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 제법 행세하는 거대 메기는 많다.
그러나 이 메콩 강에 사는 이 거대 메기는 여러
특징들이 있다.
먼저 크기로서 최고 거대 메기 왕위에 앉은 압도적 거물이다.
2005년 5월에 3 미터가 짜리가 잡힌 일도 있었다.
무게도 295 킬로가 넘었었다.
2005 5월에 포획된 최대 메콩 메기- 많이 알려진 사진이다.
메기는 태국 수산부에 넘겨져 그 알들이 증식목적으로
채취 되었다.
메콩 메기는 미국의 미시시피에 사는 최대 메기보다
5배 가량 크다.
메콩강의 어부들은 이 메기를 뿌라복이라고 부른다.
태국의 창콩지역을 흐르는 강유역에 대형 메기들이
많이 사는 것으로 조사 결과 알려졌다.
몇년전 한국 TV에서 법적 허가 포획기 첫날 잡힌 뿌라복은
태국 부미볼 국왕에게 진상된다는 프로를 본일이 있다.
아래 동영상 메기는 아직 어린 녀석으로 큰 최대
성인 메기는 이보다 열배는 더 무겁다.
근래의 조사에 의해서 이 거대 메기가 강에서만 일생을
보내는 순수 민물 고기가 아니라는 사실이 발견되었다.
우리나라의 민물장어처럼 삶의 상당 부분을 바다,
다시 말하면 남 중국해에서 보내는
'양수겹장'의 어류였다.
이주시에는 최장 600마일 정도를 여행한다고 한다.
메콩 메기는 초대형이지만 대개 이 정도 크기가 평균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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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 메기는 큰 것만이 특징이 아니다.
기운이 엄청나게 세서 바다의 수영 선수, 참치를 능가할만하다.
철에 따라 가끔 빠르게 흐르는 메콩강 물살을 오르내리며
살아야 하기 때문이다.
바다 생선을 연상시키는 단단한 유선형 체형도 다 이유가
있어서 그렇게 형성된 것이다.
흐느적 거리는 헤엄을 치는 세계 다른 지역의 메기들과
체력적으로, 또 체격적으로 다르다.
나 메기 수염 없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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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특징이 있다.
메기의 트레이드 마크인 더듬이 수염이 없다.
[얄밉게 생긴 수염을 메기 수염이라고 부르는 우리나라의
상식을 뒤 엎는 메콩 메기의 특징이다.
메기의 또 다른 트레이드 마크인 무시무시한 이빨들이 없다.
민물 고기지만 보통 다른 메기들의 탐욕스러운 식성과
파괴적인 살생 습성은 상어를 연상시킬 정도다.
그 식성은 또 사람들을 놀라게 한다.
채식 주의자로서 물풀과 이끼만 먹는다.
전혀 메기스럽지가 않다.
이빨이나 먹이를 보면 평화를 사랑하고 생명을 존중하는
부처님의 불자 메기라고 할만하다.
호치민에도 위 사진과 같은 전경의 낚시터가 두곳이 있다.
나는 3번을 갔었는데
하루는 4번의 입질을 받았는데 모두 목줄이 터져 도망가 메기 얼굴을 하루 종일 보지도 못했다
하여튼 그 입질이 하두 쎄서 빌린 릴낙시대만 작살내고 얼굴은 한번도 보지 못한 아쉬움이 컷다.
쑥쑥 처박히는 찌의 모습과 초릿대의 강한 힘은 정말 공포스러울 정도였다.
하루는 라면가루를 한푸대 사서 뿌렸더니 50쎈티급 서너마리와 1미터급 한마리를 잡았다가 놓아 준적이 있다
하루는 단 한번 입질을 받아 보곤 시간만 보내다가 왔다
메기가 사는 메콩강이 부처님을 숭상하는 불교신자들이 많은
태국, 라오스, 캄보디아를 흐르기 때문인가하는 생각이 들 정도다.
우리나라 불심 깊은 신자들이 방생하는 물고기로서 최고로
환상적인 자격을 갖춘 물고기이기도 하다.
사실 우리나라의 방생의식과 비슷하게 방콕의 절에서
강의 고기들에게 먹이를 주는 의식이 있는데 이 메기가
자주 나타나서 고맙게 보시를 받아 간다고 한다.
메콩 메기는 메콩강 하류에 살지만 급속히 멸종의 길을 가고 있다.
물의 오염과 현지 어부들의 남획때문이다.
태국정부가 멸종을 염려하여 알을 부화하여 인공 번식하는
방법을 추진하고는 있지만 그 완전한 성공여부는 더 두고
봐야 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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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메콩강은 베트남, 캄보디아, 태국, 라오스 등 4개의 나라 대지위를 흐르는 굉장히 큰 운하이다
이 4나라는 이 메콩강으로 모든 수송을 거의 다 한다...
그래서 수송비용도 상당히 저렴한 편이다....
그래서 수상가옥에서 생활하는 사람들과 조각배로 돈버리를 하는 국민이 많은 나라들이다.
위의 메기는 꼭 태국에서만 나오는 종류는 아니다...
메콩이 흐르는 다른 나라에서도 목격이 된다...
베트남의 호수 낚시터를 가면 대부분이 낚기는 어종이 저런 상어 비슷하게 생긴 메기류가 많다.
일반 낚시터에서 낚기는 메기의 크기는 50cm ~ 1미터 정도의 크기를 자주 볼수가 있다...
눈깜짝할 사이 5칸대 릴 낚시대를 사정없이 끌고 들어가 버리는 경우도 많다.
잡았다 하더라도 목줄이 터져 도망가는 경우도 흔하다.
1미터급은 정말 그 힘을 느끼기에 엄청난 전률이 흐른다.
잡은 메기는 가로로 돈까스만하게 썰어 양념하여 냉동고에 넣어 놓고 아이들에게 생선까스로 구워주면
매우 좋다.....소금간 바베큐로 구워...메콤한 사시미 간장에 찍어 먹으면 술맛이 절로 난다.
베트남은 바다낚시보다는 셋강이나 수로가 많아 이런 곳이 더 낚시의 재미가 있다.
첫댓글 대형 메기 낚시를 원하신다면 연락주세요....
성님 준서형 거의 죽음 입니다..... 한번 기회 만들어 보시죠~~
ㅎㅎㅎㅎ 낚시투어나 함 같이 하죠
재미있게 봤네요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