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대지사랑회
카페 가입하기
 
 
 
 

친구 카페

 
 
카페 게시글
자유 게시판 쏠쏠한 재미를 주는 옥수수와 고추 농사
김용헌 추천 0 조회 49 10.07.25 11:19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10.07.25 11:32

    첫댓글 정말 보기에도 작물이 건강하게 잘 자라는 것 같다. 농학박사가 농사 잘 짓는다는 것을 보여 주기라도 하는 듯... 퇴직후 귀향한 친구들의 말에 의하면 "세상에 농사만큼 어려운 게 없더라"라고 하던데... "대충하니 씨앗 값도 못 건진다" 라고도 하더구먼 ㅎㅎ...매일 잡초와의 전쟁 한다고 하던데....

  • 작성자 10.07.25 14:37

    맞어 농사는 풀과의 전쟁이라고 했어. 황봉선교수님께서 상농은 풀이 없을 때 풀을 뽑고, 중농은 풀이 나면 뽑으며, 하농은 풀이 큰 다음 뽑는다고 했던 말씀을 기억하고 있나 모르겠다. 요즘 피복만 잘 하면 농사가 풀과의 전쟁이란 말도 이제는 더 이상 쓸 수 없게 되었어. 난 올해 고추를 넘무 일찍 심어 추위를 타서 고추가 크지를 못했어. 농사란 하늘이 지어준다고도 하지.

  • 10.07.29 23:55

    보는이는 마음이 즐겁습니다 이만큼 키워내고 가꾸신 김용헌 박사님 정성에 눈이 즐겁고 마음이 평온해 집니다. 고추가 싱싱하네요. ' 뿌린 만큼 열매를 맺는 자연의; 이치에
    새삼 교훈을 얻습니다.

  • 10.07.28 17:44

    고추가 고추이길 끝가지 바란다면 고추밭에 잡초를 제 때에 제거해 주어야 하고, 잔디가 잔디이길 바란다면 끝까지 잔디 밭의 잡초를 제거해야하고, 자기가 자기이길 바란다면 끝 날까지 자기 마음의 밭에 잡초를 제거해야지. 농사 중 최고의 농사는 사람생명 농사가 아닐까. 자기가 지닌 생명이 영원한 생명이 되려면 세상에 사는 동안 얼마나 많은 노력을 해야할까. 생명농사 잘 짓고 살도록 도와주는 농사꾼 사진을 보며 성실하게 지내는 용헌 친구를 생각하고 감사인사 전합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