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젊은 시절에도 나이 많은 어른이나
직장 상사들에게 꼰대라고 자주 불렸습니다.
이제는 우리보다 젊은 사람들이 더 많고
직장에서도 우리보다 아랫사람이 더 많습니다.
그 사람들이 뒤에서 우리를 꼰대라고 부를지도
모릅니다
사회학자이신 대학교수님께서 하신 강의가
재미있기도 하고 느끼는 바도 있어서
옮겨 봅니다.
이 교수님께서 '꼰대 예방을 위한 5 계명'을
말씀하셨는데.. 이렇습니다.
1. 내가 틀렸을지도 모른다.
2. 내가 바꿀 수 있는 사람은 없다.
3.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다.
4. 말하지 말고 들어라, 답하지 말고 물어라.
5. 존경은 권리가 아니라 성취다.
또 6하 원칙에 의한 금언 리스트도
말씀하셨습니다.
1) Who -내가 누군 줄 알아
2) Where - 감히 어디서
3) What -네가 뭘 안다고?
4) When -나 때는 말이야
5) How - 어떻게 나한테 그래?
6) Why -내가 왜?
그리고 꼰대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유형을 설명하셨습니다.
1. “내가 너만 했을 때”라는 말을 자주 한다.
2. 후배들의 말을 진지하게 듣지 않고 다 아는
얘기라는 태도를 보인다.
3. “젊을 땐 그런 고생도 해봐야지”라는
말을 자주 한다.
4. 후배가 불평하면 “그래도 옛날에 비하면
나아졌다”는 말을 자주 한다.
5. 대화할 때 “네 말도 맞아, 그러나~”라는
식의 전제를 단다.
6. “나는 꼰대가 아니다”라는 말을 입 밖에 자주 낸다.
7. “요즘 젊은 애들은”이라는 말을 자주 한다.
8. 후배에게 조언을 한 뒤엔 좋은 선배가 된 듯한
뿌듯함을 느낀다.
9. “일단 묻지 말고 그냥 하라”고 일을 시키곤 한다.
10. 후배가 친근하게 다가오면 ‘얘 버릇없네’라는
생각이 속으로 든다.
11. 노래방 분위기는 젊은 애들이 띄워야 한다고
생각한다.
12. 후배가 업무 시간에 쉬는 건 이해하지 못하지만
야근하는 건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13. 내 제안을 후배가 반대하면 못마땅하다.
14 나이가 어린 사람에겐 처음부터 쉽게 반말을 한다.
15. “솔직하게 말해보라”라고 해놓고 막상 후배가
솔직하게 말하면 기분이 상한다.
5개 이상 : 꼰대가 될 위험이 있습니다.
후배들이 피할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9개 이상 : 후배들이 뒤에서 당신을 이미 꼰대라고
부르고 있을 수 있습니다.
12개 이상 : 심각하게 자신을 돌아봐야 할 때입니다
존경이란 사전적 의미로 “어떤 사람이 다른
사람을 우러러 받들다.”라는 뜻입니다.
존경은 내가 받고 싶다고 해서 받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이 스스로 존경을 해야 받을 수 있는 것 입다.
내가 아무리 오래 살았고, 많은 경험을 했다고
해도, 사실 잘 모르는 것이 많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나를 포함하여 믾은 사람들은
'나 때는 이랬지~ 지금은 편한 거야~'라며 자신의
경험을 가지고 이야기를 하곤 합니다.
'어쩌면 내가 틀렸을지도 모른다'라고 생각하고
세월에 따라 변화하는 세태를 알아야 할 것 같습니다.
첫댓글 감사합니다...늘 즐거운 날이 되심을 축원합니다...
감사합니다~즐거운시간 보내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