는 사람이 없다.
더구나 신명나는 기분을 억제할 수가 없어서 자리에서 일어나 춤을 춘다.
주와 객이 원을 돌면서 춤을 추어야만 기분이 풀리고 흥이나 만족이 되는 민족적 정서를 가지고 있다.(
사물놀이 그림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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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 그림은

인체의 4부분과 4악기의 상응하는 관계를 표식해 놓은 것이다.

머리가 아플 때에는 강한 소리를 내는 꽹과리가 한 몫한다.

가슴이 답답할 때에도 징소리는 강하게 메아리치며,

속이 더부룩할 때에는 북소리가 소화를 돕고

장고의 가락이 허리춤을 흔들게 하는 묘미가 있다.

 

윷놀이에 이런 비밀이 ~



멕시코에서도 윷놀이를 하는 것을 아시나요?

멕시코의 윷놀이 자료 클릭
 

윷놀이의 비밀을 풀어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창이 닫힙니다[서문] 스타크(스타크래프트) 땜새 설날에 윷놀이하는 집이 많이 줄어들었지만 우리나라 민속놀이 가운데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윷놀이 입니다. 우리는 어렸을 때 윷놀이를 그냥 민속놀이로만 알아왔고 지금도 다들 그렇게만 알고 있지요. 놀이 방식은 주사위놀이와 비슷하지요. 이런 놀이방식은 전세계 곳곳에 흩어져 있습니다.

윷놀이는 엎어지고 뒤집어지는 음양의 철학이 있고 네가락의 윷은 사방사절후를 상징힙니다. 또한 말판은 밭전자형으로 농사를 짖는 이치를 표현하기도하며, 말판이라고하여 말을 논다고 합니다. 말판 구성은 중앙(북극성)을 중심으로 29수의 별자리를 돌리는 천문학의 원리가 들어있으며 오묘한 한민족의 비기를 게임에 숨겨서 전해준 것입니다.

게임은 두 사람을 기준으로 여러명이 할 수 있으며 네 마리의 말을 이용하여 먼저 골인지점으로 들어오면 게임이 끝이납니다. 말판 안에서는 서로 잡아먹기도하고 업어서 두동 석동이 한번에 움직이기도하며 고도의 전략을 세워야 합니다. 아마도 경마게임의 원조가 윷놀이가 아닌가 합니다..

 


 

한민족의 고유철학이 담겨있는 윷놀이

그런데 윷놀이에는요. 한민족 신교철학의 정수와 환단(桓檀)시대의 통치조직이 담겨 있다고 합니다. 뭐가 들어있을까요?

바로 동양철학의 핵심화두라 할 수 있는 오행(五行)의 방위관념(동청룡 서백호 남주작 북현무.... 중앙(황색)은 까먹었네.. 해태라고 하던가... ^^)과 성수(聖數)신앙 - 칠성신앙(七星神仰), 삼신신앙(三神信仰) - 이 들어있습니다.

자~~~ 여러분 그러면 단순한 놀이가 아닌 종교·철학으로서의 윷놀이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는 흔히 오행(五行)사상(목화토금수)과 삼재(三才: 天地人)사상을 중국에서 들어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은 엄청난 오해이지요. 이걸 모른다는게 큰 문제입니다.

심지어 우리나라 태극기에 그려진 팔괘(八卦 )도 중국에서 들어온 것으로 잘못 알고 있구요. 태극기에 대해서는 나중에 다시 글을 올려 드리겠습니다. ^^

중국것이라고 알고 있는 오행상수철학, 신선사상, 유교사상, 제천문화....이런것들이 모두다 우리나라의 문화라는 것입니다. 

◈ 윷판 = 말판의 구성

그림을 보시면. 원이 총 스물 아홉(29)개 입니다. 그런데 윷판에서 중앙에 있는 원은 천원점(天元點)이라고 해서 황극(皇極: 임금자리)에 해당하는 중심으로 하늘로 말하면 북극성을 표현합니다.  바둑에서도 중앙의 천원점은 안세지요? 그래서 윷판에서는 원이 28개, 바둑판에서는 360개입니다. 자 그럼 윷판의 28개의 원과 바둑판의 360점은 뭘 나타내는 것일까요? 그것은 각각 하늘의 28수(宿) 별자리와 지구의 1년 360일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28은 하늘의 천문도 28수를 말합니다.

별자리 하면 중국 도교에 들어온 거 아니냐고 묻겠지요. 그런데 하늘의 별자리를 28수로 체계화시킨 것은 중국이 아니라 우리나라였습니다.

그 증거가 최근 우리나라 역사고고학에서 입증되고 있습니다. KBS 역사스페셜 2002년 4월 20일자 『3000년전의 암각화 그 비밀이 풀리고 있다』를 꼭 보시기 바랍니다.

현재 한반도 곳곳에는 윷판이 그려진 바위 또는 고인돌이 남아있다고 합니다. 칠포리 암각화, 단양군 영춘면 하리의 윷판바위 수곡리 신선바위, 만주 집안현 고구려 고분 인근바위 등에 윷판이 새겨진 것이 확인되고 있습니다.

그러면 윷판의 원형이 완성된 것은 최소한 고조선시대로 소급된다는 것을 알 수 있지요. 28수 천문도 역시 최소한 고조선시대에 우리 조상들이 완성시켰을 겁니다. 그게 중국에 전해진 겁니다. 그렇다면 28수라는 숫자는 어떤 뜻을 담고 있을까요?

그것은 칠성신앙과 관련이 있다고 해요. 왜냐구요. 28이라는 숫자는 7×4=28 즉 7을 기본단위로 해서 맞춰진 것입니다. 윷판을 연구하는 학자들은 북두칠성이 북극성을 돌아가는 모습을 형상한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 우리나라 사람들은 예로부터 칠성신앙을 해왔습니다.

전국 명산의 사찰에 가보면. 삼신각(三神閣)과 칠성각(七星閣)이 있습니다. 하나는 삼신신앙을 하는 곳이고. 하나는 칠성신을 섬기는 곳이라고 합니다.

한국인이라면 마땅히 한민족의 심성은 뭐고 철학은 뭐고 역사가 뭐고 종교가 뭐였는지 알아야겠지요? 나중에 제가 삼신신앙과 칠성신앙에 대해 자세히 글을 올릴께요. 약속드리죠.

『유라시아 초원제국의 샤마니즘』이라는 책이있습니다. 이 책의 저자는 박원길 박사님입니다 몽골학에 대한 연구업적을 인정받아 2000년 3월 몽골정부로부터 학술포상을 받았습니다. 박원길 박사님은 몽골, 터키, 위구르, 여진, 사모예드, 에벤키, 거란, 선비 등등.. 수많은 유목민족 또는 수렵민족의 신화와 종교의식을 연구했는데요. 여기서 눈길을 끄는 것은 열거한 이들 민족들이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3과 7의 성수(聖數)신앙을 하고 오행의 방위관념을 갖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 민족들은 본래 환단시대에 환국, 배달국, 고조선을 구성하던 우리 동포 였습니다.

이들 민족들의 공통점을 나열해보죠.

음양사상 태극문양

3수 - 부모가 돌아가시면 3년 상을 한다. 좌우현왕제도가 있다. 칭키스칸이 태양을 향해 3번 절하는 의식을 행했다고 한다. 9(3×3)수도 신성한 수로 여겼다고 합니다.

5수 - 한국의 무속에 나오는 것과 같은 오방신장(동방의 청제(靑帝) 서방 백제(白帝) 북방 흑제(黑帝) 남방 적제(赤帝) 중앙의 황제(黃帝))의 색깔 방위관념, 고구려의 5부 조직인 연나부, 계루부, 소노부, 절노부, 관나부는 몽골어로 동서남북 중앙을 가리키는 말이라고 합니다. (오른쪽 바른쪽을 몽골어에서 오른쪽 바른쪽이라고도 합니다.) 중국의 오행사상의 영향을 받은 것이 아니라 오히려 영향을 줬다고 봐야합니다....

7수 - 돌궐의 장례풍습에 말을 타고 7번 돈다.

광명사상 - 겔(천막)의 문을 동쪽이나 남쪽으로 낸다. 흰옷을 숭상한다. 백산(白山: 불함산(不咸山: 태백산))신앙을 한다. 몽골어로 백산을 부르칸, 아크택이라고 함.

⑥ 기타 공통적인 문화

  • 문지방을 밟지 않는다.
  • 왼손을 천하게 여긴다.
  • 굴렁쇠 놀이가 있다.
  • 가위 바위 보도 있다. ^^
  • 활 잘 쏘는 사람을 주몽(J be-Mergen: 善射者)이라 부르며 추앙한다.
  • 신단수(神檀樹)가 있고 소도(몽골의 오보: 神木祭)신앙이 있다.
  • 까마귀를 신조(神鳥)로 숭배한다. 고구려 벽화의 삼족오 아시죠?(아래 그림참조)
  • 해모수 단군도 오우관(까마귀 깃털로 된 관)을 쓰고 다녔다고 합니다.
  • 여자를 괴롭히면(처녀가 한을 품으면) 오뉴월에 찬서리가 내린다고 여김(몽골)

우리나라 일연이 쓴 『삼국유사』 고조선기를 보면 재밌는 기록이 있습니다. 곰과 호랑이(이것은 웅족(곰 토템 부족)과 호족(범 토템 부족)의 지도자로 해석하는 것이 상식)가 마늘과 쑥을 먹으며 21일 동안 금기(禁忌)했다고 하는데 21일은 3×7=21 즉, 3신 신앙과 7성 신앙의 원형을 너무나 잘 보여주고 있지요. 오행이나 하도 낙서니 육십갑자니 하는 것 다~ 우리나라의 문화이며 철학입니다. 지금은 사주 관상을 보는 것으로 착각하는 분들이 많은데 사실은 아닙니다.

예를들어 한글에서 타자연습하는 게임이 한글의 전부라고 하지는 않습니다. 마찬가지로 철학을 좀더 제미있게 공부하고 흥미를 붙이기위해 점술 사주학같은 것이 생긴 것입니다. 하지만 이것도 아주 유심히 공부하면 도통합니다.

『환단고기』에 의하면 윷놀이는 배달국 치우천황 때 살았던 자부선생이 환역(桓易)을 연역(演繹)한 것으로 천부경이 전하는 정신을 구체적으로 풀어놓은 것입니다

  • 태백일사 [삼한관경본기]. "適以是時, 紫府先生 造七回祭神之曆 進三皇內文 於天陛, 天王嘉之 使建三淸宮而居之, 共工 軒轅 倉  大撓之徒 皆來學焉. 於是 作柶戱 以演桓易, 盖神誌 赫德所記 天符之遺意也.")

그런데 윷놀이의 원형은 현재까지 밝혀진 사실들을 통해 환국시대 또는 그 이전의 선사시대부터 존재했음을 추정할 수 있겠습니다. 그 자취는 환국으로부터 베링해협을 건너간 남북 아메리카 인디언들의 풍속에 생생히 남아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북미 인디언들의 윷놀이와 마야족의 불(bul)게임과 아즈텍의 파톨리 게임이입니다.

이것은 신(神)의 뜻을 묻는 종교의식(占)으로도 사용되었다고 하며 윷놀이로 풍흉을 점치던 우리 농가의 풍속과 거의 흡사하다고 하겠습니다. 캘리포니아에 있는 소노마 레이크의 인디언 풍속 박물관에는 인디언들이 즐긴 윷놀이가 전시되어 있는데, 윷말과 윷판이 영락없이 한국 윷놀이와 같다고 합니다. 파톨리 게임에서는 윷과 마찬가지로 콩을 네 개를 던지는데 그것이 윗쪽을 향하면 불길하다고 여겼다고 합니다.

윷놀이는 중국에 건너가 저포(樗蒲)놀이로 변천되었다가 본국으로 역수입 되기도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윷에 대한 본격적인 연구는 일찍이 조선시대의 학자 김문표(金文豹, 1568∼1608)에 의해 시도되었다고 합니다.

그의 주장을 요약하면 윷을 만든 사람은 도(道)를 알고 있었으며 윷판의 둥근 외곽은 하늘을 형상하고 네모진 속은 땅을 본떴으며(天圓地方), 안팎으로 늘어선 것들은 28수인데, 소위 북극성이 제자리에 머물고 뭇 별들이 그것을 향해있는 모습이라고 하였습니다. 그 밖에 윷가락이나 말의 모양, 또는 숫자까지도 음양 오행의 심오한 이치가 담겨있으며 본래 천시(天時)를 점쳐 한 해의 풍흉(豊凶)을 알아보기 위한 것으로 설명하였습니다.

『환단고기』「북부여기」 2세 단군 모수리 임금 때에는 경향분수(京鄕分守)의 법을 세워 서울(당시 수도는 백악산)은 천왕이 직법 수비를 총괄하며 지방은 네 갈래로 나누어 주둔하도록 하니 윷놀이에서 용도(龍圖)의 싸움을 보고 그 변화를 아는 것과 같았다고 합니다.

그래서일까요? 윷놀이에서 쓰는 도개걸윷모는 고조선, 부여의 마가, 우가, 구가, 저가, 양가의 5가(5加)를 뜻하는 말이라고 하지요

이상으로 윷놀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윷놀이는 단순한 주사위게임이 아니었습니다. 윷놀이는 우리 역사의 엄청난 비밀을 간직해왔고 이제야 베일을 벗게 되었습니다. 거기에는 심연의 우주를 거닐었던 우리 조상들의 숨결이 살아있었던 것입니다.

아주 중요한거 한가지입니다. 윷놀이에는 "판몰이"라는 것이 있는데 넉동의 말을 판에 놓지 않고 게임을 이기는 방법이 있습니다. 뭐냐구요!! 오모일걸이나 네모윷걸을 치면 게임이 그냥 끝납니다. 이것이 판몰이 랍니다....

▣ 자료출처 : 한민족의 뿌리와 미래

 

 (10)성격, 적성의 파악(MBTI)으로 활용된다.

MBTI(Myers-Briggs Type Indicator) - 성격유형검사
음과 양의 분열인 사상분열의 또 다른 형태이며 활용이다.
(참조
www.mbti.co.kr/under/under_05.html)
이 사상이 각각 음양으로 다시 분열하면 16가지의 경우의 수가 나온다.

                                        J - ISTJ
                              T <
                                        P - ISTP
               S  <  
                                        J - ISFJ
                              F <         
                                        P - ISFP
  I  <
                                        J - INTJ
                              T <
                                        P - INTP
               N  <  
                                        J - INFJs
                               F <
                                        P - INFP


  E <   -- 8가지의 경우 나오게 된다. 그래서 총 16가지의 경우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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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16가지의 경우가 발생하여 다양한 성향을 유추해 낼 수 있다.
사람의 성격의 유형은 이 안에 속하게 되어 본인의 성격에 대한 충분한 상담을 받아 볼 수 있다.
그래서 회사나 학교에서 진로상담으로 많이 쓰이고 있다.
그러나 원래의 뿌리는 음양의 변화들을 연구한 주역에 뿌리를 두고 있다고 말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서 생략한다.

 

(9) 색(色)깔에도 음양이 숨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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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의 삼원색(三原色)은 빨간색, 노란색, 파란색이다.

그래서 도로의 사거리에 쓰이는 교통 신호기가 잘 보이는 이 삼색을 쓰는 이유이다. 그림에서 보듯이 적색과 청색의 함수이다.
적색은 청색으로 하강(下降)면서 보라 빛을 내고 청색은 적색으로 상승하며 보라 빛을 발산하지만 적색과 청색에는 중앙토에 해당하는 황색이 있어서 보라 빛이 상이하게 초록색과 주황색으로 나타난다. 7가지 무지개 색도 이 삼색의 변이에서 생긴 현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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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색찬란한 세계 국기의 색깔들과 음양

전 세계는 약 180개 이상의 나라가 있다고 한다.
그 중에서 한국과 일본과 이스라엘, 독일과 프랑스, 이 다섯 국가의 국기를 살펴보자. 모든 나라의 국기의 색깔과 도형의 배치에는 일정한 음양의 법칙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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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음양의 변화들을 간접적으로 나타낸 형상들이다.

이들 나라는 역사적으로 보아 수많은 음양의 상생과 상극의 과정을 겪어온 나라들이다. 그 외에도 기니, 러시아 등 많은 나라들이 오색(청색, 노란색, 적색, 횐색, 흑색)을 이용하여 국기의 색채를 나타내고 있다.

 
(8) 경제세계와 음양 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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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  공급(供給) - 생산판매 - 정주영 - 현대계열사  - 인적, 물적 자본 
양음 -  거래(去來) - 재화발생 - 한국의 경제 발전주역
음   -  수요(需要) - 소비구매 - 이병철 - 삼성계열사  - 지적, 기술 자본

양   - 자동차, 건설, 항만 - 중공업에 투자   - 카리스마적 - 가난한 농부아들
양음 -
음   - 전자, 반도체, 보험 - 정밀산업에 투자 - 세심, 정확 - 부잣집 천석꾼의 아들

양   - 미시경제 - 주식 매도인 - 판매     - 수출 - 이익 욕망 - 인간 - 인간
양음 - 지역경제 - 거래        - 시장형성        - 장사 심리 - 상도 - 기술
음   - 거시경제 - 주식 매수인 - 구입     - 수입 - 필요 만족 - 인간 - 만물

양   - 세금   - 주체 - 국가 - 세계국가 - 지상경제 - 양성수입
양음 - 세무서 - 상법 - 은행 - WTO 
음   - 이익   - 대상 - 국민 - 각 국가  - 지하경제 - 음성수입
	  

경제 분야에도 음양이 있다.

흔히들 정치의 생명은 발란스를 맞추는 일(견제와 대립)이라고 한다.

이에 비해서

경제의 생명(生命)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분배(分配)이다.

분배를 통하여 생산과 소비, 수요와 공급이라는 경제싸이클이 형성되기 때문이다.

오르거니 내리거니 하는 가격 속에 균형을 잡는 시이소처럼 값을 깍으려는 사람과 더 올려 받으려는 경쟁은 과히 구경차원을 넘어 재미를 더하기도 한다.

개인경제가 있고 마을경제가 있고 국내 및 세계적인 거시 경제도 있으나 그 핵심은 제품의 생산과 판매, 즉 수요와 공급의 함수가 아닌가.


Y = f(X) + a 공급자와 수요자의 변화의 함수를 과연 어떻게 균형을 맞춘단 말인가. 이건 인생의 노우하우(knowhow)가 쌓인 예술일 게다.
1960년대 산업화이후로 우리 나라의 경제발전에 큰 공적을 세운 두 분이 있다면 바로 현대 그룹의 고 정주영 회장과 삼성의 이 병철 회장이다. 두 사람의 걸어온 역사의 길을 비교하면 양단의 세계를 엿볼 수가 있다. 학력이며 자라온 성장과정, 기타 모든 면에서 공통점보다는 다른 면을 취하나 목적은 오로지 하나 경제발전이었다.

(6)예술세계에 음양이 살아 숨쉰다.



1) 음악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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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기 표     Largo - Andante - Moderato - Alegro - Vivace - Presto
옥타브(8)법칙 - 원소의 배열이 8번째마다 성질이 비슷한 원소가 나타나는 원소의 성질로 음악에 음계율이라고 해서 오선지를 이용하여 음의 높낮이를 표시하는데 많이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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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 고음 - 장 - 빠르고 - 강하고 - 장조 -  성악 - 관악기(호흡, 주둥이가 크다)  
양음  - 가온다     모데라토                     피아노     오케스트라             
음    - 저음 - 단 - 느리고 - 약하고 - 단조 -  기악 - 현악기(스트링, 아래가 넓다) 

양    -  # - 소프라노 - 알  토  - 트럼펫 - 소프라노 색소폰  -  금관악기
양음  -  n - 대선율  - 소선율  - 트럼본 - 테너 색소폰 - 브라스밴드(지휘자, 타악기)
음    -  b - 테  너   - 베이스  - 튜 바  - 베이스 색소폰    -  목관악기

양    - 높은 음자리표 - 박자 - 동편제       - 제작자 - 인물 - 높은 음(C) - 3박자
양음                   - 화성 - 득음의 경지  - 무대   - 배경 - 중간 음(G) - 4,6,8
음    - 낮은 음자리표 - 음정 - 서편제       - 관람자 - 사건 - 낮은 음(C) - 2박자


 

음악공부는 국민학교 때부터 공부하여 중, 고등학교, 대학교까지 십 년이 넘도록 공부를 한다. 나는 최근에는 하나님을 찬양하기 위해서 기타와 트럼펫을 연주도 하였다.
12음계의 장조(長調)와 단조(短調)가 있어 박자와 음정의 변화인 이 12음계의 변화와 순환에 대해서 상당한 궁금증이 있었으나 그냥 배운 대로 외워서 사용했다. 그래도 음악을 연주하는 데는 불편함은 없었다.

그러나 음계에는 온음으로 구성되어 있고 반음을 가지고 있으나 미-파(mi-pa)와 시-도(si-do)에는 반음으로 존재하여야 하는 법칙이 있다. 그래야만 12음계가 시계방향으로 순환을 이루게 된다. 즉, 음의 순환성과 연속성을 가지게 되어 음정과 박자로 화성(和聲)이 되어 화음이 존재하는 것이다.

그런데 왜 미-파와 시-도에는 반음으로 존재하는 것 일까하는 의문을 가지고 최근에는 이 문제를 풀기 위해서 생각에 생각을 하게 되었는데 이 음양의 변화와 순환의 법칙을 이용하여 이 문제를 해결하게 되었다.
너무나 감격의 순간이었고 음양의 진리를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다. 이것은 지면에 밝히지 않는다.
이 깨달음은 모든 우주의 순환원리인 음양 오행의 확대된 순환 개념으로 이 공식을 이용하면 안 풀리는 것이 없어서 독자에게 이 과제를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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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트 드럼과 음양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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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   - 오른손 - 오른발 - 스네어 - 
		    양음 - 중간북 1, 2, 3
		    음   - 왼  손 - 왼  발 - 큰  북 -
		  

각 드럼의 소리를 들어보자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사계절의 음이 들린다.
거기에 노란색 금속 심벌즈의 소리는 더 아름답다.
4계절, 사상(四象)의 소리의 변화가 조화롭다.


[미파와 시도 - 반음 찾기 - 과제]

팔음계(도레미파솔라시도)에서 미파와 시도는 반음으로 순환된다.
다른 음계는 온음으로 순환되는데 이 두 음계는 반음으로 존재한다.
그 철학적인 답을 찾아보자.


	                            HHH   --     도  
                           HH <
                                   HHL   --  
             높은음(H) <                       > - 시 (상생의 음)
                                   HLH   -- 
                        HL <
                                   HLL   --      라  
소리(V) <
                                   LHH   --      파  
                           LH <
                                   LHL   --      미  
             낮은음(L) <                       >  - 솔 (상극의 음)    
                                   LLH   --      레  
                           LL  <
                                   LLL   --      도  

	  
낮은 음과 높은 음! 음과 양의 끝없는 분열이다. 
낮은 음은 땅이요, 높은 음은 하늘이다.
쿵 짝 쿵 짝 쿵 짜작 쿵 짝!!!! 네 박자 속에 사랑도 있고 눈물도 있고 인생이 있네!!!!
이 팔괘의 구성과 팔음계에는 일정한 법칙이 흘러가고 있다.
음양으로 구분하고 상생과 상극의 방정식을 적용하면 온전한 순환을 위한 오행의 방정식이 필요하게 된다.
그러면 왜 미파와 시도의 단계에서 반음으로 존재하여하는 이유를 발견할 수가 있다.
더 세분화된 음의 분열로 미파와 시도를 찾을 수 있다.

2) 예술작품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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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작품의 생명력은 그 작품을 통하여 작가의 전달력이 되는 표현과 감동이다.
그래서 작가는 미술작품, 디자인, 제작품, 도예작품, 조각, 영상물, 글이나 문학 작품 등을 통하여 심중과 의도를 표현한다.
작품의 생명력은 또한 음양의 배합이며 구도(構圖)이다. 이 표현이 제대로 전달이 되면 보는 사람은 감동을 받게 된다. 집을 지을 때도 정원과 건물의 배치, 방과 거실의 배치 등 음과 양의 배치를 적절하게 하는 것이다.
미술작품에서는 구도(構圖)를 생명 시 한다.
구도가 맞지 않은 작품은 어딘지 모르게 조화가 맞지 않는다. 정원사(庭園師)는 우주의 운행 요소인 오운(五雲)과 육기(六氣)를 살려 축소하여 작품을 만들게 된다.
즉, 목 화 토 금 수의 수직적 수평적인 적절한 구조와 배치를 하게된다.

		                                         이상세계 추구(양)
                                        목적(양) <
                                                      인간성 회복(음)
   존재 (예술 작품, 문학, 모든 창작물) <   
                                                      표현, 알림(양)
                                        수단(음) <
                                                      감동, 위로(음)

		

3) 문학의 세계와 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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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같이 동서남북 사방(四方)의 기운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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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의 세계도 마찬가지이다.
시, 소설, 수필, 희곡, 평론으로 나뉘어져 있다.
각 장르마다 내용이 축소, 확대, 비유, 비교의 형태로 문맥과 내용이 완성된다.
문학의 궁극적 목표도 인간성을 회복하고 아름다운 이상세계를 표현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고 볼 수 있다.


(4)체질(體質)에도 음양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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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체질의 의학은 사상(四象)이 체용의 법칙으로 나타날 때는 그 모습과 형태가 달리 나타나기 때문이다.
즉, 봄은 양이나 작아서 소양이지만 그 생명력의 기운은 커서 태양이 된다.

그래서 사상으로 분파 되고 나타나는 현상을 세밀하게 관찰하여야 한다.


[사상체질의학과 음양] - 음양 순환으로 풀어본다

                                            [신재용의 동의보감 체질편을 참고하세요]

1. 태양인(리) - 머리가 발달  - AB형   - 수평적 양음의 성향 - 속이 차고 겉이 뜨거움
2. 태음인(감) - 복부가 발달  - BA(O)형- 수평적 음양의 성향 - 속이 뜨겁고 겉이 차다
3. 소양인(건) - 가슴이 발달  - A형    - 수직적 양음의 성향 - 위가 뜨겁고 아래가 차고
4. 소음인(곤) - 허리가 발달  - B형    - 수직적 음양의 성향 - 위가 차고 아래가 뜨거움

1. 지혜(知慧) - 봄   - 분노 - 기혈을 발산 - 폐가 크고 머리에 산소 공급이 좋음 
2. 공상(工商) - 가을 - 비애 - 혈기를 수렴 - 간이 크고 복부에 혈 공급이 좋음
3. 술사(術士) - 여름 - 기쁨 - 기를 발산   - 비가 크고 신이 약하고 간장에 열이 많다
4. 농상(農商) - 겨울 - 쾌락 - 혈을 수렴   - 신이 크고 비가 작고 심장이 약하다

1. 귀가 발달 잘 듣고        -기(氣) - 폐(肺) - 진 - 지혜로우나 까다롭고
2. 코가 발달 잘 냄새를 잘   -혈(血) - 간(肝) - 선 - 담대하나 실수가 많고
3. 눈이 발달 잘 본다        -신(神) - 비(脾) - 미 - 정교하나 실천적이지 못하고
4. 입이 발달 말을 잘한다    -정(精) - 신(腎) - 애 - 사랑이 많으나 감정에 기복 있다


양   -마르고  -  목이 길고  - 기(氣)가 강하고 - 소양인(화) - 태양인(목)
양음 -                                         -      균형체질(토)
음   -뚱뚱하고 - 목이 짧고 - 혈(血)이 강하고 - 소음인(수) - 태음인(금)


양  -열이 있고 -뇌의 활동이 좋고 - 심장(화)의 기운 강하고 - 속은 뜨겁고 겉은 차고
양음
음  -몸이 차고 -심장의 활동이 좋고 -신장(수)의 기운 강하고 -속은 차고 겉은 뜨겁고


양   - 뼈대가 강하고 - 상체가 뜨겁고 - 저혈압 - 코가 뾰족하고 - 위 입술이 발달
양음 - 
음   - 살이 많이 찌고 - 하체가 차고  - 고혈압 - 코가 둥글둥글 - 아래 입술이 발달


양 - 잘 움직이고  - 엉덩이가 가볍고 - 한자리에 오래 앉아 있지 못함 - 소변을 자주
양음 -
음 - 잘 안 움직이려하고 - 무겁고 - 한자리에 오래 앉아 있음 - 소변을 자주 안 보고


양   - 머리가 큰 편  - 상체가 발달 - 기운의 소모가 많고 - 안경 쓴 사람이 많고
양음 -
음   - 머리가 작은편 - 하체가 발달 - 기운의 소모가 적고 - 안경 쓴 사람이 적고


양   - 대머리가 많다 - 정신적인 화병이 많고 - AB형, A형이 많다 
양음 -
음   - 대머리가 적다 - 물질적인 화병이 많다 - O형, B형이 많다  

양   - 위나 비장의 질환이 많다   - 중풍, 치매환자가 많다
양음 -
음   - 간이나 신장의 질환이 많다 - 중풍, 암 환자가 많다
	  


그러나

이 큰 흐름에 맞지 않아도 음양이 사상과 팔괘로 분열하니 여기에 맞춰보면 자기의 체질이 나온다.

음양의 허실을 따져보는 것이다.

그러나 체질의 구분 자체가 큰 의미를 둘 수가 없다.

인체는 음양의 편차가 환경과 입장에 따라 수시로 변하기 때문에 정해져 있는 개념이 아니다.

본인이 깨우치고 알아서 다스리고 주관하는 지혜를 터득하는 하나의 참고적 자료이다. 다만 음양의 편차가 심해서 균형이 깨어지면 몸의 병이 온다

 

하나 속에 정반대 되는 음과 양의 성질이 공존하고 있다는 사실을 느낄 수 있습니까?
우리가 살고 있는 현상계는이 원리에서 벗어날 수가 없습니다. 모든 개체의 형태나 성질은 반대되는 두 힘에 의해 이루어져 있습니다.

딱딱함과 부드러움을 통해 보다 쉽고 다양한 모습의 '
하나 속의 음과 양
'을 알아봅시다.

조개의 껍데기는 딱딱합니다.
조개의 껍데기가 딱딱하다는 것은 그 속이 부드럽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시사하고 있습니다.


<조개나 소라의 껍데기가 단단한 것은
그 속에 부드러운 알맹이를 숨기고 있다는 말입니다.>


조개처럼 단단한 껍데기를 가지고 있는 소라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소라를 먹을 때 입에 씹히는 부드러운 맛을 기억하시겠지요?

여름에 먹는 참외와 수박도 생각해 보세요.
참외와 수박을 만져 보면 단단합니다.
그러면 그 속이 부드러운 것은 당연하겠지요.



자라나 거북은 어떻습니까?
그들의 등과 배는 너무나 단단해서 마치 돌과도 같습니다.



그 정도로 단단한 껍데기에 싸여 있는 자라와 거북의 몸통은 얼마나 부드러울까 상상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제 알 수 있겠습니까?
딱딱함과 부드러움(剛柔)은 서로 반대되는 성질로서 하나의 개체 속에 공존하고 있는 것입니다.

겉이 딱딱하면 속이 부드러운 것이 자연의 이치입니다.

겉이 부드러우면 속이 딱딱한 것 역시 동일한 원리입니다.
자두나 복숭아 등을 생각해 보세요.



겉이 부드러운 만큼 속에는 딱딱함을 감추고 있습니다.

또한, 물고기를 생각하면 더 쉽게 이해가 될 것입니다.
물고기의 겉은 조개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드러운 만큼 속에는 딱딱함을 감추고 있지 않을까요?
그렇습니다.

물고기의 몸 속에는 날카롭고 딱딱한 뼈가 들어 있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하나 속에 공존하는 딱딱함과 부드러움의 이치를 인체에도 적용해 봅시다.
동양의 이치는 만능열쇠(master key)와도 같아 어디에든 응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인체의 상부에서부터 하부로 관찰해 봅시다.
먼저 머리는 바깥에 단단한 두개골로 싸여 있습니다.
그런데 그 속에는 부드러운 뇌가 들어 있습니다.
외강내유(外剛內柔)한 모습입니다.

눈, 코, 귀, 입이 있는 얼굴 부분은 대체로 겉에 부드러운 조직과 기관이 있으며 속에 뼈가 들어 있습니다.
내강외유(內剛外柔)한 모습입니다.

목을 경계로 하여 목의 위쪽은 얼굴과 머리가 음과 양이 되어 맞물려 있습니다. 또한 얼굴과 머리 각각은 겉과 속이 딱딱함과 부드러움의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목 아래의 몸통을 봅시다.
가슴은 바깥에 단단한 갈비뼈로 싸여 있습니다.
그런데 그 속에는 부드러운 허파 등이 들어 있습니다.
외강내유한 모습입니다.
더 밑의 복부와 골반까지는 속에 단단한 척추와 골반뼈를 숨기고 바깥은 부드럽습니다.
내강외유한 모습입니다.



목의 아래는 가슴과 배가 음양이 되어 맞물려 있습니다.
또한 가슴과 배 각각은 겉과 속이 딱딱함과 부드러움으로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인체에서 가장 중요한 머리, 가슴, 배의 부위는 놀라운
강유(剛柔)의 짝
을 보여 주고 있는 것입니다.

이제 인체를 통째로 관찰해 봅시다.
하늘로 올라갈수록 바깥에 뼈가 있어 겉이 딱딱하고 속이 부드러우며, 땅으로 내려갈수록 속에 뼈가 있어 속이 딱딱하고 겉이 부드럽습니다.

인체에 있어
양(陽)인 상부(上部)는 외강내유하며
음(陰)인 하부(下部)는 내강외유합니다.




딱딱함과 부드러움이 하나 속에 맞물려 있는 것은 형태에만 국한된 것이 아닙니다.

이번에는 물의 성질을 통해 강유(剛柔)를 살펴봅시다.
이 세상에 물보다 더 부드러운 것이 있을까요?
그런데 그토록 부드러운 물이 세상에서 가장 단단한 본성을 숨기고 있다면 믿으실 수 있겠습니까?
믿기 어렵겠지만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실제로, 물을 통하지 않고서는 그 어느 것도 딱딱하게 되지 못합니다.

쉽게 들 수 있는 예가 바로 콘크리트(Concrete)입니다.
시멘트는 물을 만나지 못하면 가루일 뿐입니다.
물이 시멘트를 결집시키고 나서야 비로소 딱딱한 콘크리트가 되는 것입니다.



흩어져 있는 만물을 하나로 붙이는 것은 물이 없으면 불가능합니다. 부드러운 물 속에 숨은 본성이 딱딱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동양에서는
(水)를 북방(北方)에 배속하고 천지의 기운이 하나로 응결된 모습
으로 추상(抽象)한 것입니다.

사람의 본성도 이와 같습니다.
여자는 물로 비유할 수 있습니다.
부드러운 여자의 이면에는 강인한 본성을 숨기고 있는 것입니다. 또한 강해 보이는 남자의 이면에 한없이 약한 본성을 숨기고 있는 것입니다.

강한 근육질의 운동선수 마음이 더 연약하고 순진한 것이며, 사교성 좋으며 유들유들한 사람의 속마음이 더 독합니다.
차갑고 냉정해 보이는 여자의 속마음이 활화산같이 타오를 수 있으며, 항상 친절한 여자의 속마음이 의외로 냉정할 수 있는 것입니다.

겉이 부드러우면 속이 딱딱하고,
속이 부드러우면 겉이 딱딱합니다.


강유(剛柔)는 하나 속의 음과 양이 되어 태극 속에 동시에 존재하는 것입니다.

 

(1)음양의 다양한 모습들 - 들어가면서

음양의 다양한 형태와 변형들을 살펴보자.
수많은 각 분야의 음양의 형태들의 공통점을 연구하고 비교 검토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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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만물의 구조와 인간의 역사, 자연의 운행 등 음양으로 구분이 안 되는 경우는 없다. 한 가정의 구조와 순환이라고 할 수 있는 할아버지 아버지 손자까지 이르는 3대를 보면 그 가정을 다 알 수가 있는 것이다. 음양(陰陽)은 사상(四象)을 낳고 사상은 팔괘까지 나누어지니 기본순환인 3대 분열 까지 나누어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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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 돕기]음양오행(목화토금수)의 오행개념도

주역의 과학과 도(이성환 - 정신세계사),

음양오행으로 가는 길(전창선, 어윤형 - 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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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 도표는 이 강좌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사물들이다.
이해를 돕는 오행(목화토금수)과 육기의 개념은 다음과 같다.

 

참고 블러그, 이성환 박사의 역경

--->>> http://blog.daum.net/69yin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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