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한강기맥 (구목령~불발현)

[곰바우]

 한강기맥 12차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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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날짜:2014/5/11 (일요일)

▣소재지: 강원도 홍천군 서석면, 평창군 봉평면

▣종주코스:생곡2리 사방댐 임도(접속)→구목령→ 장곡현→청량봉→볼발현→자운리임도탈출

▣종주거리 : 생곡2리 ㅡ 구목령 ㅡ 불발현 ㅡ 자운리  21km  (접속 5.26km 탈출6km 포함)
                   

▣종주시간 : 시작시간: 2014-05-11 오전 7:22:26 

                    종료시간: 2014-05-11 오후 3:44:41 
  
 

▣교통: 자가용  네비:생곡저수지  

 
▣산행참석 : 곰바우.하이얀

 
▣날씨 : 약간흐리고 바람이 많이 불었음   

▣시야와 조망상태:시야는 보통

어김없이 새벽4시에 알람은 울린다 5시간잤나? 일어나서 멍하니 앉아있다 다시 잔다 오늘산행은 안하기로 하고 집사람도 동조한다 다시 잠을 청해보지만 분명히 후회할텐데 하는생각이 뇌에서 전달한다 ㅎㅎㅎㅎ 약 30분간 고민하다 다시 일어나 준비한다 그만큼 이번산행은 애착이 가지 않드라 접속.탈출 유식하게 표현하면 어프로치 시간과 거리땜시 영 애착이없다 11차산행때 집사람 진디기에 물린것도 꺼림직하고 모든여건이 새벽4시에 일어나 다시주저앉게만들드라 그렀다고 포기할수는 없지 않냐? 암튼 찜찜한 기분으로 산행길에 나선다 요즘 내 몸 컨디션이 왜이런지 잠깐 환절기에 나타나는 현상으로 알았지만 그것도 아닌가 보드라 왜그럴까 특별히 병이있는것도 아닌데 산행생활 20여년이 넘었지만 요즘처럼 힘든것은 첨이드라 덩치는 좋지만 체력은 저질이라 한방에 넘어갔으면 이런 고민은 안할텐디 덕분에 접속과 탈출과정에서 구목령의 임도길과 생곡리마을  그들의 모습을 눈으로보고 자운리의 생활모습을 보았다는 특히 자운리는 논들이 없고 밭들만 있드라 엄청난 밭의 크기에 놀랬고 규모가 중소기업형 밭이라 여기에서 밭작물이 전국 방방곳곳에 퍼진다는 것이 한방종주자들과의 차이점이라고 스스로 위로해본다

상세구간명	비   고
생곡리 임도 (접속구)	임도사방댐 차량주차   출발시간 2014-05-11 7:22:26AM    좌표 N37 38.868 E128 15.520 491 m
구목령(마루금)	도착시간2014-05-11 8:47:10AM    사방댐에서 구목령임도 접속거리 약 5.62km
헬기장	이정표. 조망없음
1,142봉	이정표
1,106봉
전망바위	뒷쪽만 조망가능
1,190봉	삼각점    봉 이미지보다는 지나가는 평범한 능선으로 착각
1,181봉
1,089봉	확인하지못하고 무심코 지남
장곡현	임도. 이정표.임도안내표지판
안부
갈림길
청량봉(1,052m)	영춘지맥 분기점 .이정표.삼각점.안내도 정상펫말    도착시간 2014-05-11 1:19:22PM     좌표 N37 42.230 E128 18.731 1060 m
1,021봉	헬기장
불발현	도착시간 2014-05-11 1:49:07PM     좌표 N37 41.727 E128 19.022 1029 m    임도.정자.기상장비.이정표.안내도    자운리임도 탈출    차단기까지 거리 약 6km

G.P,S.트랙 ↓ 

수직고도프로필 ↓ 

개  념  도 ↓

산행기와 이미지

생곡리 입구에서 조망한 오늘 산행해야할 마루금 ↓

땡겨본다 ↓

구목령 주위는 전화가 안터진다

구목령 마지막민가에서 차단기쪽으로 올라오니

차단기가 열료있어 사방땜까지 차량으로 올라온다

오늘산행은 나홀로간다

마눌 전산행에서 진디기에 물려 찜찜해서 주위에 나물이나 체취하라고

배웅받는 내맴도 편치않드라 ↓

한방박고

길고긴 구비구비 임도길을 약 6키로나 올라가야한다 ↓

▣약 1시간30여분만에 도착 구목령에서 잠시 숨을 고른 후 좌측(북쪽)으로 올라가다가 가파른 오르막으로 오르면 잡초에 덮혀 있는 헬기장이 나오드라 헬기장을 지나 가파른 오르막으로 수분을 올라가면 갈림길이 나오는데 여기서 우측 평범한 능선으로 오르다 봉우리를 넘어 오르면 1,142봉이다. ▣1,142봉에서 다시 내려가면 커다란 바위가 나와 좌측으로 돌아서 내려가면 키가 작은 산죽들이 군락을 이루고 있다. 계속 산죽밭사이로 내려가다 바위가 있는 안부에서 올라가면 1,106봉에 이른다. ▣1.106봉 이곳에서 내려가다가 올라가면 암릉이 나와 바위사이로 오르면 전망좋은 바위에 닿는데 지나온 산줄기가 조망되고  바위 위에 앉아 전망을 감상하면서 잠시 쉬다가 내려가면 산죽밭이 나와 산죽사이로 올라가면 삼각점이 있는 1,190봉에 닿는데 잡초와 잡목이 무성하게 우거져 있드라 ▣여기서 산죽사이로 내려가다 집채만한 큰바위가 나와 우측으로 돌아서 내려가면 계속 바위들로 이어져 우회해서 7~8부능선으로 가다가 능선으로 오르면 좌측 바위길로 올라오는 길과 만나는 갈림길에 이른다. 이곳에서 우측 능선으로 오르다 무명봉을 넘어 내려가면 안부에 이르고 다시 오르면 1,181봉에 닿는다. 1,181봉에서  산죽사이로 내려가다 낮은봉우리를 오르내리락하면 올라가면 1,098봉으로 추정되는 봉우리에 올라서게 된다.

올라오는 임도 삼분의 이 지점에 큰바위가 길을 막고 있어

차량은 올라오기 힘들겠드라

다시찾은 구목령 ↓

잠시긴 한숨을 쉬고 ↓

초입부터 등로낙옆 사이로 진디기들이 서성거리고 긴장된 무거운 맴으로 헬기장에 도착한다 ↓

헬기장 이정표 ↓

헬기장을 지나 이번에는 벌써 살모사가 혀를 낼름낼름 나를 반겨주지만 스틱으로

멀리 던져버리고 오르는중 정말 보기드문 조망공간이 있드라 태기산이 코 앞에 있구만 ↓ 

역시 이번구간도 키작은 산죽들이 많이 있드라 ↓

조망바위인것 같은디 조망은 뒷쪽만 조망되드라 ↓

걸어온 길을 조망한다 ↓

모드를 바꿔 본다 ↓

태기산의 거시기들 ↓

좌측의 생곡리 ↓

1.190봉 ↓

우회길도 있지만 올라간다 ↓

▣1,098봉에서 완만한 능선으로 내려가다가 오르면 무명봉에 이르고 무명봉에서 우측 능선으로 내려가면 커다란 바위가 나와 우측으로 돌아서 내려가면 안부에 이른다. 안부에서 다시 올라 낮은봉우리 서너개를 넘어서서 내려가면 안부에 이르고 여기서 급한 오르막으로 올라가면 완만한 능선으로 변하고 곧이어 1,089봉에 닿는다. ▣1.089봉에서 잡목과 잡초가 우거진 능선으로 내려가다 봉우리 하나 넘어 올라가면 좌측 아래로 장곡현으로 이어지는 임도가 내려다보이기 시작한다. 잠시후 봉우리에서 좌측으로 오르다 다시 우측으로 내려가면 발아래로 임도가 보이면서 곧이어 임도에 내려서게 된다. ▣여기서 우측 임도따라 조금 올라가면 임도삼거리에 닿는데 장곡현이다. 장곡현에서 흥정리로 내려가는 길에는 차량바리케이트가 설치되어 있고, 국유임도안내판이 있다.  장곡현에서 좌측 임도따라 조금 올라가면 "국유임도 종점" 표석이 땅에 박혀있고 조그마한 돌탑 2개가 있다. ▣여기서 좌측으로 내려가면 우측 아래로 불발현으로 이어지는 임도가 내려다보인다. 잠시후 안부에서 올라가다 낮은봉우리를 오르락내리락하면서 산죽사이로 한참을 올라가다가 내려가면 안부에 이르는데 주변에는 수령이 오래된 나무들이 많이 있고 산죽이 군락을 이루고 있다.

우로 꺽고 ↓

요번에는 좌로

방향이 바뀌는 곳에 이정표가 있어 어려움이 없드라 ↓

다시우로 ↓

오르고 ↓

장곡현 임도가나오고 ↓

임도따라가면 장곡현이 나오드라 ↓

장곡현 ↓

굳이 산길로 안가고 임도로 가도 되지만 착실하게 산길로 드간다 ↓

종점이라 쓰여있드라 ↓

마루금은 아니지만 조망이 넘 이뻐 담아본다 ↓

시원타 중앙 끝부분이 불발현이다 ↓

쩌그가 청량봉이다 ↓

▣안부에서 가파른 오르막으로 6분을 올라가면 갈림길이 나오는데 여기서 좌측 산죽사이로 7분을 더 올라가면 삼각점과 헬기장이 있는 1,052봉에 닿는데 청량봉이며 북쪽 방향에는 산불감시탑과 무인중계소가 있다. ▣청량봉에서 북쪽으로는 춘천지맥이 분기되고, 한강기맥 마루금은 남동쪽으로 방향을 틀어 내려가게 된다. 1,052봉에는 이름이 없었는데 신산경표 저자 박성태님이 영춘지맥을 종주한 후 이 무명봉을 청량봉으로 명명했기에 우리도 그렇게 부르기로 한다. ▣ 청량봉에서 다시 마루금으로 발을 옮겨 우측으로 내려가다가 올라가면 좌측 아래로 불발령으로 이어지는 임도가 내려다보이기 시작한다. 잠시후 잡초가 무성한 옛 헬기장을 지나 올라가면 1,021봉에 닿는데 헬기장이 조성되어 있다. 이곳에서 다시 내려가다 봉우리 하나를 넘어서면 절개지로 내려가면  임도삼거리에 닿는데 불발령이다. ▣불발령에는 "96간선국유임도" 표지석과 국유임도안내판, 이정표.정자 등이 있고, 우측 장곡현방향에는 철문이 굳게 닫혀 있는데 2004년까지 자연휴식년제 실시 안내판이 아직까지 그대로 있다. 이번 종주는 이곳에서 마감하고 홍천군 내면 자운리로 내려가기로 한다 다시 지겨운 임도를 차단기 있는곳 까지 걸어가야 한다

정말 시원타 ↓

바람이 그렀게 불더니 결국

우짤까 이정표가 얼마나 버틸까

고목나무의 가지일부다 ↓

벌목때문에 조망이 열리고

와우 계방산이 다가오고 있구나 ↓

진행해야할 마루금 끝부분이 불발현이다 ↓

불발현의 임도 ↓

청량봉 ↓

표지판은 대구마루금 산악회에서 맹그랐답니다 감솨 합니다 ↓

좌측으론 영춘지맥이 뻗어나가고 ↑

헬기장을 지나 ↓

불발령이 보이더라 ↓

기상장비라 하드라 ↓

정자도 있고 요게 구목령에 하나 잇으면 참 좋겠는디 ↓

불발령의 표지안내석 ↓

헷갈리는 이정표

흥정입구와 장곡현은 맞는디

역시운두령 보래봉도 맞고

나머지 임도 두개의 방향이 헷갈리드라

 이정표방향은 좌측 11시 방향 임도를 가르키고

역시 좌측9시방향 임도는 이정표가 없드라 자운리로 내려갈려면 좌측 9시방향 임도로 내려가야되는디↓

담구간 확인하고 ↓

좌측 9시방향 임도자운리로 길고긴 탈출을 한다

임도는 정말 좋드라 소형차도 가능하겠든디 왜 막아놨지? ↓

여그가 임도 초입 차단기다 ↓

불발현에서 쭉 내려오니 이런 이정표가 있드라 트레킹표시인가? ↓

 임도 차단기있는곳에서 서석에있는 일반 승용차를 콜해

차량회수에 나섰고

요금은 5만원

[안성8광]

일등~~.^^!
고생하셨어요~~.

[산냄시]

음~ 접속이 더 깁니다.....
그짝은 진드기가 쪼매 더 많아서리 신경 써야 되겠어요 ~~
혹~ 안물렸수.....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