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박한 교정학문의 거친 돌밭에서..
천학비재라면 오히려 첫째가라면 가장 잘 어울릴...
그런 제가 여러분의 길잡이가 되겠다고 나선지 햇수로 세어보니 어느듯 6년입니다.
처음엔 멋모르고 날뛰었고,
나중엔 두려움으로 많이 망설였던 세월입니다.
벼는 익을수록 머리를 숙인다 했는데..,
세월은 어쩔 수 없이 그렇게 저를 단련시켜 주었습니다.
돌이켜 보면 주위의 많은 분들의 도움 없이는 홀로 걸을 수 없었던 길임을 깨닫게 됩니다.
사랑스런 후배, 동료, 그리고 존경하는 교정의 선배님들의 한결같은 격려와 사랑이 없었더면..,
오늘 저에게 이와 같은 뿌듯함을 담은 아쉬움도 덜했을 것입니다.
모든분들게 감사를 올립니다.
비록 학원이라는 어쩔 수 없는 공간을 통한 여러분과의 만남은 접고 떠나지만..
보다 나은 책을 통해서.., 그리고 가능하다면 동영상을 통해서라도 여러분과 조금이라도 가까이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부디 여러분의 앞날에 행운이 넘치시길 기원드립니다.
내게 주어진 일터가 얼마나 값지고, 자랑스러운지 모릅니다.
여러분과 함께 하는 직장에서의 만남을 기약합니다.
앞으로도 이곳 교정마을의 대를 이은 아담교정학 교실은 처음 정신 그대로 살아 숨쉴 것입니다.
끝으로 남부행정고시 학원의 박용 원장님과 박옥수 부장님, 특별히 젊은 서석현 실장님의 교정에 대한 따뜻한 사랑은 학원이라는 한계에도 불구하고 저에게 큰 힘이 되고 고마움이었습니다.
이자리를 빌어 감사를 드립니다.
여러분 사랑합니다.
***
고별강좌로 준비했던 특채대비 강의는 일정에 맞춰 김지훈 선생님이 해주시기로 했습니다.
처음 약속대로 특채대비 강의를 해드리지 못한점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하지만 김지훈 선생님이 지도하는 강의는 더욱 알차고 여러분에게 만족을 드릴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첫댓글 은사님 정말아쉽습니다.. 저는 12월붙어 인터넷으로 명강의를 수강하고있는 따끈따근한 남쪽나라 순천에서 공부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그런데 특체 문제풀이 동강으로 할계획이 없다던데.. 정말 설상가상입니다! ㅜ.ㅜ
그동안 너무 수고하셨습니다. 공직에계시면서 주말반납하시고 열성적인 모습. 늘 감사하게 배웠습니다. 정말 늘 하시는 말씀처럼 연수원에서 뵈야하는데..하하;;
선생님 감사합니다.. 선생님의 아담교정학을 동강으로 남아 들을수 있어 좋았습니다. 교정직 합격하고 싶습니다.. 법무연수원에서 선생님 얼굴 꼭 뵙고 싶은데...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선생님의 열정적인 강의 수험생들을 이해해 주신 따뜻한 마음 사랑합니다..^^
난 이제 교정직 포기 할래용~~ 선생님과 함께할수 없다면,,,히익..ㅡㅡ
그 동안 수고하셨습니다.... 항상 열정적인 강의 감사했습니다. 건강하시구요.. 꼭 현장에서 뵙고 싶지만 가능 할런지....
아~~~ 진짜 말도 안돼... ㅜㅜ
전 사실 선생님과 사적인 대화한번 해본 적이 없는데.. 그냥 선생님이 좋아졌습니다.. 처음 뵜을 때 들고 계셨던 누런색 서류봉투... 늘 그 봉투에 교재를 넣어 다니시는 모습이 너무 아름답게 보였습니다. 멋진 가죽 서류가방보다도 훌륭하고 멋져 보였습니다..
그리고 첫 만남 후 1년이 채 안되는 시간이지만.. 정말 멋지고 따뜻한 분이라는 거.. 그냥.. 저절로 느꼈습니다... 3월 강의 때 뵙겠다고 약속 드렸었는데.. ^^; 꼭 합격해서 지금보다 밝아진 모습으로 연수원에서 꼭 뵙겠습니다... 정말.. 보고싶습니다.. 존경합니다.. 사랑합니다..
아~넘 아쉽네요~2월중순부터 동영상으로 첨 뵙고 요번 특체 특강때 꼭 뵙고 싶어 오늘 접수했는데... ...ㅠㅠ 모든일이 계획하신데로 되시길 바람니다~아담이 범죄함으로 모든 사람이 영원히 지옥에서 죽을수밖에 없었는데 승리의 주님 십자가에서 우리를 대신 모든 죄를 값아 주시고 천국의 시민권을 주셨네~승리하소서
큰 힘이 되었습니다..꼭!!훌륭한 교도관이 되겠습니다..고맙습니다..꾸벅~~
교도관이 되리라고 결심을하게된 계기가 선생님 강의를 듣고 결심하게 됐습니다 동강으로가 아닌 실제로 봐야겠다싶어 작년가을 두달동안 강의 듣고 집에 내려와서 준비중입니다 꼭 합격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감사 했습니다.. 그리고 수고하셨습니다..... 교도관이 돼서 선생님께 인사 드리겠습니다....
선생님 그 동안 감사했습니다. 건강하시구요... 꼭 멋진 후배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마지막강의를 듣게되어서 영광이었습니다..... 열심히 준비해서 합격하여 찾아뵙겠습니다....그동안 감사드립니다..
그동안 수고 하셨습니다...
교수님은 저를 모르시겠지만 ^^ 저도 교수님의 마지막강의의 제자가 되었군요..영광입니다... 그동안 감사합니다. 더 좋은 모습으로 언젠가는 볼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
왜 떠나시나요? 이유 아시는분?...
아~~~~~~~~~~~~~ 언제나 곁에계실수없다고 생각은 했지만...이렇게...가시다니요 ㅜㅜ실강의 마지막으로들은 제자이네요... 교수님..축복합니다...
선생님~ 정말 가시는 거에요? 거짓말이죠?? 아직 안 믿겨요
꼭 다시 뵙겟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