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작년 연말에 결혼한 동갑내기 부부랍니다~^^
저흰 둘다 원래 결혼 후, 어학연수와 외국에서의 생활을 계획하고 있었기 때문에
신혼여행 대신 필리핀 어학연수를 가기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29살이라는.. 어떻게 보면 여자로서는 늦은 나이에 사회생활을 과감히 접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영어공부를 하기로 마음 먹은 후,
지금의 신랑과 결혼 준비와 함께 더 신중히 어학연수에 관해서도 유학원이며,
온라인을 통해 여기저기 알아보기도 하고, 비교도 해 보았답니다~
요즘은 주변 사람들이나, 혹은 친구들이 유학을 많이들 다녀오고,
후기나 정보들을 쉽게 듣을 수 있다보니 우리가 알아 본 정보와 틀린 부분도 많고,
헷갈려서 정말 어떤게 정확한거지 확실한건지 고민도 많이 하실 거예요~저희 역시 그랬구요...^^
그렇게 고민하다 지인을 통해 지금의 이 토크 어학원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희 역시 영어에 관해선 완전 초자라 많은 나이에 부끄럽기도 하지만,
다녀 온 칭구들이 초보자들 혹은 다른 나라를 가기전 필리핀에서 공부하고 가는것도 많이 도움이 된다고 해서
또 1;1 개인수업이 있어 영어가 많이 부족한 저희로선 많은 도움이 되었고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여기 다른 칭구들이 쓴 후기와 마찬가지로 저희 역시 대만족이었습니다~^^
일단 토크 어학원이 있는 바기오 도시 자체가 한국의 가을날씨처럼 공부하기 좋은 쾌적한 날씨에
교육의 도시로 많은 대학교와 teacher's camp가 있는 치안도 아주 좋은 지역이랍니다.
필리핀에 많은 어학원들이 있지만, 그리고 우리가 흔히 잘 알고 있는 필리핀의 수도 마닐라에도 많이 있지만,
필리핀 다른 도시에서는 느낄 수 없는 맑은 공기와 유익한 환경, 스파르타식의 철저한 교육방침과 개인 레벨에 따라
맞춤 수업 등 어느하나 나무랄때가 없답니다...^^
그리고 한국사람이라면 젤 신경쓰이고 궁금한 부분!! 학원 인지도, 지낼 룸은 깨끗한가?,,.. 식사는 잘 나오는지..
다들 공감하실꺼예요~그건 두 말할 필요없이 완전 다 만족한다는거~!!
물론 환경 자체가 한국보다 많이 뒤쳐져있기 때문에 한국의 호텔이라던가...살던 가정집 생각하고 오시면
조금 힘드실 듯 하구요, 하지만 2틀에 한번씩 방 청소는 물론 빨래까지..다 해주고,
식사는 한국식 그대로 다양하고 맛있게 나옵니다~
특히 토크 어학원!! 원장님, 원장언니(원장님 부인), 부원장님, 그리고 그 외 모든 선생님들..
정말 학생들에게 공부를 가르키기 위한 열의가 너무 뜨겁고 ,강하시답니다!!
그 열정에 학생들 역시 정말 영어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을 수 없는...
어느 학원에서도 느낄 수 없는 가족같은 분위기, 학원애(?)&학생애(?)가 정말 대단하답니다!!
유학생들 타지에서 홀로 정말 외롭잖아요..^^;;
그리고 개인수업도 물론 좋지만, 정규수업 후 무비 클래스 등 다양한 그룹수업과 activity를 통하여
다른 어학원과 차별화 된 영어공부를 할 수있고,
보다 쉽고 재밌게 영어랑 친해 질 수 있었습니다...
저희는 다음 계획때문에 3개월이라는 짧은 시간,..아, 처음엔 3개월도 무척 길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지나고 생각해보니.. 토크 어학원에서 지냈던 그 시간이 무척 짧게 느껴질 만큼
너무 재밌고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영어에 자신감을 갖게 해 준 원장님, 부원장님을 비롯 그 외 모든 선생님들과 우리 학생들,
그동안 너무 고마웠어요...
우리와 함께했던 남아있는 학생들, 그리고 계속 새로 들어오는 우리 학생들 모두 열심히 영어공부해서
좋은 성과 거두기 바랍니다~
다들 너무 그립고 보고싶네요..
조만간 다시 갈지도 모르겠어요...ㅎㅎ
토크 어학원 화이팅!! Good luck!!^^
첫댓글 단어게임도 하는 모습이네요~~ 우와~~ 결혼하고 필리핀 어학연수를 ~~대단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