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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 M4 Sherman TANK PT2 (셔먼전차의 분류 #1) l M4 Sherman TANK PT3 (셔먼전차의 분류 #2) l M4 Sherman TANK PT4 (셔먼전차의 분류 #3) l M4 Sherman TANK PT5 (셔먼전차의 분류 #4)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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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4A3E8 (Easy eight)
M4A3E8 일명 ‘이지에잇(Easy Eight)’은 2차대전중 미국이 개발한 중전차인 M4 SHERMAN 에서 파생된 전차로 수많은 셔만계열 파생형중 포드사가 개발한 GAA 액냉 V형 8기통 엔진(450 마력)을 탑재한 A3 .
A3 타입의 최후기형에 해당되는 전차 입니다.
이를 알기 전에 먼저 기본이 되는 M4 전차를 먼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글은 http://www.necrosant.net/zbxe/5220 Necrosant의 레어님 블로그에서 필요 부분만 발췌인용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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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 M4 Sherman 중전차
M4 셔먼은 2차대전중 미국에 의해서 개발되었다.
셔먼(Sherman)이라는 이름은 원래 영국군이 붙인 별칭이었는데, 미국 남북 전쟁 당시 북군의 유명한 장군이었던 윌리엄 T 셔먼(William Tecumseh Sherman)의 이름에서 따왔다.
때문에 남부 출신의 일부 병사들은 셔먼에 탑승을 거부하였다는 일화가 있다.
[William Tecumseh Sherman 그는 북부군의 용맹한 장군이였지만 점령한 지역을 초토화하는 작전을 펴 남부인에게는 악마라고 불리는등 공포의 대상이기도 했다]
M4는 미군의 표준형 전차로서 11개 회사가 생산에 참여하였고, 1945년까지 대략 5만량이 생산되었으며 많은 바리에이션과 모델이 존재한다.
[M4 셔만 전차는 다양한 바리에이션으로 유명한데 이는 랜드리스에 의해 연합국에 공여되는 전차등이 있었기 때문이다 사진상의 타입은 M4A2형으로 이 전차는 디젤엔진을 두개 연결한 셔만전차이며 영국과 주로 소련군에 공여되어 러시안 전차로도 불린다]
[셔만 전차의 구조는 간단했다.. 그리고 효율적이였다. 트럭이나 트랙터를 몰아본 농부출신이라변 몇주간의 교육을 받고 바로 전차의 운전수가 될수 있었다 500 마력급의 가솔린 엔진으로 구동되는 A3 타입은 모든 셔만전차중에 성능이 가장 좋았으며 미군만이 사용한 타입이기도하다]
독일의 판터나 티이거 전차와 비교했을때 전차로서의 성능은 많이 떨어졌지만, 압도적인 양으로 질의 차이를 극복하였다.
셔먼의 75/ 76mm포는 티이거의 정면장갑을 원거리에서 관통하는 것은 무척 어려웠다. 그러나 티이거의 88mm포는 원거리에서도 단 일격에 셔먼을 박살낼 수 있었다.
[공격력이 부족하다고 늘 불만이였던 셔먼전차 도 개량을 안한것은 아니다 이 타입은 주포를 76밀리 54구경으로 바꾼 T23 포탑을 장착했으며 자체의 경사각도 60도에서 47도로 낮추어지는등 비약적으로 방어력도 증가된 M4A3 후기형 타입 이다. 전선에서 무수한 실전경험으로 인해 셔만은 수만은 개량과 파생형을 낳았으며 이는 단일전차로는 최고의 복잡함을 가지게 된 이유이기도 하다]
따라서 유럽전선에서 사용된 셔먼은 살아남기 위하여 모래주머니나 트랙 부품, 다른 전차에서 떼어낸 장갑판 등으로 임시 증가 장갑을 설치해야만 했다.
[셔만전차하면 생각나는건 어머어머한 생산양이다. 보통 독일군 전차 1대를 생산할동안 셔만전차를 10여대가 생산되었을 정도로 어마한 차이였으며 이는 결국 막강한 독일군 전차세력을 무찌를수 있는 주된 요인이 되었다. 같은 셔만이지만 조금씩 외형에 차이가 있는것에 주의!!]
그러나 미국은 40,000대가 넘는 셔먼을 서부전선에 투입함으로써 결국 전쟁에서 이겼다.
스탈린의 "양이 곧 질이다."라는 철학의 유효성을 다시 한번 확인해주는 대목이다.
"M4의 75/ 76mm포는 충분한 화력을 지녔다."라는 미군 수뇌부의 오판으로, 후속 重전차 M26의 배치가 늦어져 전쟁이 끝나는 시점까지 연합군 의 주력 전차로서 활약했다.
2차 대전중에는 영국을 비롯하여 소련에 4,000 량이상, 프랑스, 폴란드 망명 정부군에게도 상당한 수량이 렌드리스되었다.
2차대전이 끝난 후에도 한국 전쟁, 중동 전쟁 등에서 사용되었다.
이스라엘 국방군은 M4의 중고와 폐품을 모아 재생하고 독자적으로 개량하여 M50과 M51같은 독자 모델을 개발하였는데, 이것들은 수퍼 셔먼으로 불리고 있다.
- 개발 –
[ 남북전쟁의 남군의 유명한 장군 이름을 딴 이 전차는 M3 라는 정식 명칭이 있었음에도 LEE 라는 애칭으로 더 유명했다 새로운 중전차인 T6 가 완성되기 전까지 임시로 사용하기 위해 개발된 이 전차는 M4 셔만전차가 등장한 후에도 오랫동안 아프리카 전선등에서 널리 이용되었다 M4 셔먼 전차 역시 차체의 대부분은 M3 와 호환이 가능한 전차였다]
2차대전이 시작된 1939년까지도 미 육군은 전차 전력이 형편없었다.
1940년에 이르러서야 회전 포탑에 대형포를 탑재한 전차가 필요하다는 것을 인식하고 개발이 시작된다.
[T6 시제품 차량 M3 LEE 전차의 특징을 이어받고 있는 이 전차는 하지만 당시로는 최고의 기술중 하나인 회전포탑에 75밀리 40구경 주포를 장착할 수 있었던 유일한 미국 전차였다 아 전차의 개량형이 곧 M4 셔먼이 된다]
1941년 당시 새로 개발중이던 M3 전차의 차체를 이용하여, 회전 포탑을 싣는 안이 결정되었다.
차체는 이미 완성된 것을 이용하였기 때문에 개발 기간이 단축되어 1941년 3월 개발안이 제출된지 6개월만인 9월에 시제차 T6가 완성되었다.
[셔먼전차중 가장 탁월한 성능을 보여준 기종이 바로 M4A3 타입이다. 이는 포드사제 500마력급의 GAA 엔진을 장착한 타입으로 공수의 균형이 뛰어났을뿐 아니라 신뢰성이 우수했다]
미 육군은 애버딘 병기시험장에서 T6을 시험한 뒤, 1941년 10월 M4로 제식 채용하였다.
1942년 2월에는 M4 시리즈 가운데 처음으로 M4A1의 양산이 시작되었다.
M4는 1942년 7월부터 생산되었다.
[셔먼의 각형식을 잘 나타낸 도면 1978년에 D.P DYER씨에 의해 작성된 이 도면은 유명한 셔먼전차 도면으로 모든 메이커들이 참고로 제품을 개발하는데 지대한 공헌을 한 도면이다 각 형식별 특징을 잘 그려내고 있지만 요새 최신 자료에 의하면 틀린 부분도 약간은 있는 모양 각 형식별 특징을 잘 보도록 하자~]
- 무장 –
대부분의 셔먼은 주포와 1정의 12.7mm기관총, 2 정의 7.62mm기관총을 장비하고 있었다. 그러나 영연방군에서 사용된 차량은 12.7mm를 장비하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다.
[셔먼전차에 장착된 포탑과 주포의 특징을 잘 나타낸 일러스트 취미가 19호 MORE SHERMAN 중 발췌]
M4A1와 A2 초기형은 M3전차와 같이 차체 전방에 2정의 7.62mm 기관총이 달려 있었다.
주포는 75mm 혹은 3인치(76.2mm)포가 표준이었지만, 화력 지원용으로 105mm유탄포를 장비한 모델도 만들어졌다.
영국군에서는 76.2mm포 탑재형을 A, 105mm포 탑재형을 B, 17파운드포 탑재형을 C로 분류하였다. 예를 들어 '셔먼IC'는 M4 베이스의 파이어 플라이, 셔먼IIIA는 M4A2 베이스의 76.2mm포 탑재형이 된다.
75mm포에 비하여 76.2mm포는 장갑 관통력이 뛰어났다. 그러나 포탄 탑재수가 적었고, 발사시에 연기가 많이 발생하였으며, 유탄 사용시 작약량이 75mm포보다 적은 것 등 장단점이 있었다.
때문에 두 종류의 포를 탑재한 M4는 비슷한 페이스로 생산되었다.
대공포의 발전형인 76.2mm포는 텅스텐을 사용한 고속 철갑탄(HVAP)을 사용할 경우, 스펙상 독일의 88mm포와 비슷한 수준의 관통력을 발휘했지만, 텅스텐탄은 M4에 충분히 공급되지 않았다
[셔먼전차에 장착된 현가장치의 특징을 잘 나타낸 일러스트 셔먼전차에 있어 전후기횽을 구분하는데 좋은 포인트가 되는 부분이다. 취미가 19호 MORE SHERMAN 중 발췌]
- 제식 모델 –
(원문에는 긴 내용이지만 길이상 앞뒤 부분은 생략하고 바로 A3 타입으로 넘어갑니다.)
l M4A3 - 영국군 명칭은 셔먼IV
[포드사제 500마력급의 GAA 엔진을 장착한 M4A3 는 셔먼전차중 가장 우수한 성능을 가졌으며 대전중 미군만이 사용한 기종이다]
포드사가 개발한 GAA 액냉 V형 8기통 엔진(450 마력)을 탑재한 2차대전 후기의 미군 주력 전차.
대전중 다른 나라에 지원된 것은 거의 없었지만, 전후 많은 잉여 차량이 대량으로 공여되었다.
[대전중 M4A3 타입은 탁월한 성능으로 말미암아 주로 미군에서만 사용되었다]
M4A3W |
75 mm |
Welded |
gasoline |
M4A3E2 |
75 mm |
Welded |
gasoline |
M4A3E8(76)W |
76 mm |
Welded |
gasoline |
[M4A3 형테 탑재된 Ford사의 GAA V8 가솔린엔진의 모습 이는 M26 퍼싱전차와 M26 패튼전차에도 장착된 매우 신뢰성이 우수한 가솔린 엔진중 하나였다]
탄약고는 피탄시 탄약에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위에 물과 글리세린을 혼합한 부동액을 둘러싸는 방식을 채용하였다.
M4의 명칭 끝에 W가 부가되어 있는 것은 이러한 방식의 'Wet 탄약고'가 장비되어 있다는 것을 나타낸다.
초기형 차체를 사용한 수량은 비교적 적고(1,690량), 실전에서 볼 수 있는 A3형의 상당수는 전면 장갑이 하나의 장갑판으로 이루어진 후기형 차체이다.
[M4A3 는 M4 형에 쓰인 용접형 차체를 이용하고 하고 있으며 일체화된 프런트 트랜스미션으로 바로 구분이 가능하다. 후기형 VVSS 를 장비하고 있는 점에 주의 A3 타입은 성능적으로 가장 우수한 셔먼전차로 개량형도 가장 많은 타입중 하나이다]
[엔진출력이 500마력으로 높아진 만큼 기동성과 힘이 좋아졌고 따라서 리어패널의 디자인도 바뀌었다]
75mm포 탑재형은 1942년 6월부터 1945년 5월까지 4,761량, 76.2mm포 탑재형은 1944년 3월부터 다음해 4월까지 4,542량, 105mm포 탑재형은 1944년 3월부터 다음해 6월까지 3,039량이 생산되었다.
l M4A3E2 (Jumbo Sherman)
[ M4A3E2형은 일명 점보셔만(Jumbo Sherman) 이라고도 불리는 타입으로 최대 152mm에 이르는
중장갑을 자랑하는 괴물같은 전차였다 엄청난 근육(장갑) 을 자랑하는 전차로 셔만전차중 방어력이 가장 뛰어난 전차이기도 하다. 용도는 주로 상륙전에 앞에 서서 적의 포대나 토치카를 분쇄하는 역활로 이용되었다]
M4A3 의 장갑 강화형.
254량만 생산이 이루어졌다. 일명 점보셔먼이라고도 불린다.
최대 152mm에 이르는 중장갑을 갖추어, 독일의 진지를 최선봉에서 돌파하기 위한 용도로 귀중하게 사용되었다.
장갑이 강화된 76.2mm용 포탑에 보병 지원과 진지 공격용으로 적절한 75mm포를 장비하였다.
일부 야전에서 주포를 76.2mm포로 변경한 경우도 있다.
l M4A3E4
[ M4A3E4형은 E2형에 포신이 간 76.2 밀리 50구경 포로 고체한 타입이다]
한국 전쟁 당시 북한의 T-34-85에 대항하기 위하여 일본 점령군이 장비하였던 75mm 포탑형을 76.2mm포로 교체한 것.
l M4A3E8(Easy Eight)
[승차감이 뛰어나 전차병들로부터 일명 '이지에잇' 이라는 애칭으로 더 유명한 M4A3E8 형은 신형 현가장치인 HVSS 를 장착하여 기동성과 승차감 그리고 이동간 사격을 높인 타입으로 대전후반에 등장하여 한국전쟁에서도 널리 쓰였다. 셔먼전차의 최종 생산형이기도 하다]
미군이 사용한 M4계열로는 최종형.
발지 전투 무렵부터 등장하기 시작했다.
1944년 8월부터 1945년 9월까지 2,539량이 생산되었다. 다른M4 계열의 전차와 구별하여 'Easy Eight'라는 애칭만으로 불리기도 한다.
실험전차 T23으로부터 가져온 포탑에 52구경장 76.2mm전차포(M1A2)를 탑재하고 있다.
현가장치는 지금까지의 VVSS(수직 소용돌이 스프링 서스펜션)로부터, 중량의 증가에 대응하여 HVSS(수평 소용돌이 스프링 서스펜션)로 변경된다.
[이지에잇은 HVSS(수평 소용돌이 스프링 서스펜션) 이라 불리는 신형 현가장치를 장착한것이 가장 큰 특징으로 이는 안전감이 뛰어나 주포의 명중률 향상에도 도움이 되었으며 특히 승차감이 우수해 전차 승무원들로 부터 인기가 많았다]
한국 전쟁에서 T-34-85와 싸워으며, 1954년부터 NATO 등 동맹국에 공여되었다. 이스라엘에서도 소수 사용되었지만, 미국으로부터의 공여는 아니고, 각국의 잉여품으로부터 모은 부속을 사용하여 M4A3(76)W형을 E8로 개조한 것이다.
(글출처 : http://www.necrosant.net/zbxe/5220 Necrosant의 레어님 블로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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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먼전차의 최후기 타입 M4A3E8 (이지에잇)
M4A3E8(EASY EIGHT) 중전차는, 2차 대전중 미국에 의해 개발 배치된 M4 SHERMAN 전차의 최종파생형으로 1944년 8월~1945년 9월에 걸쳐 생산된 타입을 말합니다.
[한국전에서 산지에서 지원사격중인 이지에잇의 모습 심형 T80 궤도를 장착하고 있는것에 주의!! 한국전 초기 이지에잇은 미군이 동원할 수 있는 유일한 중전차중 하나였지만 북한군이 장비한 T34/85 형에는 턱업이 부족한 성능으로 말미암아 최신의 전차인 M26 퍼싱전차와 M46 패튼전차가 급거 투입되게 된다.]
2차대전중 미국이 개발생산한 M4 셔먼전차는 총 생산량 4만대라는 어마어마한 생산량으로 유명한데 비록 질적으로는 독일군 전차에 비해 열세였지만 질적 문제를 양으로 해결한 대표적인 경우라 하겠습니다.
[이지에잇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모습으로 76.2 밀리 50구경의 포의 긴 포신과 이를 탑재하기 위한 대형화화 된 포탑 그리고 신형 HVSS(수평 소용돌이 스프링 서스펜션) 의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다]
셔먼전차는 특히 파생형이 많기로 유명한 전차인데 이는 전시에 11개에 달하는 다양한 메이커에서 생산되었고 대전중 연합군 무기대여업에 의한 미군외에 영국군과 영연방국가들 그리고 프랑스나 소련에까지 공여된 전차이기 때문에 이런 어마어마한 수량을 자랑하게 됩니다.
[1950년 6월25일 소련의 사주를 받은 북한의 김일성의 남침으로 시작된 한국전쟁은 2차대전 종전후 냉전속에 치루어진 최초의 전쟁으로 미소를 대표하는 전차들의 1:1 맞짱을 볼수 있었던 전쟁이였다.
미군은 당시 신악지형이 많은 한국에서 전차는 무용지물일것이라는 성급한 판단으로 모든 전차세력을 한반도에서 철수시켰다가 전차를 몰고 내려온 북한군에게 밀리는 대망신을 당하게 된다. 급거 남태평양과 일본에 주둔하고 있던 전차들을 긁어 모아 부산을 통해 상륙 북한군의 전차사단을 막게 하지만 이미 이당시에는 이지에잇은 북한군이 장비한 T34/85형에는 명백한 열세의 성능을 보여주던 전차였다. 사진은 특이한 위장 무늬를 하고 있는 이지에잇이 모습중 하나이다.]
또한 셔만전차는 대전초반부터 시작해서 종전후까지 꽤 오랫동안 생산되었기 때문에 각 시기별로 생산된 타입이 조금씩 차이가 있게 됩니다.
특히 탑재된 엔진에 따라 형식을 구분하기도 하는데 이중 A3 타입은 포드사가 개발한 GAA 액냉 V형 8기통 엔진(450 마력) 과 M4,M4A2 에 사용되었던 용접방식의 차체를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M4A3 는 M4 형에 쓰인 용접형 차체를 이용하고 하고 있으며 일체화된 프런트 트랜스미션으로 바로 구분이 가능하다. 후기형 VVSS 를 장비하고 있는 점에 주의 A3 타입은 성능적으로 가장 우수한 셔먼전차로 개량형도 가장 많은 타입중 하나이다]
[엔진출력이 500마력으로 높아진 만큼 기동성과 힘이 좋아졌고 따라서 리어패널의 디자인도 바뀌었다]
탄약고는 피탄시 탄약에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위에 물과 글리세린을 혼합한 부동액을 둘러싸는 습식방식을 채용하였습니다.
[이지에잇의 뒷모습..엔진성능이 가장 우수한 M4A3형을 기본으로 했기 때문에 전체적인 밸런스나 성능은 셔먼씨리즈중 최고였다]
M4의 명칭 끝에 W자가 부가되어 있는 것은 이런 방식의 'Wet 탄약고'가 장비되어 있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따로 형식을 부여하지 않고 기본형식뒤에 표기)
A3 타입은 1942년 6월에 네번째로 양산이 시작되었으며 가장 많은수인 13,212대가 생산되었습니다. A3형은 셔먼전차의 다양한 바리에이션중 가장 완성도와 신뢰성이 높아 주로 미군에서만 사용되었습니다.
[M4A376(W) 후기형에 해당되는 셔만으로 신형 HVSS 와 76밀리 주포 그리고 대형화된 T23 포탑을 장착하고 있다 W 자가 붙은것은 피격시 탄약오폭을 막기위한 습식소화장비를 장착한 타입을 뜻한다]
초기형 차체를 사용한 수량은 비교적 적고(1,690량), 실전에서 볼 수 있는 A3형의 상당수는 전면 장갑이 하나의 장갑판으로 이루어진 후기형 차체입니다.
[M4 셔먼의 차체의 변경 모습을 잘 보여주는 일러스트 ... 셔먼은 엔진의 타입에 따라 정/중/후기형의 특징을 가지게 된다]
75mm포 탑재형은 1942년 6월부터 1945년 5월까지 4,761량, 76.2mm포 탑재형은 1944년 3월부터 다음해 4월까지 4,542량, 105mm포 탑재형은 1944년 3월부터 다음해 6월까지 3,039량이 생산되었습니다.
M4A1,M4A2 형의 초기생산형들이 M3 LEE 전차와의 공용된 부품을 많이 사용한데 비해 이 타입은 생산이 비교적 늦은 탓에 출발단계에서부터 비교적 신형 디자인을 갖추고 있었고 특히 1944년부터 채용된 전방장갑 각도 47도의 신형차체와 더불어 주포 무장도 76mm 와 105mm 주포로 강화된 모델이 다양하게 존재하여 종전시까지 미육군 기갑부대의 주력전차로 사용되었습니다.
[대전 후반에 등장한 M4A3 76 W 타입의 일러스트 대형화된 포탑과 장포신의 76밀리 54구경 주포 그리고 대형화돤 헷치등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다]
특히 대전 후반에 등장한 M4A3E8 형은 실험전차 T23으로부터 가져온 포탑에 52구경장 76.2mm전차포(M1A2)를 탑재하는 한편 현가장치를 지금까지의 VVSS(수직 소용돌이 스프링 서스펜션)에서 중량의 증가에 대응하여 HVSS(수평 소용돌이 스프링 서스펜션)로 변경한 타입으로 뛰어난 승차감과 안정감으로 주포의 명중률이 높았으며 포신이 길어진 덕에 파괴력도 셔먼전차의 어떤 타입보다 강력한 전차로 재탄생하게 됩니다.
[이지에잇은 모든 셔먼전차중 성능이 가장 우수했으며 특히 뛰어난 승차감으로 인해 전차병으로부터 큰 인기가 있었다]
전차병에게는 특히 다른 셔먼전차들에 비해 승차감이 우수해 타기 쉽다는 의미로 이지에잇 (EASY EIGHT) 이라는 애칭으로 더 널리 불리우게 됩니다.
[75밀리 30구경에서 76.2 밀리 50구경으로 구경이 증가한 주포는 이에 맞게 공격력도 다소 늘었지만 북한군이 장비한 T34/85 형에 맞서기에는 여전히 부족한 공격력이였다. 하지만 쿠션이 우수한 신형 HVSS 현가장치 덕에 주포의 명중률은 매우 높았다고 한다]
이지에잇은 제2차 세계대전 종료후에도 미국 육군의 주력 전차로서 활약하였고 특히 1950년 한국전 이후에는 미국의 동맹국에도 넓게 공여되어 한국과 일본의 자위대 등이 이를 자국의 전차로 배치하기도 합니다.
1950년 6월 25일에 발발한 한국 전쟁에도 투입되어 북한군의 T-34-85중 전차와 다수일 경우에는 거의 호각의 싸우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지만 개별적인 능력을 봤을때는 전체적인 공격력과 방
어력에서는 명백한 열세였습니다.
이로인해 미군은 당시 최신의 전차였던 M26 퍼싱전차와 M46 패튼전차를 대거투입 이를 미국본토로부터 공수해와 겨우 북한군의 T34-85 전차를 잠재우게 됩니다.
특히 한국전에 투입된 이지에잇은 대전중에 싱글·핀 & 싱글·블록의 T66 궤도에서 더블·핀/더블·블록 방식의 T80 궤도로 바뀌게 됩니다.
포탑에는 장전수용 해치가 2매식으로부터 1매식으로 변경되었고 앞서 이야기한대로 주포는 52 구경의 76.2 mm전차포(M1A2) 로 교체되면서 사격시의 반동을 억제하기 휘한 포신 앞부분에 독특한 형태의 머즐브레이크가 장착된 타입도 보이고 있습니다.
부무장은, 주포 같은 축에 차체 전면 우측에 7.62 mm 구경의 M1919A4를 1정 장비하였으며 포탑에는 대공용으로 12.7 mm M2 중기관총 1정을 기본장비하고 있었지만 한국전 에서는 적보병의 공격에 대비해 7.62 mm기관총 M1919A4를 1정을 추가로 증설하기도 했습니다.
이지에잇은 1944년 8월부터 1945년 9월까지 총 2,539량이 생산되었습니다
l 한국군에서의 이지에잇
M4A3E8 이지에잇은 한국전쟁 초기에 미군이 참전하면서 M24 차피경전차와 M8 그레이 하운드
등의 낮은 화력을 가진 전차를 먼저 투입하지만 북한군이 장비한 T34-85형에 역부족인 것이 발
견되자 긴급 투입되었습니다.
[한국전에서 호랑이 마킹을 하고 운행중인 이지에잇의 모습 대전초반의 소련제 전차에 호되게 당한것과는 달리 여유가 보인다. 한국전 중반인 1951년부터 북한군의 기갑세력이 모두 소멸된지라 이처럼 이동 토치카로서 보병을 지원하는 역활로 주로 이용되기도 하였다]
당시 미군은 M-46같은 신형전차를 개발하여 실전 배치 중이었으나 수가 적어서 주로 본토에
배치하고 있었는데 한국전쟁의 발발로 전차의 필요성이 증가하자 종전후 보관중이거나 태평양의
섬에 방치되었던 이 전차를 급히 회수하여 전선에 투입하게 됩니다.
[볏짚으로 위장중인 이지에잇의 모습]
미국은 모두 679대의 이지에잇을 한국전쟁에 투입하게 됩니다.
[대전중반으로 오면 적의 사기를 꺽고 반대로 아군의 사기진작을 위해 이처럼 독특한 호랑이 위장을 넣은 컬러를 도입하기도 하였다]
초기에는 T34-85 형을 상대로 전차전을 벌이기도 했지만 북한국의 전차세력이 소멸해버린 전쟁
중반 이후에는 대전차전을 수행할 일이 없어서 주로 보병들과 이동을 같이 하면서 이동 포대로
많이 사용되었습니다.
[한국전쟁에서 산악지형의 특성을 이용해 골짜기 아래로 지원사격중인 이지에잇의 모습 이 전차는 1953년 휴전후 한국군의 최초의 전차로도 유명한 전차이기도 하다. 1960년대 M46/47 등의 패튼 전차로 교체되면서 다수가 이스라엘로 팔려나가 M50/51 수퍼셔먼으로 개조되었다]
휴전 후 상당수의 미군이 철수하면서 1954년 약 388대가 한국군에 인도되기 시작합니다.
[다리를 이용해 도강중 다리의 무너져 아슬아슬한 모습 이지에엣의 무게는 약 26톤으로 당시 한국에는 이를 버틸 다리가 별로 없었다]
당시 대한민국 육군이 보유한 전차는 M-36 216대가 있었는데 M4A3E8 388대를 미군으로부터 공여받으면서 전차보유대수는 총 604대로 됩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군은 M4A3E8을 인수하면서 실전 전차 중대를 창설하였고, 이는 오늘날의 대한민국 육군 기갑부대의 근간이 되는 실질적인 첫번째 실전용 전차로서 의미가 큽니다..
[모부대에 전시중인 이지에잇 독특한 4색위장을 하고 있는점이 특이하다]
한국군은 M4A3E8을 인수하면서 전차대대를 꾸준히 늘려, 1954년 2월 21일 5전차대대 창설을 시작하였고 이어 6, 7, 8, 9, 11, 12전차대대가 6월 1일부터 8월 29일 사이에 창설되어 총 7개 전차대대를 보유하게 되며 전차대대는 군단별로 1~2개 대대씩 배치되게 됩니다.
[국내에서 이지에잇은 1960년 5.16 당시에 광화문 앞을 사수하던 모습으로 더 유명했다. 이당시 지원된 이지에잇은 해병대 소속 전차로 알려져 있다]
이때 한국 해병대에도 공여받은 이지에잇 전차로 해병대 전차부대를 편성하게 됩니다. 그러나 해병대는 사실 육군보다 먼저 1951년에 이미 이지에잇를 도입하여 중대급 부대를 편성 운영중에 있었습니다.
이지에잇은 한국군에서 1960년대 말 ~ 1970년대까지 운용되었으며, M48A1과 M48A2가 도입되면서 차차 도태되게 됩니다.
l 이스라엘의 이지에잇
이지에잇을 마지막까지 운영한 나라중 하나가 바로 이스라엘 입니다.
이스라엘은 1~2차 중동전쟁에서 미국으로부터 사들인 셔먼전차를 널리 사용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 당시 이미 셔먼전차들은 부족한 공격력으로 아랍제국이 보유한 소련제 전차들에 비해 성능적으로 열세였습니다.
[1~2차 중동전을 통해 부족한 전차세력을 메꾸기 위해 이스라엘은 각국의 중고 전차나 페기된 셔먼전차를 사들여 사진과 같이 근사하게 개조해 사용하였다 이것이 바로 궁극의 셔먼전차라 불리우는 M50/51 SUPER SHERMAN이다]
이에 이스라엘국방부 (IDF)는 보유하고 있던 셔먼전차들에 대해 대대적인 개조를 가하게 됩니다. 부족한 공격력을 보강하기 위해 프랑스에서 개발된 75mm 고속포를 장착하게 되고 긴 포신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포탑의 후방에 무게추를 장착하고 무게증가에 따라 현가장치도 우수한 성능을 가진 HVSS로 교체하였다. 이런 일련의 개조를 가한 전차를 M50 수퍼셔먼이라 부르게 됩니다. 수퍼셔먼은 3차 중동전에 투입되어 당시 아랍제국이 보유하고 있던 최신의 소련전차들 T54/55 들을 상대로 놀라운 전과를 발휘하게 됩니다.
[수퍼셔만은 초기에는 형식을 가리지 않고 당시 각국에서 퇴역시키던 셔먼전차를 저렴하게 구입하여 프랑스
제 주포를 장착하였으며 나중에는 HVSS 형 현가장치와 발연탄 발사기 그리고 써치나이트등을 탑재하여
중동전을 통해 아랍제국의 소련제 T-34/85 나 시리아의 구독일군의 4호전차들 심지어는 당시 최신의 T-
54/55 까지도 무리없이 격파가 가능했다]
이런 성공에 힘입어 IDF 에서는 이어 프랑스제 CN105 F1형 105mm 전차포의 단축형을 탑재. 엔진도 커민즈 VT8-460로 교체한 M51 수퍼셔먼도 제작하여 4차중동전에 유용하게 운용하기도 합니다.
[M50 과 M51형을 구분짓는 요소중 하나는 전자가 75밀리 고속포인데 반해 후자는 105밀리 고속포를 장착하고 있고 M51 의 경우 커밍스제 VT8-460 엔진으로 교체되어 쉽게 구분이 된다. 초기에는 M50을 아이셔먼 M51을 수퍼셔먼이라 불렀지만 4차 중동전 이후 이스라엘에서는 모두를 수퍼셔먼으로 부르게 된다]
이스라엘은 수퍼셔먼의 개조를 위해 각국에서 퇴역하는 셔먼전차를 사들이게 되는데 이중 한국군이 운영했던 셔먼은 매우 상태도 좋고 무엇보다 신형 HVSS 현가장치를 장착한 이지에잇 들이라 인기가 많았다고 합니다. 한국에서 퇴역시킨 대부분의 이지에잇들은 이스라엘로 팔려가 수퍼셔먼으로 재탄생하게 됩니다.
[개조를 위해 모인 각 형식의 셔먼전차들 이스라엘 국방부는 부족한 전차수량을 메우기 위해 각국에서 고물로 사들인 셔먼전차를 개조해 멋진 현용전차로 재탄생시켰는데 이는 구형무기개량의 대단한 성공작으로 손꼽히는 일화중 하나이다. 이렇게 개조된 셔만은 3~4차 중동전에 투입 최신의 소련군 전차였던 T-54/55 와 T-62 까지 잡아내는 무서운 성능을 발휘하게 된다 이후 미국제 전차가 도입되면서 이들 수퍼셔먼은 퇴역되며 이후 아프리카 소국에 공여되거나 싼값에 팔려나갔다. 70년대 퇴역한 한국의 이지에잇 들은 거의 이스라엘로 팔려가 수퍼셔만으로 재탄생되는데 이용되엇다고 한다
참고 싸이트 및 서적
유용원의 군사세계 (http://bemil.chosun.com/)
비겐님의 블로그 (http://kr.blog.yahoo.com/shinecommerce/3817.html?p=1&t=3)
위키 대백과 사전 (http://en.wikipedia.org/wiki/M4_Sherman )
http:://necrosant.oranc.co.kr/zb5/?article_srl=2070
(각종 무기에 대해 소상히 잘 정리되어 있는 블로그)
http://afvdb.50megs.com/usa/m4sherman.html
http://web.inter.nl.net/users/spoelstra/g104/
http://imperialclub.com/Yr/1945/46Tanks/Page048.htm
http://mailer.fsu.edu/~akirk/tanks/UnitedStates/mediumtanks/M4/M4.html
http://mailer.fsu.edu/~akirk/tanks/UnitedStates/lighttanks/LightTanks.html
www.strijdbewijs.nl/tanks/sherman/eng.htm
참고서적
세계의 전차 (주식회사 군사정보 2000.9.1)
98 전차연감 (주식회사 군사정보 1998.5.1)
취미가 (18호~ 27호 특집 MORE SHERMAN 편)
Future Weapon (군사연구 황재연 정경찬 저자 2008.5.25)
ㅇ 한상철, 한기상, CD 롬 : 세계 각국 전차 소개, 현대정공 기술연구소, 1999
ㅇ 유승식, 21세기의 주력병기, (주)군사정보, 1998, pp206~207
NGC.다큐먼터리 진화하는 전투병기-TANK 편
디스커버리 채널 다큐먼터리 세계의 TOP 10 최고의 전차편
* Wrighten By Mirageknight (2009.8.18 ver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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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상세한 설명 잘 봤습니다! 수고 하셨어요!^^
미라지님은 지름신의 아바타라이십니까? 질러라!
역시!!! 지르길 잘했습니다...자고로 미라지님이 지르라고 한건 일단 질러야 나중에 후회를 않하게 되더군요.....
일반판도 나올까요. -.-'
아마도 나오지 않을지... 비싼 금형을 그냥 두기에는....
데칼, 설명서, 박스 바꾸면 육군 사용모델도 나오고 일본 수출용은 육자대 사양도 될 듯.
드디어 미칠듯이 기다리던 셔먼이 나오는군요 ^^ 아카데미가 다시 F-5E 시리즈 개발에 착수 했으면 좋겠네요
질러줘야겠군요....
셔먼 자료가 올라왔군요 잘 봤습니다. 보면서 금한게 있습니다만 영국군의 셔먼 파이어플라이는 셔먼의 다양한 바리에이션중 한가지로 봐야될까요 아니면 전혀 다른 전차라고 봐도 될까요? 파이어플라이는 셔먼 몸체에 주포만 바꾼거로 들었습니다만...
위에 링크해둔 셔만강좌 PT4 ~PT5 를 참고바랍니다. 참고로 파이어 플라이는 영국군에 공여된 M4A4 에 포만 영국군 이 자랑하는 17파운드 포로 개장한 파생형 입니다. 제 강좌에 자세하게 다루고 있으니 참고바랍니다.
포만 바뀐 정도로 다른 전차가 되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아!!내일인가요^^이지에잇이 셔면마지막버젼이고 성형후 슈퍼셔먼으로 탄생하다니...미라지님덕분에 또 좋은글읽었습니다...
흐아~ 또 한편의 논문을 만드셨군요. 엄청난 분량에 알찬 내용이 꽉 차있네요.^^
요새 메이커 매뉴얼에 실차에 대한 설명들이 빠져 안타깝습니다., 어릴적 메뉴얼 앞면에 나온 개발사 읽는 재미도 솔솔했는데.. 타미야는 여전히 실차정보를 1~2페이지 양이 충분히 실어두고 있는데 좀 아쉬운 부분 입니다.
역시!!! 쫭~~~ ㅎㅎㅎ
안 봤어야 되느데... 봐버렸다...미라지님의 리뷰만보면 손이쓸금쓸금 지갑쪽으로 갑니다....
제가 모르는 계보의 차량중에 M4 HVSS라는 차량이 있더군요. 옆에서 보면 M4A3E8이랑 똑같이 생겨먹었는지라... (원래 엔진만 다르니...) 그게 자유 프랑스군 애들이 M4A3E8을 그렇게 부르는 건지, 아니면 M4가지고 삽질을 한건지... 파악이 안 되네요.. 아시는 분 알려주세요. (M4A1 차체에 HVSS를 달고 달리는 놈들은 뭐.. 이스라엘에 많기는 많았다지만... 후후후..)
셔먼전차의 위대한 장점중 하나는 어떤 년도 어떤 형식의 셔먼전차라도 부품간 호환률이 거의 100% 입니다.고로 HVSS 는 1944년 후반에 등장했어도 미군 표준규격에 맞기 때문에 전후에 재생된 M4 에도 장착되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런 종류가 아닐까 생각되네요..
그렇다면 자유 프랑스군 애들이 쓴 M4 HVSS라는 건... 결국은 M4A3E8이었던 것같네요. (전쟁 중에 썼다고 하니.... 하지만, 멀쩡한 셔먼전차에 시멘트 발라서 코팅까지 할만큼 도전정신이 강한 분들이셨으니... 그래도 뭐.. 미라지님한테 받은 키트도 프랑스 군으로 해야겠군요. 별매 데칼이 넘치다못해 썩어가고 있다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