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를 나타내는 단어인 cold를 찾다가
유사어인 freeze 도 다시 풀어보려 합니다
한 때는 freeze를 “얼었지”로 푼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cold를 찾아보니 “(콧물이) 흐르지”로 보였습니다
그래서 인터넷을 찾아 봤습니다
유명인터넷에 freeze의 어원이 이렇게 나와 있습니다
제가 보기엔 “(콧물을) 흘리잖아”로 보였습니다
s와 z는 서로 호환이 되기 때문입니다
물론 “(얼음이) 얼었잖아”로 풀수도 있습니다
결국 이 단어도 이 2가지가 하나의 단어에 우려넣어진 경우처럼 보입니다
“얼었지”와 “(콧물이) 흘렀지”가 모두 같이 쓰였다는 것입니다
하나의 문장으로 만들어 보면 “얼어서 (콧물이) 흘렀지”가 되겠지요
세계의 언어들을 찾아 봤습니다. 거의 cold 와 비슷합니다
(감기가) 들었댔어
(감기에) 걸리다
(콧물을) 흘리다
감기
冷
(쌀쌀맞게) 튕기는
춥니?
(추워서 옷을) 내줄 |
이렇게 나오네요. 된정(부리다)는 사전에도 안 나오는데
요즘도 쓰는 경상도 사투리인데요. 다른 나라에도 있는 것 같습니다
2502. freeze (후리즈, 동결, 냉동하다, 얼다, 추워지다, 멈추다):
1. (콧물을) 흘리지, (콧물을) 흘리다
2. 얼리지, 얼리다가 어원
2501. cold (콜드, 감기, 추운, 추위, 차가워진):
(감기에) 걸리다가 어원
* 라틴어: duratus ((감기가) 들었댔어)
* 남아프리카, 네덜란드: koud ((감기에) 걸리다)
* 덴마크: koldt ((감기에) 걸렸다)
* 핀란드: kylma ((감기에) 걸리마)
* 노르웨이: kald (감기에) 걸리다)
* 독일, 아이슬란드: kalt ((감기에) 걸리다)
* 스웨덴: kallt ((감기에) 걸렸다)
* 일본: コールド ((감기에) 걸리다)
* 카탈루냐: fred ((콧물을) 흘리다)
* 프랑스: froid ((콧물을) 흘리다)
* 이탈리아: fredda ((콧물을) 흘렸다)
* 포르투갈, 스페인: frio ((콧물을) 흘리오)
* 헝가리: hideg ((콧물을) 흘맀다고)
* 크로아티아: hladno ((콧물을) 흘리더나)
* 한국: 감기
* 중국: 冷 (얼: 냉)
* 인도네시아: dingin ((쌀쌀맞게) 튕기는)
* 폴란드: zimny (춥니?)
* 터키: nezle (옷을) 내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