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사랑 5
오늘은 여의도에서 활동하다가 서울대역으로 가서 마무리 할 예정입니다
오산을 지나가는데 비구름이 보입니다
여의도에 오니까 비가 올 것같지는 않습니다
자유일보를 받아서 대한애국당 당사앞으로 갑니다
10시 40분부터 나누어 드리기 시작합니다
50장도 채못드렸는데 갑자기 하늘이 어두워지더니 빗방울이 떨어집니다
하는 수 없이 당사로 가서 비가 그치기를 기다립니다
12시가 되자 비가 그칩니다
밖으로 나와 점심을 먹으러 길을 가는 여의도 직장인들에게 자유일보를 선사합니다
여의도에서 대한애국당보랑 자유일보를 꾸준히 드려서인지
잘 받아가십니다
12시반에 돼지국밥집에 가서 식사를 하고 나와 다시 신문을 드립니다
처음 여의도에서 당보를 드릴 때
참 안받아갔습니다
그래서 여의도 사람들은 까탈스럽고
낯가림이 심하고 자존심이 쎈 사람들인가보다 혼자 생각했었습니다
몇 달이 지난 지금 그 생각을 하면서 혼자 웃습니다
사람들은 알아가기 위해 시간이 필요하고 친해지기까지 여러 과정이 필요한데 제가 그것까지는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지금 여의도는 가을단풍이 물들기 시작해서 참 아름답습니다
갑자기 고등학교때 국어시간에 배운 한시가 생각납니다
중국 당(唐)나라의 시인 두목(杜牧)의 한시입니다
산행
遠上寒山石徑斜
(원상한산석경사)하니
白雲生處有人家
(백운생처유인가)라
停車坐愛楓林晩
(정거좌애풍림만)하니
霜葉紅於二月花
(상엽홍어이월화)라
멀리 가을 산 위로 돌길이 비껴 있고
흰구름 이는 곳에 인가가 보이네.
단풍든 숲의 저녁경치가 좋아 수레를 멈췄더니
서리 맞은 잎이 봄꽃보다 더 붉다.
여의도 윤중로는 벚꽃으로 유명한데
단풍도 제법 곱고 예쁩니다
내일 KBS 방송국 앞에서 하는 연합집회에 오시는 분들은 덤으로
여의도 가을단풍도 만끽할 수가 있을겁니다
비가 오지 않았으면 점심시간에 많이 나누어 드렸을텐데 생각하며 사람이 많지 않은 거리에서 신문을 드립니다
왕래하는 분들중 거의 반정도는 받아가십니다
어떤 여자분은 자유일보를 보더니 자유한국당에서 나온 것은 받아야지하며 받아가십니다
은행원들이 많이 받아가시길래 정장차림에 달린 뺏지를 봅니다
하나은행 산업은행 국민은행 우리은행 신한은행
여의도에는 정치권과 금융권과 언론계에서 일하는 직장인들이 많습니다
여의도 직장인들 이 분들의 마음을 얻기위한 여러가지 구상을 해봅니다
우리 당사가 여의도에 있기때문에 장점이 많습니다
당사에 와서 당보를 가져다가 당사앞에서 나누어 드리기만하면 되니까 참 편합니다
만약 우리 당사가 당산동이나 영등포에 있다면 지금처럼 여의도에서의 활동은 불가능할 것입니다
한참 드리는데 어디서 오시는지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무리를 지어 계속 오십니다
신문도 잘 받아가셔서 무슨 일로 여의도에 오셨냐고 여쭈어보니까
여의도 순복음교회에서 기도예배를 하셨답니다
저는 순간 이 분들이 저의 활동에 많은 도움이 되겠구나 생각해봅니다
앞으로 여의도 민심을 변화시켜서 태극기집회 수준으로 신문을 받아갈 수 있도록 해보겠습니다
300장 정도를 드리고 4시에 서울대역을 향해 출발합니다
4시 40분에 서울대역 3번 출구앞에서 드리기 시작합니다
한 시간 가량은 참 안받아갑니다
신촌과 여의도에서 잘 받아가시는걸 경험한 저로서는 마음이 너무 답답합니다
어차피 나누어 드리자면 한계가 있기때문에 받아가시게 작전을 세웁니다
신문을 안겨드리는 것이 아니라 눈앞에 보여드리기만합니다
그렇게하면 필요한 사람은 받아가고
관심이 없으면 그냥 지나갑니다
전혀 부담을 주지않는 것이지요
소수의 사람들이 받아가서 신문을 읽고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거나
카톡과 문자를 나눌때
자유일보와 조대표님의 방미성과와 태극기집회와 저의 태도에 대해서
평가를 할 것입니다
반응이 좋으면 그 분의 지인들이 다시 와서 신문을 받아갈 것입니다
8시 16분까지 700장 정도를 드렸습니다
시간당 200장을 드린셈입니다
어제 이화여대에서 시간당 100장을 드렸으니 여기서는 2배로 드렸습니다
어제 이대에서부터 조급하게 권하지 않고 스스로 판단할 수있게 기다리면서 드린 결과 시간이 갈수록 더 잘 받아가게 되었습니다
당보를 시간당 200장 드려도 많이 받아가신건데 자유일보를 시간당 200장 드렸으니 대단한 기록입니다
그만큼 문정권에 대해 청년들이 실망했으며 반발하는 민심이 신문을 받아가는 작은 일에 드러나는 것입니다
이제 오늘 드린 자유일보를 통해 조원진 대표님의 방미성과가 서울대 도서관과 강의실과 학생식당과 세미나실과 동아리방과 기숙사에 전해질겁니다
아크로폴리스 광장에 삼삼오오 모여앉아 나누는 대화속에
의석수가 많은 자한당을 제치고
의석수가 한 석밖에 없는 대한애국당에 미국이 구애를 하는
좀 신기한 현상들에 대해 이야기들을 나눌 것입니다
우리 똑똑한 서울대 학생들이 문정권의 프랑스방문에서 일어난 일과
교황을 북한으로 초청하는 제안의 과정과
최근 노조의 고용세습에 대해
현명한 판단을 하고 바른 결론을 내릴 것입니다
이제 수면에 잠겨있었던 사기탄핵의 진실들이 수면위로 떠오를 것입니다
역사를 폄훼하고 훼손하고 오염시키고 날조한 자들은
얼마안가 국민과 역사앞에 냉엄한 심판을 받게 될 것입니다
신촌에 비하면 아직 보잘것 없지만 관악의 민심도 점점 깨어나고 있습니다
8시 16분부터 8시 23분까지는 가져온 당보를 드렸습니다
너무 잘 받아가셔서 7분동안 마법에 걸린 것 같았습니다
신기한 경험 놀라운 체험을 하게 해주신 모든 분들께 그저 감사드립니다
문정권을 만드는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했던 10대 20대 30대가 노조의 고용세습때문에 등을 돌렸습니다
한 번 떠난 청년들의 마음을 되돌릴 방법은 그 어느 곳에도 없습니다
그저 그때가 좋았지 회상만 가능합니다
이제 문정권의 쑈는 끝났습니다
문정권은 우리 역사상 가장 무능하고 대책없는 자들로 무시당하고 조롱당할 것입니다
문정권은 이제 퇴로를 걱정하면서
조마조마하며 지낼 일들만 남아있습니다
이제 마무리 구호를 하겠습니다
서울대 학생들과
관악구 구민들 만세~
자유일보 만세~
대한애국당 만세~
아침의빛교회TV 정조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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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0.24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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