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선배님!
그리고 사랑하는 후배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찜통같이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경향각지에서 모교 총동창회 체육대회에 모든일 제쳐 두고 단숨에 달려 온 것도 모두 모교가 맺어준 소중한 인연이라 생각해 봅니다. 올 체육대회는 좀 더 재미나게 우리 동문들을 모실려고 했습니다만 즐겁고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모교와 동문들의 소중함을 생각하며 단합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흔히 우리는 국적은 바꿀 수 있어도 모교는 바꿀 수 없다고들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한번 동문은 영원한 동문이지요. 또, 동기는 빈부가 따로 없습니다. 귀천이 따로 없습니다.고저가 따로 없습니다.동기는 오직 만만한 동기일 뿐입니다. 그래서 동기가 좋고 동문이 좋고 모교가 그리워지고 어린 학창시절의 추억이 우리의 뇌리 속에 소중하고 아름답게 남아 있는 것이 아닐까요?
동문여러분 함께해서 즐거웠습니다.
'끽휴시복' 즉, '밑지는 것이 복을 쌓는 것'이라 했습니다. 우리 동문들끼리 서로 밑지면서 복을 많이 쌓아서 더욱 더 성숙한 모습으로 다음에 만나기를 기대해 봅니다.
그 동안 모교의 발전과 동창회 행사에 마음과 지혜를 함께 해 주신 동문여러분께 다시 한번 더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유구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모교의 앞날에 무한한 영광이 함께하기를 바라면서
동문여러분들의 가정에 만복이 깃들기를 바랍니다.
2013. 8. 20.
사무국장 김영우 올림
함창초체육대회결산[정본].hwp
붙임 39회 총동창회 체육대회 결산서 1부. 끝.
첫댓글 역사상 손에 꼽을 만큼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자랑스런 모교동문회 큰 잔치를 기획하시고 운영하시느라
정말 수고 많이 하신 회장님과 운영위원님들께 찬사의 박수를 보냅니다.
물심양면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기에 알차고 풍성한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고 확신합니다.
한마디 건의를 덛붙입니다. 햏사 시간이 무더위 피크타임을 고려하여 오후 3시에 시작한 것이( 피서에 영향이 없다고 봅니다)
웬지 어색함이 있는 것 같습니다. 과거 처럼 오전 10시부터 일몰시간직전까지만 (일몰이후 뒤풀이는 동문들의 호응도가
많이 떨어지는 것으로 보임) 하면 참가한 동문들 전체가 적어도 폐회시까지 함께하여 동시에 퇴장이 가능하리라고 봅니다
함창초등학교 총동창회 사무총장 54회 김영우 후배님!!
체육대회 준비 하신다고~ 수고가 많으셨습니다~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