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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한분만으로 나는 만족해
나의 모든 것 되신 주님 찬양해
나의 영원한 생명되신 예수님
목소리 높여 찬양해
주님의 크신 사랑 찬양해 나의 힘과 능력이 되신 주
나의 모든 삶 변화되었네 크신 주의 사랑 찬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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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전서 7장 10절 - 24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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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 바울이 고린도교회 성도들에게 주는 권면은 다소 수동적으로 보입니다. 사회적 신분이나 상태를 바꿀 필요가 없다고 말하며, 결혼에 대해서도 분명한 기준을 제시하지 않는 것 같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바울이 이렇게 권면하는 이유는 그가 수동적이었기 때문이 아닙니다. 다만 그는 고린도교회 성도들이 (결혼을 포함한)사회적 신분이나 상태에 지나치게 민감하기보다는, 하나님이 그들을 부르실 당시의 상태가 어떠하든지 그와 상관없이 믿음에 따른 변화된 삶으로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미치기를 원했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젊은 그리스도인들에게도 결혼, 취업 등과같이 사회적 신분이나 상태와 관계된 현안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현안들에 얽매어 자신을 개발하는 일이나 하나님의 뜻을 찾고 순종하는 일에 소홀하는 것은 대단히 큰 잘못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원리는 분명합니다. 하나님이 나에게 허락하신 현실이 무엇이든지 지금 거기서 말씀에 따라 나의 삶을 변화시키고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현실의 변화는 그 이후에 자연스럽게 우리에게 주어질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이렇게 사는 것이 하나님의 부르심을 따라 사는 삶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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