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노인 복지관 웃음지의 황광성기자 입니다.여주 경찰서장으로 부임하신 것을 환영합니다.
기자:노인 복지관은 여주시의 노인 22,000여명 중 5,000여명이 이용하는 명실 상부한 여주의 대표
적인 노인 복지 시설이며 웃음지는 전국의 유관 기관은 물론 여주시의 노인들에게 무료로
배포되고 있는 소식지 입니다. 취재에 응해주신 서장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기자:우리가 느끼는 경찰, 솔직히 가깝고도 먼 당신입니다.우리의 신변 안전을 지켜준다는 당위
성 보다는 왜정 시대의 순사, 자유당 시절의 부정적인 모습, 4.19,한일 회담 반대, 6.3사태
등을 겪은 우리들로써는 호감 만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이에 서장님 뿐 아니
라 우리 모두가 새로운 경찰상을 이해하도록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서장님의 생각을 듣고
싶습니다.
기자:여주는 전형적인 농촌이 많습니다. 젊은 이들은 도시로 떠나고 독거 노인 또는 노부부 만의
세대가 점점 늘고 있습니다. 방어력도 없는 노인들이 범죄로 부터 안전할 수 없습니다. 치안
책임자로써 예방 또는 방어할 수 있는 지혜가 있다면 알려주시기 바람니다.
기자:범죄는 발생 후의 사후 처리도 중요하겠지만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은 아무리 더해도 많지
않을 것입니다 비록 나이 먹어 육체적인 힘은 없지만 그 동안 살아온 경륜과 지혜는 있습니
다. 우리 노인들이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말씀해 주십시오. 돕고 싶습니다.
기자:끝으로 경찰이 하는 일이 범죄와의 싸움과 교통 행정등이 돋 보이나 그 외 우리의 일상 생활
과 밀접한 일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번 기회에 경찰 홍보도 할 겸 말씀해주십시
오.
첫댓글 감사합니다. 정리해서 경찰서에 보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