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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정맥제13구간(한티재~오룡고개)
- 산행일 : 2007년 3월 10일
- 산행길 : 한티터널~550봉~502봉~화령현~불렛재~290봉~421.2봉~운주산 (806.2m)~810봉~678봉~610봉~이리재~610봉~510봉~450봉~448봉~ 베티재~570.8봉~도덕산삼거리~도덕산~(702.6m)~도덕산삼거리~ 너덜지대~오룡고개
- 산길이 : 21.7km+운주산왕복(0.8km)+도덕산왕복(1.2km)=23.7km
- 산시간 : 11시간50분(식사휴식시간포함)
07년 3월10일 오전6시 한티터널(290m)에서 출발
06년12월2일 낙동정맥을 끝으로했고 다시 07년3월10일 제13구간에 내려잇기를 시작하기로한다 인데 늘어난 내발목이 버티어줄지? 한티터널에 도착하니 새벽5시50분을 가르키고있다 이번구간은 분당에사는 친구1명이 참가하였다
06시25분 한티재(266.3m) 도착
06시 먼동이 살며시 오름과동시에 출발..... 한티터널옆 가파른 오름길을 오른다 친구가 걱정된다 장기산행은 이번이 처음인지라 내심걱정이다 가다가 정 안돼면 이리재에서 탈출시키기로 결정하니 한결 마음이 편하다 출발 25분후 한티재 비포장이 나온다 포항 팔도 산악회가 이정표를 해놓았다 경북 고장을 사랑하는 산악회..존경스럽다
한티재에서 지도확인 가야할 마루금 확인
12구간(가사령~한티재)을 지날때도 포항 팔도산악회에서 걸어논 이정표를 몇번 보았기에 분명 경북지방산을 아끼고 알리고 사랑하는 감이 잡힌다
550m봉으로 ....힘찬오름길
550봉 오름길이 가파르다 낙엽이 쌓여 정맥길이 미끄럽다
칭구가 오름길...힘들어서...
친구가 오름길을 힘들어한다 얼굴색도 변한다 잘버티어 줄지 걱정이 태산이다
07시5분 550m봉
07시05분 가파른길을 한참을 오르고서야 550m봉을 만난다 바람이 몹시 불고있다 바람이 찬기가 같이 왔다면 상당히 추울것같다
502m봉
550봉에셔 10여분 지나니 502봉이된다 잠시 다리쉼을한다 친구는 시선이 주로 땅에다 시선을 준다 힘이든다는 표시이다 잠시쉬면 용기를 북돋아 줘야겠다
힘들어도 줄겁게...
화령현을 지나 불렛재에 가까이오니 조망이 환하게 터진다 모처럼만의 조망이다 마치 시원한 느낌도 준다
불렛재 가는길.... 뒤로 우리가 가야할 운주산조망
뒤로 뽀족한 봉이 운주산이다 장엄한 낙동정맥 마루금이 한눈에 들어온다
불렛재 내림길 (불렛재 비포장도로가 확실히 보임)
불렛재 내림길은 가파르게 내린다 마치 곤두박질치듯 고도를 낮춘다
불렛재에서 지도 확인 또확인
불렛재는 무덤군이있다 사자상이 팀을 반긴다 여기서 잠시 행동식과 다리쉼을 한다
확실하게보이는 불렛재(290m)
불랫재는 잔돌이 바닥이 깔리어 비가와도 질퍽되지않고 걸을수 있겠다 물론 차도 충분히 지날수있다 오바하면 탱크도.....
불렛재 사자상 앞에서
불렛재 사자상앞에서 사진한컷하고 무덤뒤로이어지는 정맥길을 따른다 불렛재가 고도 약290m 되므로 운주산 정상 까지는 고도517m를 올려야 하기때문에 결코 만만치 않는 구간이다
운주산 오름길에서 배고파서 행동식을....
421.2m봉을 지날쯤 친구가 배고파한다 친구베낭에있는 식량을 확인한바 하나도 없다 더구나 생명수인 물도 오래된물인거갔다 같이 산을 몇번 타면서 그렇게 가르켜줬는데..... 나를 너무 믿는건 아닌가? 내가 산을 잘못 가르쳐 주는건가? 다음부터는 제대로 점검을 해야겠다 방법이없다 내 배낭에 있는 식량을 나눌수 밖에....
운주산 오름길에있는 춤추는 소나무
421.2봉에서 잠시 내리니 안부에 김씨묘지가 있다 이제부터 본격적인 운주산 오르막길이 시작된다.
영천시 자양면.임고면 포항시 기계면 3개면을 알리는 삼각점
잠시 오르니 삼각점(상일도 기준점)이 있다.
최근에 세운 것처럼 상태가 양호하고 외관도 깨끗하다 . 잠시 내려서니 안부 사거리가 나오고 다시 오르막길이 시작된다.
는 춤추는 소나무 운주산가는길에 보는 산속 자연 고드름
운주산 오름길 좌측으로 물이흘러 고드름이 모양을 내고있다 내발걸음을 어느새 고드름이 열린곳 까지 가까이 와있다 조망이 없는 구간이데 이런 멋진행운이.....
휴~~운주산을 바로 앞에두고..
배낭이 25kg 내어깨가 압박이온다 3개월 쉼이 실감이 날수밖에 없을것같다
10시10분 운주산(806.2m) 접수..
운주산 정상에는 시멘트 헬기장이 있고, 정상 안내판과 기념명판이 바위에 박혀있다. 사방 팔방으로 시야가 확 트여서 조망이 일품이다.
운주산을 알리는 정상석..
운주산은 정맥마루금에서 우측으로 약0.4km 떨어져있다 팀은 운주산을 들리기로한다
운주산에서 다시뒤로 헬기장. . 운주산헬기장은 시누크도 내랄만하게 넒다 약60평정도 될듯하다
자~아 앞면으로도 한장
친구가 허기져한다 행동식(쵸콜릿)을 잠시섭취하고 바로 출발한다
다시백하여 운주산 삼거리(797.4m) 에서 정맥 마루금을 ....
운주산 삼거리(797.4봉, 돌탑)로 향한다. 운주산 헬기장에서 잠시내리면 삼거리가나온다 좌측 (797.4봉)쪽으로 방향을 잡는다 삼거리에는 돌탑이 있고, 조망이 그럭저럭 괜찮다.
운주산 내림길에서 영천에사는 임고면 사람들을 만나다
621.9봉으로 가는 내리막길은 낙엽이 많이 쌓여서 마치 눈길에 미끄러지는 것 같다. 한참을 내려서니 폐허가 된 산판 길이 나오면서 오르막이 시작된다. 산판 길에는 양쪽으로 나무를 조림해 놓았다. 특이한 것은 중앙에도 마치 도로의 중앙선차단벽처럼 나무를 심어 놓은 것이다. 별나다.
그분들은 우리팀이 한티터널에서 왔다하니까 전부들 놀랜다...
잠시 내려서니 '월성 최씨 묘지'가 있다. 묘에도착하니 여성2명 남성6명이 바람을 피해 양지바른곳에서 음식을 먹으며 쉬고있다 사람이 귀한곳이라 반갑다 임고가 고향이란다 고향에 동창회 를 올적마다 운주산을 오른다 한다 경상도 사투리가 무슨말인지 잘알지못하겠다
자~기념사진은 멜로 보내줄께요...
그분들한테 사과 반쪽씩 얻어먹고 바로출발한다
조망 터지는데서....(포항~대구간 고속도로)
한참을 오르락 내리락 하니 포항~대구간 고속도로가 펼처진다 길게 이어진 고속도로는 내마음을 확 트이게한다 조망도 아주그만이다
12시15분 바람을 피하여 12시15분 바람을 피하여 양지바른데서 식사를...
12시10분 바람이안부는 안부 양지 바른데서 식사를 하기로했다 친구는 산에서의 진수성찬을 처음 맛볼것이다 열량이 다빠져 지친가운데 점심식사 란 꿀맛일것이다
13시40분 이리재(290m) 도착
13시22분 이리재를 지난다 이리재는 영천과 포항을잇는 921번 지방도로다 팀은 사진한컷하고 바로 610봉으로 향한다 가파르게 올려친다 발걸음이 무겁다
610m봉 오름길에서 친구가 무뤂경련이 일어나 약품처리...
친구는 오름길에 무뤂통증을 호소한다 이리재에서 탈출시킬걸 후회가 막심하다 그래도 처음 참가한 장기산행인데 잘따라와준다 배낭에서 약품을 꺼내 스프래이와 맨소래담으로 처치해고 잠시 쉰다 바람이 세차 오래 못쉬겠다 바로 출발한다
500m봉으로 가는중 뒤로 간벌한 능선
임고 삼포리마을방향
도덕산 갈림길에 도착 도덕산을 다녀오기로한다 갈림길에서 도덕산왕복은 약1.2km
16시43분 도덕산 정상(702m)
도덕산 오르막길은 매우 가파르다. 마지막 힘을 내어서 쉬지 않고 부지런히 오른다. 도덕산 삼거리에는 오른쪽으로 계곡으로 떨어지는 것처럼 보인다. 10m여 직진하면 넓은 반석으로 된 바위가 나타난다. 너럭바위이다. 칠곡의 가산 바위처럼 편평하고 넓다. 계속 진행하면 도덕산 전위봉이다.
도덕산 전망대에서 안강방향
14시40분 도덕산정상 전망대 안강읍 산대리 아파트도 잘조망돼고 바로아래 죽산지 저수지도 물이 조아보인다
오룡고개 가는중 억새밭에서....
도덕산 삼거리에서 오른쪽으로 가파른 내리막길을 잠시 내려서면 왼쪽으로 너덜 지대가 나타난다. 잠시 진행하면 왼쪽의 너덜 지대는 보이지 않고 오른쪽의 너덜 지대가 나타난다.
17시48분 오룡고개(약250m) 하산지점 산행끝
잠시 내려가면 무덤들이 자주 나타나고 마을이 보이면서 동네 뒷산으로 변한다. 임도를 따라 내려서면서 도덕산의 너덜 지대가 마치 '뫼 산(山)'자처럼 보인다. 특이한 모습이다.
오룡리 마을을 알리는 표지석
오룡 고개에는 산불감시초소가 있다. 2차선 포장이 된 도로이지만 좌우로 이어진 도로는 1차선 시멘트 도로다
다음구간 마루금앞에서...
15시 20분 경주시 안강읍 오룡1리 오룡고개에서 제13구간을 마친다 이번구간 처음 장기산행에 참가한친구 잘 따라와주어 고맙다 무탈하게 13구간을 마치을 운주산 도덕산 산신령에게 고한다
포항친구 를 기다리며...추워서 버스정류장안으로..
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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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다시 시작하셨군요?즐겁고 건강하게 마치시길 빕니다....화이팅 아자아자****
대~단 하십니다,, 무사하시길... 화이팅!!!
~님들의~관심~고맙삼~훌룡하게~ 해낼것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