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처음맞이하는 광덕공연이었습니다.^^
날씨와 팀조성이 되지않아 뜻하지않게 저만치 밀려둔 숙제처럼 마음 한켠이 묵찍하였는데..
비록 열기타 준비는부족했어도 모처럼 짜여진 팀구성에 마음만은 기쁘게 달려갔습니다.ㅎㅎ~~
윤정언니 지인이며 자치센타에서 수업을 듣고 있는 첫데뷔무대를치르게될 새식구 계룡경미언니도 함께해서4명!!~
옷예!~ 충분한 인원에 더욱 흡족스러웠어요~ㅎㅎ
좀 더 서두른다고 하였는되도 도착하니 8시20분이 다 되었네요.산정언니를 두리번거리며 찾다.
귀여운 강아지한마리가 냉큼 뛰어와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며 반기네요.강아지좋아하는언니들한번씩얼르며..
바로등장하는산정언니얼굴만 뵙고바로팔각정으로 고고~~합니다.
작년에는 아무리각오를 하고가도 항상 기대이상으로? 힘들게했던 오르막길이 심적부담감이 었다는것도 새삼느끼며
힘들긴 했어도..마음의 여유가 생긴 제자신이 광덕공연으로 또한번 성장함을 느껴봅니다.
산을전혀 탈것같지않게 슬립온운동화에 편한옷차림을 한 경미언니도힘들긴 했을텐데..
아무말없이 잘 따라 올라와 주었네요..예상대로 은영언니는빨리짐을 푸르고내려와 언니들 짐을챙겨 또 발빠르게 올라갑니다.
땀을 식힐새도 없이 프랭카드와 무대세팅을 한후 그제서야 물한모금 마시고 바로공연이 시작됩니다.
첫스타트를 윤정언니와 경미언니듀엣으로시작하시는데 경미언니의 여유와 침착함에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ㅎㅎㅎ
그제서야 악보를 가져오지 않은걸안 저는손톱을물어뜯으며언니들 악보를 초스피드로 훑으며 두어곡 준비하고 ..
듀엣이 끝나고 바로 은영언니가 준비해온곡으로 여유있게 불러줍니다.
아는곡이라고 악보를 보고하는되도 마음의 동요는 어쩔수가없네요.ㅠㅠ..
어떻게 1부가 지나갔는지도모르게 시간이흐르고 ..
몇번의 순서가 지나곤 경미언니곧 솔로무대돌입합니다..오~~~소리향의이상형이라고나할까요?~ㅋㅋ
알아서해주시고 순서도 빼지않고 기꺼히 즐기며 하는여유로운 모습에 너무나순조롭게 서로를 의지하며 편한 공연이 흘러갑니다.
기자분이라고 하시면서 만원짜리 지폐를 몇장넣으시며 동영상을촬영할테니 잘하라고 하시는데..어쩌다 제순서여서 악보도 갖춰지지 않은 저당황하는 빛이역력했고 역시나기어들어가는 소리로 동영상을 멈추신것도 같은데..ㅠ
.죄송해요.소리향명예에 크나큰 오점을 남긴게아닌가?...ㅠㅠ싶네요..
처음으로 아스께끼사장님의 아이스크림협찬도 받아보고 뵙기도 첨뵙구요,,
개떡이라며좀드시면서 하라고 주시는 마음에 저희의 노력이 비춰지는것같아 마음한편 행복감도 느껴봅니다..
등산객이 정말 드문주말광덕이었습니다.
한분의 등산객조차 보이지 않차 모두앉아 음식좀먹으려는데 은영언니5분대기조로 무대에서 준비하며쉴새없이 노래합니다.
덕분에 두분정도 모금의손길이 이어져 열심히 모금활동하는 모습에 고마운 마음이 드네요.
정말오랜만에 공연이었고 준비도 부족했지만 힘든상황에서도 서로를 먼저배려하려고
노력하는 모습들이 감사하고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공연을 마치고 내려와 산정언니의 맛있는 김치찌개로 전 밥두공기 뚝딱!~
시원한맥주한잔으로 공연의 마무리를 집니다..
무거운 제기타를 들고오르고내리기를 도와준 윤정언니께도 다시한번 사심으로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오랜만에 보는 얼굴은 참 반가운 마음을 감출수가 없네요.^^
모금에 참여해주신 등산객분들께도 감사의인사를드립니다.*^^*
공연참석자- 계룡이경미.전윤정.정은영.김영미
이번주모금액- 170,000원
총누적모금액- 13,793,739원
첫댓글 악보를 집에 두고온 영미 덤덤하게 공연하는 모습 열기타의 노력이 보였고 공연 중간중간 여유있는 멘트를 하는 윤정 언니 멋있었고 첫 산중공연을 하는 경미언니 나와 다른 멘탈을 가진 소유자...세분과 함께여서 저도 행복하게 공연하고 왔네요.. 오늘의 여독이 남아 있을 시간인데 후기올리느라 수고했어 영미야~^^
언니도 고생많았어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네.담주에 수고해주세요~^^
@기타바보(김영미) 담주는 휴가고 이번주에 수고할께요..ㅋ~
@아저씨(진영호) 진영호씨~이번 주 화이팅입니다!!!
@폼생폼사(계룡이경미) 네..욜심히 하고 올께요...언제 같이 갈날도 오겠죠~^^
더운날씨에도 애써주신 이쁜 여인들 수고 많으셨어요~ᆞ~
후기글 올린 영미씨 수고했어요~~^^
언니도 애 많이 쓰시느라 고생 많으세요~^^
계룡 경미 언니, 첫무대 축하드립니다.
잘하셨다고 칭찬이 자자~하던데요.^^
오랫만의 영미,윤정언니 얼굴도 반갑네요.
씩씩한 은영이 모습은 안봐도 눈에 훤합니다.
네분 모두 수고 많으셨어요~^^
감솨감솨요~^^
수고마니들 했네요 이제 팀ㅁ만 꾸려지면 알아서 척척 ~~
이번주엔 영호씨와 순월뿐입니다. 좀 힘들거 같은데 추가인원 없을지요~~
첫공연 경미씨 수고많았어요 ~
이번주 토요일 윤숙씨가 도와주기로 했어요~~^-^
@클리오네(권순월) 다행이네 ~ 감사 !
수고 마아니 했습니다.
날씨가 더우니 등산객도 한산했던거 같네요 열심히 하시는 님들이 최고입니다~~
광덕계곡으로 여름에만 옮기고 싶어요~~~~ㅎㅎ
더운데 몸건강하세요.형부~!
@기타바보(김영미) 아이구 영미씨 ~감사합니다. 건강할께요~
넘치는 열정을 가진 윤정,은영,영미 동생들~ 넘 수고했어요
소리향회원님들, 다시 보입니다.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늘 읽는 후기지만 읽을때마다 행복해집니다.
여러분의 발자취가 훗날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리라 믿습니다.
오랜만에 함께 해주신 윤정,은영,영미씨~~
그리고 기꺼이 한식구가 되어주신 경미씨~~
모두에게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처음 뵙는 쌤들도 계시네요~쉬는날 공연을 하여 나눔을 실천하는것은 쉽지 않은데.... 매주 글을 볼때마다 힘도 나고, 어지러운 마음도 안정되고, 행복합니다. (서미정)