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기를 보면 가운데 태극의 그림이 있지요. 세계 어디에도 태극과 같은 세상의 변화 원리를 담은 국기는 없습니다.
태극안에 붉은 색과 푸른 색은 음과 양을 표시하는 색입니다. 원래 음은 검은 색으로 해야 하는데 푸른 바다 색으로 대신한 것이 아닌가 합니다. 그런데 검은 색보다는 푸른 바다 색이 보기는 더 좋지요.
세상은 무질서하게 아무렇게나 변하는 것이 아니라 상반되면서 서로 조화롭게 하는 두 가지가 묘하게 균형을 이루고 있다는 것이 태극입니다. 음과 양은 상반된 것인데도 음은 양으로 양은 음으로 변하면서 서로가 서로를 존재하게 하고 있습니다.
이것을 사람의 삶에 적용하면 남자는 여자로 여자는 남자로 변해가면서 묘하게 집안이 꾸려진다고 보면 되겠지요. 아빠는 늙어가면서 점점 여자처럼 순하게, 엄마는 점점 남자처럼 거칠게 변하는 것도 이것으로 설명할 수 있지요.
음에서 양으로 변해 가는 단계를 목이라고 하고, 양에서 음으로 변해 가는 단계를 금이라고 합니다. 이럴 경우 음은 다시 오행으로 수라고 할 수 있고, 양은 다시 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수와 화의 경계를 토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무심코 보는 달력의 일주일에는 음양과 오행이 모두 포함되어 있습니다. 일은 태양으로 양을, 월은 달로 음을 가리킵니다. 그리고 나머지 화수목금토는 바로 앞에서 설명한 것으로 오행을 음양으로 나눠 차례대로 양음양음 그리고 그 사이에 있는 토를 놓은 것입니다.
국기에 태극을 그려 넣을 수 있는 민족, 우리의 조상님들은 그만큼 음양오행론을 생활화시켜서 사용했다는 것입니다.
출처: 해송과 함께 하는 명리명강 원문보기 글쓴이: 海松(金學睦)
첫댓글 사주 명리 공부에 뜻이 있는 분들은 이상의 설명을 그냥 읽고 지나가서는 안됩니다. 그 원리를 파악하고 외우셔야 합니다. 흔히 사주를 용신격국을 통해 배우는데 그렇게 배우면 너무 어렵습니다. 음양오행의 기본 원리를 알고 나면 왜 격국을 따지고 용신을 따지는지 그 원리를 저절로 알게 되면서 그것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사주를 볼 수 있게 됩니다.원리 원리를 알아야 자유롭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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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사주를 용신격국을 통해 배우는데 그렇게 배우면 너무 어렵습니다.
음양오행의 기본 원리를 알고 나면 왜 격국을 따지고 용신을 따지는지 그 원리를 저절로 알게 되면서 그것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사주를 볼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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